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저가 유지 조건 속 원가·인건비 부담 커져 고객 유입 효과는 긍정…수익성은 제자리 중동 정세 불안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자 정부가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정부 지원을 일부 받는 구조다. 다만 소상공인들은 원가와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어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토로한다. ━정부·지자체, 캐시백·할인쿠폰으로 착한가격업소 가입 독려━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찾기'에 등록된 전국 업체는 총 1만2101곳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자체가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위생·서비스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선정하는 제도로 음식점뿐만 아니라 미용실, 숙박업소 등 편의시설이 대상이다. 생활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도에 32%(3844곳)가 몰려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업주 신청이나 시민 추천을 통해 지정되며, 일정 기준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공공요금 감면과 홍보 지원 등을 받는다. 중앙 정부와 지자체들은 외식·생활물가 상승 속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를 늘려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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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필리핀과 위조상품 대응·데이터 교환·AI 활용 등 협력 확대
지식재산처는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계기로 필리핀 통상산업부(DTI)와 '지식재산 심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양 정상 임석 하에 교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작년 10월 특허청이 지식재산처로 승격함에 따라 2022년 특허청과 필리핀 지식재산청(IPOPHL)이 체결한 기존 MOU의 협력 범위와 수준을 한층 심화·확대한 것이다. 한-필리핀 수교 77주년을 맞은 날 체결돼 양국의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하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위조상품 대응을 위한 공동 법집행 강화 △지식재산 데이터 교환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식재산 행정 서비스개선 등 지식재산 보호·법집행 및 AI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나다니엘 아레발로 필리핀 지식재산청장과 이번 MOU의 구체적 이행 및 필리핀이 의장국을 맡고 있는 '아세안 지식재산 법집행전문가 네트워크'(ANIEE) 참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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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청년공간 거점화' 추진…생활권 중심 플랫폼 강화
경기 부천시가 원미·소사·오정 3개 구 청년공간 운영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이 거주지 인근에서 배우고 교류하며 정책을 체감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부터 3개 구 청년공간을 '생활권 중심 정책 거점'으로 육성하고 청년 참여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단계적으로 확충한 공간을 연계해 정책 접근성을 높인다. 부천 청년공간은 모임 공간 대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책 정보 제공, 소통 기능을 갖춘 복합 플랫폼이다. 공간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정청년공간은 원데이 프로그램과 청년 모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소사청년공간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1인 출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미청정구역은 메이커 장비 활용 교육과 디지털 드로잉 실습을 지원한다. 시는 공간별 특화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연계 운영을 강화한다. 거주 구와 관계없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한다. 이용 청년 설문과 간담회를 통해 운영시간과 프로그램도 지속 보완한다. 청년과 실무자, 전문가가 함께하는 '청년공간 운영 전담팀'(TF)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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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경부·안산선 동시 지하화 조속 추진하라" 촉구
"경부선과 안산선의 동시 지하화는 단절된 도시를 잇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핵심 열쇠입니다. 조속한 국가계획 발표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4일 서울 용산역에서 열린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 공동성명 발표에 참석해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요구했다. 하 시장은 지상 철도가 빚어낸 지역 단절과 토지 활용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지하화를 통해 확보된 상부 공간을 공원·상업·문화 인프라로 조성하는 것이 낡은 도시를 깨울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공동성명에는 군포시를 비롯해 안양시(경기도), 용산·영등포·동작·구로·금천구(이상 서울시) 등 수도권 7개 기초지자체가 뭉쳤다. 이들은 수도권 핵심 철도축인 서울역~군포 당정역 간 경부선 32㎞ 구간을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대상 노선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당초 국토부는 지난해 말까지 대상 노선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하 시장은 선제적인 압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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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 앞세운 시흥시 '해양레저 전략'…경기국제보트쇼서 펼쳐
경기 시흥시가 '2026년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해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산업 홍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트쇼이자 해양레저관광 전문 전시회다. 시는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거북섬을 중심으로 구축한 해양레저 기반시설과 관광 자원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거북섬마리나, 해양레저아카데미, 해양생태과학관, 시화호 등을 홍보하며 해양체험과 교육, 환경·역사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모델을 전면에 내세운다. 관람객이 현장에서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한다. 수도권에서 해양환경과 레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부각한다. 아울러 국내외 해양산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도 강화한다. 거북섬 해양레저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목표다. 윤진철 균형발전국장은 "해양레저와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거북섬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해양레저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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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 대신 재활용"…시흥도시공사, 비산재 처리 방식 혁신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재 처리 방식을 매립에서 재활용으로 전환하며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 시흥그린센터에서 발생하는 비산재를 협력업체를 통해 건축용 골재로 재활용한다. 이번 결정은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공정안전회의를 통해 추진됐다. 시설 운영 전반의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비산재 처리 방식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고 재활용 전환을 도입했다. 공사는 재활용 전환으로 처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매립량 감소에 따른 토양·수질 오염 우려도 낮출 수 있다. 이를 통해 시흥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공사는 앞으로도 소각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유지하면서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유병욱 공사 사장은 "폐기물 처리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과 직결된 과제"라며 "혁신적 운영 개선과 자원순환 체계 확립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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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국가관리 본궤도…평택시 '수질개선 실행체제'로 전환
경기 평택시는 평택호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평택호는 유역 내 도시·산업·축산·비점오염원이 복합적으로 유입되는 수계다. 단기 처방이 아닌 구조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최종 확정을 계기로 환경부와 경기도, 충청남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1년간 종합 수질개선 대책을 수립한다. 환경부 승인 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주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핵심은 3대 중점 수질개선 사업이다. 우선 축산계 오염 저감을 위해 가축분뇨 공공처리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자원의 에너지화 연계도 검토한다. 공공성과 처리 안정성을 높여 오염부하를 줄인다. 녹조와 부영양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총인(T-P) 관리를 강화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총인 저감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되 유역 여건과 시설 현황을 반영해 우선순위를 정한다. 강우 시 유입되는 비점오염을 줄이기 위해 '평택형 수질정화습지'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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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7개 소지자부터 스페인 축구 지도자까지...대경대 새내기 '눈길'
대경대학교 남양주 한류캠퍼스가 지난 3일 '2026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7개 학과 신입생 37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각 학과 전공 실습장에서 진행됐다. 학과 실습장 및 캠퍼스 투어로 시작한 오리엔테이션은 학사 일정과 학점 이수 제도, BIZ칼리지 운영 방식, 전공 커리큘럼 소개로 이어졌다.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색 경력자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연기예술과에는 뷰티·미용·어학 관련 자격증 7개를 소지한 학생과 '솔로지옥5' 출연자가 입학했다. K-모델연기과에는 현직 준프로모델들이 합류했다. 태권도과 신입생 이수진 학생은 전국체고 체육대회와 여성태권도 장관기 대회 1위를 비롯해 국방부 태권도대회 등에서 다수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 출신이다. 최현동 교수는 "태권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입생들이 대거 입학한 것은 한류캠퍼스 태권도과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AI스포츠분석과에는 스페인 축구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지에서 마드리드 라스 로사스 CF A·B팀을 지도했던 한찬희씨가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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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그대로, 시간은 단축"…경기도, 주 4.5일제 확산 드라이브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6년 경기도 주 4. 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신규 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사 합의를 전제로 기업이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하되 임금은 삭감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현장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300인 미만 중소·중견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7만원의 임금 보전 장려금을 지원한다. 주 5시간 단축 기준이다. 기업당 최대 1500만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컨설팅과 근태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생산성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동시에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는 신규채용장려금도 도입했다. 신규 근로자를 채용하면 1인당 월 80만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고용 확대와 제도 확산 효과를 기대한다. 현재 도내에서는 2025년 선정 기업 97개사와 1개 공공기관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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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신혼부부 전세·주매입 대출이자 덜어준다"
경기 안양시가 신혼부부의 초기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26년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19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올해 2월13일 기준 안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신청 기간 내 전입 예정인 세대다. 2024년 기준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 또는 안양시 소재 1주택 소유 세대여야 한다. 혼인신고를 최근 7년 이내인 2019년부터 2025년 사이 완료한 만 49세 이하 신혼부부로, 금융권 주택 관련 대출이 있어야 한다. 공공임대주택 거주자와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연 1회, 대출 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이다. 신혼부부 요건을 충족하는 기간 동안 최대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금은 6월 말 지급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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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개 '청렴 정책' 가동…현장 중심 개편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종합청렴도 최우수 기관 도약을 목표로 '체감 중심' 청렴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청렴 정책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함께 나아가는 경기미래교육'으로 확정하고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기존 '청렴 노력 중심' 정책에서 한발 더 나아가 경기교육가족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중심 정책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종합청렴도 개선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단순 지표 관리가 아닌 현장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청렴 체감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2026년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한다. 정책 방향은 경기교육 3대 원칙인 '자율·균형·미래' 기조에 맞춰 설계했다. 이를 토대로 △'청렴 리더십' 기반 선순환 체계 강화 △현장 중심 선제적 부패 통제 및 사전 예방 내실화 △현장에서 시작하는 모두의 청렴 확산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는 20개 과제를 추진한다. 전년도 정책 가운데 구성원 만족도가 높거나 대외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업은 확대·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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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0주년 주안나누리병원, 김형진 병원장 연임…'환자 중심' 진료
개원 10주년을 맞은 인천 주안나누리병원이 김형진 병원장의 제5대 연임을 확정하며 환자 중심 진료를 앞세운 재도약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주안나누리병원은 지난 3일 병원 3층 나누리홀에서 제5대 김형진 병원장 연임식을 열었다. 김 병원장은 2024년 3월 제4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뒤 진료 역량 강화와 조직 안정에 주력했다. 의료진 협업 체계를 정비하고 내부 시스템을 재점검하며 병원 운영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이번 연임이 결정됐다.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주안나누리병원은 개원 이후 의료 환경 변화와 경영 여건 악화 등 복합적 과제를 겪었다. 병원 측은 김 병원장을 중심으로 의료진과 직원이 긴밀한 팀워크를 구축해 위기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환자 중심 진료, 충분한 설명, 의료진의 책임 진료,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이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병원장은 연임사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변화의 시기마다 기본을 지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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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경부선 지하화, 더는 못 미뤄...종합계획 발표해야"
경기 안양시가 수도권 6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향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의 조속한 발표를 촉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서울 용산역에서 열린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에 참석해 서울 용산·동작·영등포·구로·금천구, 경기 군포시 등 6개 지자체와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국토부가 당초 예고했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발표가 지연되자, 사업 불확실성 확대를 우려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현재 경부선 안양시 구간은 석수·관악·안양·명학역을 포함한 총 7. 5km다. 지상 철도로 인한 소음·진동 피해는 물론 도심이 동서로 나뉘어 공간 활용과 균형 발전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지하화가 이뤄지면 단절된 주거·상업 지역이 연결되고, 상부 공간을 녹지축과 생활 인프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최 시장은 "1905년 개통돼 시민의 삶에 기여한 경부선은 이제 소음과 단절을 야기하며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됐다"며 "특히 선로 주변 슬럼화로 인해 주민의 삶의 질과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