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월까지 사업 적정성 검토 완료, 2월분부터 3월에 소급 지급 예정

경기 연천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급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2주간 행정력을 집중해 12개소 21개 창구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51%가 넘는 군민이 신청했다.
접수창구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창구별 번호표 시스템을 도입해 동선을 명확히 하고, 자원봉사자 배치로 고령 어르신의 신청서 작성 및 접수를 도와 대기 시간을 줄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당초 정부에서 지급시기를 2026년 1월로 계획했으나, 사업 적정성 검토 지연으로 시행시점이 2026년 2월로 변경돼 3월 말에 소급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경우 4인 가족이 3월 말에 받게 될 지역사랑상품권 금액은 총 120만원(2월분 60만원 + 3월분 60만원)이 된다.
또한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전담조사반을 편성하고 실거주 확인을 통해 위장전입 등 부당수령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부정수급 △불법유통 등 부정행위 적발 시 지원액 환수, 제재부가금(최대 5배), 강제징수 및 벌칙 부과대상이 된다.
한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구감소지역 10개 군에 거주하는 주민(해당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에게 월 15만원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