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이어 베트남까지…주안나누리병원, 외국인 환자 맞춤 진료 확대

몽골 이어 베트남까지…주안나누리병원, 외국인 환자 맞춤 진료 확대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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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나누리 건강상담 DAY' 개최…전문의 검사부터 통역 지원까지 맞춤 제공
국제진료 서포터즈 출범, 채용 신체검사부터 척추·관절 진료까지 원스톱 지원

지난 12일 '아프면 나누리 건강상담 Day' 개최 후 단체사진./사진제공=나누리병원
지난 12일 '아프면 나누리 건강상담 Day' 개최 후 단체사진./사진제공=나누리병원

주안나누리병원은 지난 12일 국내 거주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척추·관절 통증 진료상담 프로그램인 '아프면 나누리 건강상담 Day'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몽골인 외국인 근로자 대상 봉사에 이은 2번째 외국인 맞춤형 건강상담 프로그램이다. 정형외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통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접수·문진부터 검사, 진료 상담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했다.

병원 측은 혈당 체크 등 기초검사는 물론, 증상에 따라 X-ray 및 초음파 검사를 실시해 척추·관절 통증 원인을 진단했다. 이후 물리치료 제공과 더불어 개인별 생활습관 개선 및 향후 치료 방향에 대한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주안나누리병원은 최근 법무부로부터 '채용 신체검사 의료기관'으로 지정받으며 외국인 건강검진 및 국제진료 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올 상반기 출범한 '국제진료 서포터즈'를 활용해 의료 통역 지원 체계를 넓히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과 진료 연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형진 병원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전문 진료와 건강검진을 결합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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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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