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17일 개최…전통문화 재현부터 키즈 콘텐츠까지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전통과 체험, 가족형 콘텐츠를 결합한 '제6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금성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나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흥미진진'(興美津津)을 주제로 흥과 멋, 맛,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나주만의 전통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장엄한 전통문화 재현 행사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추가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일인 다음달 15일에는 '전통의상 한복 쇼'와 '읍성 소리놀음', '안성남사당놀이공연' 등이 진행된다. 주말인 다음달 16일과 17일에는 수문장 교대의식과 오위진법 사열, 전통 무예 시연으로 구성된 '나주성(城)에 서다', 동부·서부 줄다리기, 공존공생 페스타(주민 생활문화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무대 뒤편 잔디광장에 '키즈 관광 특화 콘텐츠'를 새롭게 조성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포토존과 싱어롱 공연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공간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시전 거리를 재현하고 전통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이 읍성 골목을 직접 체험하며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의 재미와 나주의 역사적 가치를 동시에 얻어갈 수 있는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읍성 특별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읍성 한 바퀴를 돌며 주요 명소를 순회해 미션을 수행 후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과 인력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금성관과 읍성이 살아 숨 쉬는 나주만의 역사 문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천년의 시간이 머문 나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