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정부,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 발표 최근 3세 미만 영유아 학대 사망 사건이 잇따르자 정부가 의료 이용 이력이 없는 0~6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의사 표현이 어려운 영유아의 학대 위험을 빠르게 발견하려는 조치이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성평등가족부·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대표적인 학대 위험 신호로 꼽히는 '의료 미이용' 영유아에 대한 관리 강화다. 복지부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해 포착된 6세 이하 의료 미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의료 미이용 아동은 진료 기록이나 영유아 건강검진·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아동을 말한다. 현재 조사 대상은 약 5만8000명으로 추산된다. 그동안 복지부는 의료 미이용 아동에 대해 가정방문을 실시했지만 대상은 2세 이하에 한정됐다. 2세 이상 아동은 의료 미이용이 의심되더라도 e아동행복지원사업에서 집계하는 44개 위험지표 점수가 일정 수준을 넘어야만 방문조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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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향수 브랜드 '트렌타로마' 선봬
신세계 센텀시티가 오는 25일까지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 '트렌타로마'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트렌타로마는 지속력이 뛰어나고 세련된 향으로 젊은 고객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제품은 우아한 향의 '딜레마 앤 신치'와 플로럴 향의 '나이브 노스텔지아'이다. 특별 프로모션으로 구매 금액별 핸드·드레스·룸 퍼퓸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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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작품으로...군산대 평생교육원, '아트 앤 라이프' 전시회 개막
국립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오는 26일까지 예술 분야 교육과정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 앤 라이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서예·문인화와 캘리그래피, 서양화, 민화 등 다양한 분야 작품 50여점이 출품됐다. 전시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평생교육원 수업을 통해 오랜 시간 마음속에만 담아뒀던 그림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취미로 시작한 미술이 어느새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됐다" "이번 전시가 개인의 배움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연풍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평생교육을 통해 배움이 삶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수강생들의 열정과 창작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문화·예술을 통한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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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위원회' 설치 규정 국무회의 의결…대통령이 위원장
행정안전부는 20일 '기본사회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국정목표인 '기본이 튼튼한 나라'를 실현하고, 국정과제인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강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규정은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추진체계로서, 위원회의 구성과 기능, 운영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제정안은 지난달 15일 입법예고를 거쳐 확정됐다. 기본사회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 인공지능 등 변화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국민의 기본적 삶 보장을 핵심 의제로 삼는다. 이를 위해 대통령이 위원장을 직접 맡고, 16개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지방 4대 협의체 대표자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해 범정부 차원의 정책 역량을 결집하게 된다. 위원회는 국가 비전과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법·제도 개선, 홍보·소통 등 기능을 수행한다. 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행안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실무위원회'도 설치된다. 이 실무기구는 위원회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중앙부처뿐 아니라 지방정부, 학계, 일반 국민도 안건을 제안할 수 있도록 열려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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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참전용사 후손 학업 돕는다" 공주대, 한국전쟁기념재단과 협약
국립공주대학교가 지난 13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한국전쟁기념재단과 UN참전용사 후손 대상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임경호 공주대 총장, 박은식 국제교류본부장과 김인철 한국전쟁기념재단 이사장, 이재봉 상임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주대는 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선정한 한국 유학생에게 학비와 어학원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생활 편의를 제공한다. 한국전쟁기념재단은 유학생의 대학 및 어학원 입학과 원활한 대학생활을 위해 양 기관이 합의한 비용을 부담한다. 임 총장은 "UN참전용사들은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다. 그 숭고한 뜻을 잊어선 안된다"며 "유엔참전용사의 후손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보답할 수 있는 장학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UN참전용사의 고귀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이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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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어르신 경동맥 초음파 의료봉사
경남정보대학교가 바이오헬스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 사상구 모라동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대상 경동맥 초음파 검사 의료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리빙랩 프로젝트는 김정남 임상병리과 학과장과 재학생이 참여해 지역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정책을 연구하는 사업이다. 의료봉사는 KIT지역사랑봉사단과 연계해 55세 이상 사상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경동맥의 내중막 두께(IMT)와 혈류 속도 등을 측정해 혈관 협착 여부와 동맥경화·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도를 확인하는 검사다. 검사 결과는 지역 고령인구 건강 실태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정남 임상병리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임상병리사인 교수진을 도와 전공 역량과 봉사 정신을 함께 키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부산시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 의료봉사를 지속하고 수요자 맞춤형 임상병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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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도서관에 없는 책, 동네서점에서 빌려보세요"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없는 희망도서를 지역 동네서점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 이용 대기 시간을 줄이고 지역 서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대전공공도서관 통합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대덕구 도서관 홈페이지 '나의 서재 - 동네서점 바로대출'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현재 △대덕서점 △동일서적 △동춘서점 △북라이프 △새일서적 △송촌서점 △종합서점 등 총 7곳의 동네 서점이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승인 후 문자 안내를 받으면 7일 이내 지정 서점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신청 권수는 월 1인 1권으로 제한한다. 대출 기간은 수령일로부터 14일간이며 연장은 불가하다. 대덕구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도서를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서점과 상생하는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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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공인노무사 임용…갑질 사전차단
부산교육청이 갑질 예방과 부당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감사관실에 지방임기제 공인노무사 1명을 임용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인노무사 임용은 갑질이 개인의 일탈이 아닌 조직 차원의 관리 과제로 인식하고 노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일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공인노무사는 △갑질 예방·근절 추진 계획 수립 △실태 설문조사 △맞춤형 연수 및 컨설팅 운영 등 예방 중심의 정책을 추진한다. 갑질 신고 시스템을 운영해 신고 접수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부산교육청은 공인노무사 임용으로 갑질 예방부터 사안 처리까지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예방 중심 제도 운영을 강화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갑질 없는 부산교육을 실현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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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티웨이항공, 항공 서비스 분야 현장 교육 강화 '맞손'
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지난 8일 서울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티웨이항공과 항공사 객실승무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항공 서비스 분야 현장 교육을 강화해 미래 글로벌 항공 인재를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항공 서비스 인재 양성 교육과정 개발 △학생 현장실습 및 실무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연구과제 및 공동연구 수행 △시설 및 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등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영산대학교와의 협력은 항공사와 대학이 함께 현장 중심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항공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 분야의 업무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도희 항공관광학과 교수는 "티웨이항공과의 협력은 현장 실무 역량을 넘어 함께 일하기 좋은 태도와 일의 의미를 이해하는 항공 인재를 키우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과 진로 목적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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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산단 지방 이전?…소부장 기업들 황당할 것"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론'을 두고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전제로 입주와 투자를 결정한 ㈜에스앤에스텍 같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는 매우 황당하게 들렸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9일 ㈜에스앤에스텍 용인 EUV 센터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에스앤에스텍은 일본·미국이 독점하던 반도체 핵심 소재 '블랭크마스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잠재력을 믿고 투자를 결정한 대표적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다. 이 시장은 "공장은 억지로 옮길 수 있어도, 핵심 인재와 기술은 강제로 이주 시킬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만약 지난해 말 국가산단 승인이 나지 않았다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국도 45호선 확장, 반도체 고속도로 등 용인의 굵직한 숙원 사업들이 줄줄이 무산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프라 구축의 연쇄 효과를 언급하며 "국가산단이 백지화됐다면 경강선 연장이나 동백-신봉선 신설 같은 철도망 사업도 경제성(B/C) 부족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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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행안부와 '봄철 산불' 범정부 대응체계 강화
산림청과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관계기관 합동 산불 종합대책에 따라 '2026년 봄철 산불'에 대비한 범정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은 당초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던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이날부터로 앞당겨 오는 5월15일까지 운영한다. 대형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도 조기 가동에 들어간다. 특히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국가산불대응상황실을 설치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 산불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시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맞춰 행정안전부는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산불 상황관리 및 대응, 유관기관 협조체계 및 주민대피 등 재난 대응 전반을 지원한다. 산림청과 행정안전부는 "산불 대응은 어느 한 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양 기관이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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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안전관리물자' 품질 강화… 국민안전 지킨다
올해부터 국민의 생명, 건강 등 안전과 밀접한 조달물자 품질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조달청 조달품질원은 국가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2026년 안전관리물자 품질관리 계획'을 공개하고 집중점검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안전관리물자는 조달청이 국민안전 확보에 영향이 큰 품목을 지정해 중점 관리하는 물자이다. 안전관리물자는 지난 12월 등급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세분화해 중요도가 높은 상위등급부터 점검주기를 단축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Ⅰ등급 전 품목 등 26개 물품을 선정, 품질점검을 시행한다. 직접생산확인 점검은 최근년도 조사 실시 여부와 납품실적 등을 고려해 9개 품목을 선정, 부당납품 및 허위서류 제출 등 불공정행위를 철저히 확인할 방침이다. 강성민 조달청 차장은 "불량제품이 공공시장에 공급되지 않도록 조달물자 품질을 상시 엄격히 관리하고, 품질 관련 현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촘촘한 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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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입주기업, '2026 태국 국제발명전시회'서 3관왕 쾌거
동아대학교는 최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엠엔에이치기술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 국제발명전시회'(IPITEx)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금상, 국제특별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IPITEx는 태국 국립연구협의회 NRCT가 '태국 발명가의 날'을 기념해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875점의 혁신 기술이 출품됐다. 엠엔에이치기술은 '친환경 모듈 조립식 방충재 고정 장치'를 선보였다. 항만 구조물 분야에서 기존 공법의 한계를 보완한 모듈형 조립식 설계를 적용해 유지보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엠엔에이치기술이 수상한 최우수상은 대회 주관사인 NRCT가 국제부문 최고 등급으로 선정하는 상으로 전체 출품작 가운데 TOP 8에만 수여된다. 이외에도 국제 심사위원단 평가에서 기술 완성도 우수 등급인 금상을, 말레이시아 국가 발명협회 MINDS가 별도로 선정하는 국제특별상을 받았다. 김희봉 엠엔에이치기술 대표는 "친환경 항만 안전·인프라 기술의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현장 적용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상용화는 물론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