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 폭언하면 전문인력 투입…'긴급교실안심SEM' 예산 2.6배↑

교사에 폭언하면 전문인력 투입…'긴급교실안심SEM' 예산 2.6배↑

황예림 기자
2026.03.05 09:28
서울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교실에 전문 인력을 긴급 지원하는 '긴급교실안심SEM' 사업을 올해 전면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교실에 전문 인력을 긴급 지원하는 '긴급교실안심SEM' 사업을 올해 전면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위기 상황 발생 시 교실에 전문 인력을 긴급 지원하는 '긴급교실안심SEM' 사업을 올해 전면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긴급교실안심SEM 관련 예산을 지난해 3억1500만원에서 올해 8억3160만원으로 대폭 증액하고 지원 규모를 약 2.6배 확대한다.

2026학년도 긴급교실안심SEM은 전직 교원, 상담사, 청소년복지사 등 총 180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다. 학교 기본 지원 기간을 기존 2주에서 4주로 확대하고 주 15시간 이내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사안의 긴급성과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지원청 서울SEM119(교육활동보호 긴급지원팀)와 사전 상담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일 이내 인력 배정을 원칙으로 신속히 지원한다.

2025년 8월 긴급교실안심SEM 사업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지원이 이뤄진 건수는 총 393건이다. 실제 사업을 경험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 이상' 응답이 98.6%에 달하는 등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이 위기 상황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체계를 더욱 촘촘히 강화하겠다"며 "교실의 안정과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보호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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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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