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2024년 5월 도입 후 2년8개월만에 폐지 이재명 대통령이 다문화가족 지원 제도 재정비를 예고한 가운데 성평등가족부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현금성 지원 사업을 내년 폐지한다. 단순 현금성 지원보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학습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에 예산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성평등부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내년 종료하기로 했다. 2024년 5월 도입된 지 약 2년8개월 만이다. 교육활동비 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에게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카드 포인트는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 관련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성평등부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지원을 시작했다. 사업 수요는 시행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교육활동비 신청자는 지난해 5만7000명에서 올해 6만5300명으로 14.6% 늘었다. 외국인 유입이 확대되고 다문화가족 자녀 수도 증가하면서 신청 규모도 함께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성평등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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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장 "공적입양 정상화 속도낼 것…입양 지연 해소"
"언론과 현장에서 제기한 여러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공적입양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겠습니다."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은 22일 공적입양체계가 도입된 후 일각에서 제기한 '입양 대기 장기화' 비판을 의식한 듯 이같이 말했다. 김 원장은 현재까지 79명의 아동이 새로운 가정과 연결됐다면서 하반기에는 인력을 대거 투입해 대기 지연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보장원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6월30일까지 79명의 아동이 결연돼 법원 허가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며 "법적 허가는 신청일부터 6개월 이내 완료돼야 해서 79명의 아동이 순차적으로 입양을 허가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공적입양체계는 민간 입양기관이 주도하던 입양 절차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책임지는 방식으로 전환한 제도다. 보장원은 지난해 7월 공적입양체계를 도입했는데, 보장원의 입양 전담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300여가정의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며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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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AI 사례관리 온라인 릴레이 특강 실시
건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AI 시대, 사회복지의 새로운 사례관리' 온라인 릴레이 특강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 확산에 따른 사회복지 현장의 변화와 미래 역할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과 졸업 동문, 현장 종사자, 예비 대학생, 일반 시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학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첫 강연은 오는 25일 낮 1시 배나래 사회복지학과장이 'AI 시대 사회복지'를 주제로 진행한다. 배 교수는 AI 기술이 사회복지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 사례, 미래 역할 변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1일 낮 1시에는 김근수 교수가 '의료사회복지에서의 AI를 활용한 사례관리'를, 8일 낮 1시에는 이경화 교수가 '종합사회복지에서의 AI를 활용한 사례관리'를 주제로 실무 적용 방안을 공유한다. 배 학과장은 "AI는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여주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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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수도 도약 국비 확보 총력
부산시는 전재수 부산시장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획예산처 방문은 전 시장 취임 이후 새롭게 설정한 시정 비전인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을 본격적으로 구현하고 부산을 도약시킬 핵심 동력을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추진했다. 전 시장은 박 장관에게 부산이 미래 경제를 견인할 혁신 거점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임을 강조하고 시의 4대 도시 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할 핵심 분야 사업을 설명했다. 주요 핵심 분야 신규사업은 △부산항 피지컬 AI 대전환 실증 사업(160억원) △5극 3특 조선해양 성장엔진 추진(300억원) △차세대 전력반도체 전주기 생산 플랫폼 구축(216억원) △국산 복합소재 기반 차세대 항공기 대형 동체 기술개발(68억원) 등이다. 지역 의료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1528억원)의 적기 준공을 위한 정부 관심과 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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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시장, 추 지사에게 5호선·인천2호선·일산대교 무료화 지원 요청
이기형 경기 김포시장이 민선9기 첫 도-시군 간담회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과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등 김포시 핵심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민선9기 도-시군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도와 시·군 간 상생협력 강화에 뜻을 함께하고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우선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이 김포시민의 교통난 해소와 수도권 서북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에 대한 협력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 한강을 사이에 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남북 교통망 강화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추진을 요청했다.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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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 추 지사에게 '국가정원·K컬처 복합콤플렉스' 동시개발 제안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22일 미사섬 일원을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과 K컬처 복합문화단지로 함께 조성하는 구상을 제시하며 경기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6년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미사섬 전체 부지의 70%를 수도권 최초의 'K한강 국가정원'으로, 나머지 30%는 K팝 공연장과 영화촬영 스튜디오, 문화·영상 관련 기업단지 등이 들어서는 'K컬처 복합콤플렉스'로 동시에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K한강 국가정원은 당정·신장 둔치와 한강 수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5개 주제정원과 탐방로 등을 갖춘 힐링 공간으로 조성된다. K컬처 복합콤플렉스는 공연과 영상 제작, 문화산업이 융합된 복합단지로 조성해 하남을 한류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 이 시장은 해당 사업이 대통령 국정과제이자 추 지사의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원과 외국인 투자 유치, 경기도와 하남시가 함께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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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연극연기학과, 한국대학연극협회 '제34회 젊은연극제'서 7관왕
극동대학교 연극연기학과는 최근 한국대학연극협회가 주최한 '제34회 젊은연극제'에 참가해 포커스와 인큐베이션 부문에서 총 7개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극동대 연극연기학과는 연출과 연기,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수상했다. 또 재학생과 졸업생이 각각 참여한 작품이 나란히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커스 부문에 출품된 '날개 달린 두약'은 중국 극작가 구레이의 작품이다. 연출 박형기 학생(22학번)과 조연출 신성주 학생(24학번)을 중심으로 한 극동대 재학생들은 지난 17~18일 서울 종로구 한예극장에서 공연했다. 이 작품은 '비주얼 스토리텔링상'과 청년아트테크 공모전 '제작협업셀렉션상'을 받았다. 또 배우 부문에서는 정지수(24학번)·김형빈(21학번) 학생이 각각 '젊은 연기상'을 수상해 도합 4관왕을 달성했다. 졸업생 대상 인큐베이션 부문에서는 프로젝트 홍팀이 창작극 '오늘의 용사는'을 선보였다. 황선록 졸업생(21학번)이 희곡 집필과 연출을 맡아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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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IP-AX 추진' 속도…AI 에이전트 3종 자체 개발 업무 활용
지식재산처가 인공지능(AI)를 통해 기존의 정책업무를 혁신하기 위한 'AI 대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재처는 지난 5월 출범한 지식재산인공지능전환추진단('IP-AX 추진단')이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AI 에이전트 3종을 대화형(바이브) 코딩으로 만들어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일하는 방식을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IP-AX 추진단'은 △지식재산처 내부에서 사용하는 정책회의 지식위키(LLM Wiki) △해외 지식재산기관들의 인공지능 관련 보도자료를 자동 수집·분류·분석하는 AI 보관소(IP-AX News Archive) △입법예고·발의법안에 관한 모니터링, 담당부서 선정 및 법안검토를 지원(IP-AX Law Monitor)하는 AI 에이전트들을 별도 예산 없이 시범 구축했다. 'LLM Wiki'는 내부 거대언어모델(LLM)을 이용해 그동안 축적한 정책회의 문서들을 위키문서로 자동 재생성하고 서로 연결한다. 사용자(정책담당자)는 자연어 질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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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정시 2차 참여기업·신입생 모집
동아대학교가 오는 31일까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2026학년도 가을학기 정시 2차 참여기업 및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다. 이는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학위 취득과 실무 역량 강화를 돕는 '선취업-후학업'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입학생들은 △AI와 스마트제조 △생산운영관리 △품질4.0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공장 분야에 특화된 실무 중심 교육을 받는다. 재학 중에는 참여기업 교류회와 연구자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아울러 참여기업 근로자는 기준등록금의 최대 85%(재교육형)에서 100%(동시채용형)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상문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재직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교육모델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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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인재 키운다" 순천향대, 한기대와 업무협약 체결
순천향대학교가 22일 대학본관 중회의실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AI·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 및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교는 교육 혁신 역량과 첨단 산업 인프라를 공유하고 공유대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AI·반도체 분야의 교육·연구·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연구 수행 및 학술회의 개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학생 교류 활성화 및 상호 학점 교류 △교육·학술·기술 정보 공유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한기대 방문단은 협약식 후 순천향대 향설도서관과 향설생활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양 대학의 인프라를 공유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대학의 경계를 넘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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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산업체위탁교육 협약 체결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5일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과 산업체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구국모 대외협력 수석부총장과 유웅석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사장, 최인수 상임감사, 김정환 본부장, 이상기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 임직원은 서울사이버대 산업체위탁전형 입학 시 학사 전형료 면제 및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 입학금 50%와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유 사장은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의 선두 주자인 서울사이버대와의 협약을 통해 양측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우리 대학이 축적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양측이 동반성장하는 최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은 오는 27일까지 2026년 후기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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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 산림청장, 경북 안동 '산림유역관리 사업지' 현장 점검
박은식 산림청장이 22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산림유역관리 사업지를 찾아 사방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이날 산사태 예방시설의 공사 진행률과 시공상태를 살피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인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 청장은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빠른 시일안으로 사방사업을 마무리해 국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총력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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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상반기 마약류 767건, 1007kg 적발…3358만명 투약 가능
올 상반기에만 국경단계에서 3358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1007kg의 마약이 적발됐다. 단순 경유하지 않은 국내 유입목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적발규모다. 관세청은 22일 인천공항세관에서 이종욱 관세청장 주재로 '마약밀수 척결 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마약밀수 단속 동향 및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단속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마약 적발실적은 767건, 1007㎏이다. 지난해 동기대비 적발 건수는 24% 증가했지만 중량으로는 62% 감소했다. 적발 건수는 항공여행자-국제우편-특송화물-기타 순이었다. 중량은 일반 수입이 가장 많았고 여행자-특송화물-국제우편 순으로 파악됐다. 항공여행자의 마약밀수는 전년동기대비 건수 79%, 중량 23% 모두 크게 증가했다. 여행객 증가와 맞물려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에 대한 세관의 100% X-ray 검사 등이 강화되면서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여행자 경로로 마약밀수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공항으로의 우회 밀반입 시도도 확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