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 대신 재활용"…시흥도시공사, 비산재 처리 방식 혁신

"매립 대신 재활용"…시흥도시공사, 비산재 처리 방식 혁신

경기=권현수 기자
2026.03.04 14:39

시흥그린센터 소각 부산물 '골재'로 재탄생…자원순환 체계 구축
처리비 절감·환경 부담 완화…ESG 경영 가속

시흥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재 처리 방식을 매립에서 재활용으로 전환하며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 시흥그린센터에서 발생하는 비산재를 협력업체를 통해 건축용 골재로 재활용한다.

이번 결정은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공정안전회의를 통해 추진됐다. 시설 운영 전반의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비산재 처리 방식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고 재활용 전환을 도입했다.

공사는 재활용 전환으로 처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매립량 감소에 따른 토양·수질 오염 우려도 낮출 수 있다. 이를 통해 시흥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공사는 앞으로도 소각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유지하면서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유병욱 공사 사장은 "폐기물 처리는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과 직결된 과제"라며 "혁신적 운영 개선과 자원순환 체계 확립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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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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