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콘텐츠 전략도시 굳힌다…만화영상진흥원 국비 73억 확보

부천시 콘텐츠 전략도시 굳힌다…만화영상진흥원 국비 73억 확보

경기=권현수 기자
2026.01.23 13:26

문체부·중기부 예산 따내…만화·웹툰 전방위 지원
창작·인력·산업기반 강화 "지역 콘텐츠 생태계 확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경./사진제공=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경./사진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 정부 예산 73억원을 확보하며 만화·웹툰 콘텐츠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국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산은 정부 6대 핵심 전략사업인 'ABCDEF(인공지능·바이오·콘텐츠·방산·에너지·제조)' 가운데 콘텐츠 분야 육성을 위한 재원이다.

이번 성과는 정부의 콘텐츠 산업 중점 육성 기조와 함께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그동안 만화·웹툰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이 맞물린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만화 도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 웹툰융합센터 운영, 지역 창작자 육성, K콘텐츠 산업화에 집중했다.

확보한 국비는 만화·웹툰 창작 지원사업, 콘텐츠 산업 기반 조성, 전문 인력 양성 등에 투입된다. 창작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반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6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국비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지원 내용, 참여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만화·웹툰 분야에 특화된 지역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콘텐츠 산업 생태계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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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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