공공 독서 커뮤니티 '힙독클럽', 다음달 1일부터 9000명 선착순 모집

서울시는 공공 독서클럽 '힙독클럽'이 2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31일 일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9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힙독클럽은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서울야외도서관 기반 공공 독서 커뮤니티다.
힙독클럽 회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리딩 몹 △노마드 리딩 등 새로운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리딩 몹은 온라인에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벽돌책 읽기와 강독, 최애책 다시 읽기, 금서 읽기, 바쁜 일상을 쪼개어 진행하는 챕터 퍼즐 리딩, 작가 만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마드 리딩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경희궁·운현궁·강릉·전주 등 올해도 이색적인 공간을 찾아 몰입독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올해 힙독클럽에는 독서 활동이 지역서점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신규 운영방식을 도입한다. 회원들이 독서 활동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서울서점페이'로 전환해 서울시 지역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서점페이는 1인 최대 5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용 가능한 지역서점은 추후 별도 안내한다.
서울야외도서관 개장을 기념해 세계적인 작가와 만나는 프로그램도 있다. 다음달 23일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24일에는 철학자이자 작가인 알랭 드 보통이 참여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힙독클럽 프로그램 및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힙독클럽 얼리버드 모집이 7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독서는 개인의 취향을 보여주는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서울야외도서관 힙독클럽을 통해 독서가 서울 시민의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