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카자흐스탄 한류 축제서 K푸드 큰 호응 얻어

aT, 카자흐스탄 한류 축제서 K푸드 큰 호응 얻어

나주=나요안 기자
2026.07.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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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콘서트 연계 홍보관 운영…1만여 방문객 몰리며 현지 소비층 공략

카자흐스탄 한류축제서 K푸드 매력 전파에 나선 아이돌./사진제공=aT
카자흐스탄 한류축제서 K푸드 매력 전파에 나선 아이돌./사진제공=aT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026 한국-카자흐스탄 CULTURE WEEK'(컬쳐위크)와 연계해 K푸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한류 문화행사 중 하나다. △고려인 예술인 문화행사 △전통·클래식 합동공연 △K팝 콘서트 등 풍성한 문화 콘텐츠로 구성돼 1만여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 기간 K라면, K음료, K스낵 등 다양한 콘셉트의 홍보관을 운영했다. 현장에는 K푸드를 직접 맛보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한국 라면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볶음라면과 국물라면 제품을 시식하며 방문객으로부터 긍정적 평가와 구매처 문의가 이어졌고, 준비된 물량이 연일 조기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유통업체 관계자 갈림찬씨는 "카자흐스탄에서 K푸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품질과 브랜드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카자흐스탄 내에서는 한국형 편의점과 라면카페 등 신유통 플랫폼이 확산되고 있다. 올해 1~5월 카자흐스탄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2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수출 품목도 라면·스낵 중심에서 아이스크림 등 냉동식품으로도 다양화되고 있어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중앙아시아의 중심국인 카자흐스탄은 K푸드의 블루오션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해 K푸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CIS 권역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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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나요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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