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담합·마약·스미싱 조직 일망타진, 치안 역량 입증

부산경찰청이 13일 탁월한 치안 성과를 거둔 유공자에게 '제3차 특별성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특별성과 포상금은 경찰청이 현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부산경찰청의 성과 3건이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공인중개사 단체의 담합사건을 수사하고 35명의 피의자를 검거해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엄정 대응한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포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무사증 입국 후 난민 신청 제도를 악용해 마약을 밀반입한 조직 등 마약사범 40명을 일망타진해 1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피해자들로부터 20억원을 가로챈 스미싱 조직 체계를 특정해 핵심 피의자 6명을 검거하고 범죄 수익금 6억원을 환수한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도 5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
김성희 부산경찰청장은 "이번 성과는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탁월한 성과를 내면 그에 상응하는 확실한 보상이 따른다는 것을 보여준 우수한 사례"라며 "시민 안전과 권익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