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서울형, 공공 기준 참고해 자체 2순위 적용 공공은 구별로 달라...서대문 우선입소·송파 감면만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의 다문화가족 우대제도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한 가운데 서울시가 운영 중인 5곳 모두 다문화가족 산모에게 2순위 우선 이용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공공 산후조리원'은 지역에 따라 다문화가족 산모에 대한 우선 이용 기준이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공공 산후조리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설치·운영하는 시설인 반면,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서울시가 기존 민간 산후조리원을 지정해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형은 현재 양천·강서·도봉·강동·금천구 등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형 5곳은 모두 다문화가족 산모에게 동일한 2순위 우선 이용 기준을 적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간 시설이지만 시 예산이 투입돼 공공성을 갖는 만큼 공공 산후조리원에 적용되는 '모자보건법 시행령' 기준을 예약 우선순위와 이용료 등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모자보건법 시행령은 다문화가족 등을 공공 산후조리원의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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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삼성디스플레이와 67조 투자 MOU…충청권 첨단산업 투자 '첫발'
정부와 충청권이 발표한 202조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 계획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충남 아산지역 67조원 투자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충남 첨단산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을 중심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구축 등에 총 67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한다. 첫 단계로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내 9만 9141㎡ 부지에 2028년 6월까지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도와 아산시는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한국수자원공사는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 박수현 지사는 "이번 투자는 지난 7월 정부와 충청권이 발표한 첨단산업 투자 계획의 후속 성과로,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충남이 기업 투자 및 산업 기반 확충을 선제적으로 준비한 성과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 "전력·수력·인력 3력 혁신과 광속 행정으로 삼성전자, 삼성SDI, SK 등 앞으로 계획된 첨단산업 투자도 신속하게 추진해 충남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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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대전 궁동 일대서 개막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가 '골목에서 세계로, 창업도시 대전의 힘'을 슬로건으로 1일 유성구 궁동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기반 골목형 투자 연계 행사로 자리 잡았다. 3일까지 대전스타트업파크와 팁스타운, 지역 소상공인 점포 등 궁동 일대 골목 곳곳에서 열린다. 1대1 투자 상담과 시연회(데모데이), 포럼, 교류 행사 등이 이어지고 국내외 투자자와 스타트업, 유관기관 등 5000여명이 참여한다. 피지컬 인공지능(AI) 포럼과 기업 설명회(IR), 기후테크 혁신 포럼, 재도전 활성화 세미나 등 산업·주제별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분야별 투자 연계를 강화한다. 그동안 열린 3차례 행사에는 누적 1만4300여명이 참여했고, 연평균 1대1 투자 상담은 1200여건에 이른다. 이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약 93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해외 협력도 한층 넓어져 올해는 몽골·중국·홍콩·프랑스·독일 등 10개 해외 투자·창업 지원 기관이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현지 실증(PoC),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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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부부, 내년 4월부터 月12.4만원 더 받는다…부부감액도 축소
내년 4월부터 하위 3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노인은 기초연금 수급액이 월 3만원이 늘어난다. 전체 기초연금 수급자는 현행대로 노인 하위 70%를 유지한다. 정부는 당초 부자 노인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빈곤층 지원을 강화하는 '하후상박' 개편안을 준비해왔지만 막판에 저소득층에게만 지원을 소폭 추가하는 방향으로 틀었다. 보건복지부는 1일 2027년 기초연금 개편안으로 노인 하위 0~30%에 해당하는 348만명에게 월 수급액을 올해 34만9700원에서 3만원 가량 올린 38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노인 하위 30~45%(174만명)에게는 현행대로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35만9000원을 지급하고, 노인 하위 45~70%(290만명)에게는 올해 수급액을 동결해 35만원을 준다. 구체적인 수급 기준은 올해 말 결정된다. 노인 하위 30%, 45%는 기준중위소득 20%(월 55만원)와 40%(월 109만원) 수준이다. 생계급여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32% 이하, 의료급여는 40%이하라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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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교육청 '원팀'…하반기 정책토론회 31회 연다
경기도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9월부터 12월까지 도정·교육 현안을 주제로 31차례의 '2026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연다. 도는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회식을 열고 하반기 토론회 진행을 알렸다. 올해 토론회는 40차례로, 상반기 9차례를 마쳤다. 개회식에는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안광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방성환 국민의힘 대표의원, 윤소영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 정책토론회는 도민과 시군의 도정 참여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와 도의회가 2018년부터 추진했다. 도민과 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현장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분야별 현안을 놓고 정책 대안을 논의한다. 제시된 의견은 관련 기관과 부서에 공유해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활용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은 실질적인 정책 대안으로 이어지도록 검토한다. 하반기 첫 경기도 정책토론회는 오는 15일 파주시 문산행복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김순현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경기북부 지역의 군사장애물로 인한 시민피해와 해소방안'을 주제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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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 보건·실무 교육 노하우"…대구과학대, 수시 1차 1165명 선발
대구과학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간호학과를 포함한 25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1461명)의 79. 7%인 1165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시 1차 전형은 일반고·특성화고·대학자체·고른기회·연계교육·농어촌·대학졸업자·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등 수험생의 배경에 맞춘 다각도 지원 체계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전형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아, 수험생이 고교 생활과 전공 적합성, 잠재력을 중심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신입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라이프케어자율대학' 운영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1학년 1학기 공통과목을 이수한 뒤 2학기부터 식품영양조리학부, 방송영상제작과, 뮤지컬연기과, 레저스포츠과, 전문스포츠지도과 중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령기 학생 외에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대학(금융부동산과, 사회복지상담과 등)도 별도 가동 중이다. 학생들의 학업 집중을 돕는 복지 및 창업 인프라 체계도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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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ETRI와 맞손…"피지컬AI·컴퓨팅 미래 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AI·컴퓨팅·피지컬AI 분야의 기술 발전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ETRI 본원에서 진행됐으며, 김상호 국립금오공대 총장과 박세웅 ETRI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인공지능과 피지컬AI를 중심으로 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과 국가·지자체 R&D 사업 수주, 지역 기업 대상 기술 자문 및 실증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금오공대의 ICT 융합 연구 인프라와 ETRI가 보유한 5대 중점 분야(AI·피지컬AI·입체통신·공간미디어·ADX융합)의 원천기술을 연계해 산학연 공동 연구 체계를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첨단 산업체에 적용 가능한 실증형 AI 기술을 개발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한다. 김상호 금오공대 총장은 "대한민국 ICT 연구의 중심인 ETRI와의 협력은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연계해 국가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AI·디지털 원천기술을 선도적으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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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희 계명대 총장 "AI는 교육·연구 핵심 기반…미래 인재 육성 총력"
계명대학교는 올 2학기부터 전 재학생을 대상으로 70여개 AI 모델을 통합 제공하는 '차세대 생성형 AI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학부 및 전공별 수요에 맞춘 '전공 맞춤형 AI 활용 모델'을 구축한다. 기존에 지원하던 ChatGPT, Claude, Gemini 등 단일 유료 플랫폼 체계를 넘어 학문 특성에 최적화된 최신 AI 모델을 연계·제공한다. 교육 과정 역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등 실습 중심으로 재편한다. 보안 체계를 강화해 입력된 학습 데이터의 외부 재활용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개인정보 입력 시 자동 감지 및 마스킹 처리가 이뤄진다. 학과 단위에서는 규정과 교과 자료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AI 챗봇을 직접 제작·운영해 학사 안내 및 연구 지원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국어 지원 튜터 기능과 더불어 지난 8월27일에는 재학생과 운영 인력 45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AI 평가단'을 가동해 사전 성능 검증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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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성악과, 신지화 석좌교수 마스터클래스 공연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가 오는 19일 서울사이버대 A동 차이콥스키홀에서 신지화 석좌교수 마스터클래스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성악과 동문과 재학생, 대학원생을 비롯해 성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신 교수는 1일 자로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석좌교수에 임용됐으며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겸하고 있다. 이탈리아 비첸차 국립음악원과 파비아 티토곱비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중앙콩쿨, 이탈리아앤나콩쿨, 카를로코치아콩쿨에서 1위에 올랐고 부세토 베르디콩쿨, 비옷티콩쿨, 스페인 비냐스콩쿨에서 입상했다. 국립오페라단과 시립오페라단에서 다수의 주역으로 출연했으며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 초청 독창회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일본 등에서 독창회와 오페라 무대에 섰다.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도 이어왔다. 손지수 성악과 학과장은 "2026학년도 2학기를 맞아 성악과를 선택한 학생들을 위해 마스터클래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기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특강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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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천안시 공무원 500명 'AI 교육'…행정 혁신 돕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산학협력단이 오는 12월까지 천안시 소속 공무원 5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무원 AI(인공지능)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행정 업무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27일 공공 위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교육은 충남 천안시 부대동 한기대 제2캠퍼스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짰다. △생성형 AI 활용 비즈니스 실무 △바이브 코딩(Claude Code) 활용 행정업무 도구 개발 △생성형 AI 기반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실무 △AI시대 관리자의 디지털 문해력과 업무혁신 등 4개 과정이 운영된다. 이론을 넘어 프롬프트 작성부터 문서 및 보고서 작성, AI 기반 업무 효율화까지 행정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단계별 실습이 이뤄진다. 원활한 실습을 위해 기수당 20명 규모의 소규모 집합교육 형태로 운영하며, 전문 강사진과 별도의 실습 지원 인력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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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청년-부울경 기업 잇는다"…삼육대, 채용 박람회 개최
삼육대학교가 오는 3일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수도권 청년 인재와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우수 기업을 잇는 '2026 부울경 웰컴 청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부산경영자총협회가 공동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충청·세종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졸업(예정)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청년에게는 부울경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를 알리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 현장에는 건화, 고모텍, 영도산업 등 부울경 지역 조선·자동차 우수 기업이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기업 부스에서는 직무 및 채용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 후 지역 정착을 돕는 '부·울·경 웰컴 청년 인재 통합지원 패키지' 상담도 열린다. 수도권 및 충청권 거주 청년이 부울경 기계, 조선, 자동차 관련 기업에 취업해 주소지를 이전할 경우, 공제적립금과 정착지원금 등 최대 6000만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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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인센티브만 67억"…선린대, 혁신지원사업 4년 연속 'A등급'
선린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6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와 자체 성과관리 등 주요 영역 모두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선린대는 4년 연속 최우수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선린대는 2026년 한 해 동안에만 인센티브 약 16억원을 포함해 총 35억원 규모 사업비를 확보했다. 4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확보한 누적 혁신지원사업비는 총 159억8000만원에 달하며, 이 중 성과 인센티브만 약 67억원을 기록했다. 대학 측은 확보된 재원을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교육 역량 강화, 미래사회 대응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및 산업체 협력 체계(지산학) 고도화 등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현진숙 선린대 대학혁신지원단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 구성원 전체가 지난 1년간 미래형 혁신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산학 협력을 통한 현장실무형 인재 배출, 인성 역량을 갖춘 실천형 인재 육성을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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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지식재산처장 "내년 예산 사상 최대 7106억 편성…K IP 수익화·기술 유출 차단에 사활"
지식재산처가 2027년도 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7106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798억원(12. 7%) 증가한 수준이다. IP 창출·활용·보호에 투입되는 주요사업비만 4731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0월 지식재산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담아낸 첫 살림살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1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은 지식재산(IP)이 대한민국의 대체불가한 성장자산이 되도록 역대 최대 규모로 증액을 단행했다" 며 "핵심 목표는 우리 기업 및 국민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지식재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수익'으로 이어지도록 판을 깔고, 반도체·조선 등 국가 핵심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철저히 막아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처장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안의 핵심 전략과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 4대 집중 투자 분야 중 '아이디어·지식재산의 수익화'를 가장 먼저 꼽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이 신설되나. ▶국내 연구개발(R&D) 성과물이 단지 특허 등록에 그치지 않고 해외에서 로열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패권 원천특허 확보지원'(130억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