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종합)중기 투자·프로그램 확대…'시설 중심' 구조 탈피 주민 참여·정주여건 개선 중심으로 기금 운용 전환 매년 1조원 규모로 투입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성과에 따라 최대 2배까지 차등 배분되는 구조로 전면 개편된다. 단순 시설 건립에서 벗어나 실제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집중하는 방향이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7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평가 및 배분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 도입 이후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군호 행안부 균형발전국장은 "지역 주도의 대응을 지원하며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 성과를 창출해왔다"며 "김제시는 폐양조장을 청년 창업·주거 공간으로 바꾸고, 단양군은 보건의료원 건립으로 1년 만에 약 3만명의 주민이 진료를 받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다만 시설 건립 등 '하드웨어 중심' 사업에 편중되고 단년도 집행 구조로 운영되면서 장기 성과 창출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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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조류충돌 55%는 오전 9시 이전 발생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순천갑)이 6일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조류충돌 위험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 인력이 최소 수준으로만 투입됐다며 구조적인 안전관리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이 확인한 한국공항공사 무안공항의 '2024년 무안공항 조류충돌 위험관리계획'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조류충돌 사고의 55%가 오전 9시 이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류충돌 위험이 이른 오전 시간대에 특히 높다는 점을 공항 측이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는 의미다. 실제 인력 운영은 이러한 위험 분포와 정반대로 이뤄졌다. 무안공항의 조류충돌 관리 인력 중 오전 9시 이전에 투입된 인력은 교대근무자 1명뿐이다. 반면 오전 9시 이후에는 일근자 1명과 교대근무자 2명 등 총 3명이 동시에 근무해 조류충돌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시간대에 오히려 인력이 집중 배치됐다. 게다가 사고 당일은 공휴일이어서 일근자가 근무하지 않아 조류충돌 고위험 시간대에 1명만 근무하는 성황이었다. 사고가 발생한 겨울철은 철새 활동이 집중돼 조류충돌 위험 관리가 더욱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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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친인척 아이 봐주면 월 60만원"…가족돌봄수당 주는 이곳, 어디?
올해 경기도 26개 시군이 생후 24~36개월 영유아를 돌보는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월 최대 60만원을 지급하는 '가족돌봄수당' 사업을 시행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가족돌봄수당'은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에게 월 30만~60만원(아동 수 비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4개 시군에서 올해 26개 시군으로 참여 시군이 늘어났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민원24'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돌봄 활동을 수행하면 검증을 거쳐 다음 달에 수당이 계좌로 입금되는 방식이다. 먼저 사업을 시작하는 곳은 △성남 △파주 △광주 △하남 △오산 △양주 △안성 △의왕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군포 △과천 등 15개 시군이다. 이들 지역 거주자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수당 신청이 가능하다. 과천을 제외한 14개 시군은 이달부터 돌봄 활동이 인정된다. 과천시는 이달에 신청하더라도 실제 돌봄 활동 인정은 2월부터 적용된다. △용인 △화성 △남양주 △평택 △안양 △광명 △이천 △구리 △연천 등 9개 시군은 한 달 늦은 2월부터 11월까지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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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생명의 공동체' 백석학원, 2026년 신년 예배·시무식 열어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백석대학교신학교육원 등을 보유한 학교법인 백석학원이 지난 5일 백석대 천안캠퍼스 백석홀 대강당에서 '2026년도 신년 예배 및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년 예배와 시무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무식에는 각 대학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해 업무 시작을 알렸다. 김연희 백석대 이사장은 "2026년은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바탕으로 서로 사랑하고 은혜에 감사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시대적 변화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자"고 당부했다. 송기신 백석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새해에도 백석학원이 교육과 사명의 방향을 분명히 세우고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 있게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며 "공동체의 연합과 실천이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석학원은 올해 표어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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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RISE사업단, '청양 K소스 창업 아이템 챌린지' 성료
선문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바이오융합원이 지난해 12월30일 교내 자연관 조리실습실에서 '2025 청양 K소스 창업 아이템 챌린지'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R&D 연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치러진 예선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현장 조리 경연과 발표 평가가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청양 김 마요 소스 △신호등 고기 디핑 소스 △향표 소스 △향담 크림소스 △미(米) 청양 등 충남 청양군 특산물의 풍미를 살린 아이템을 선보였다. 내·외부 식품 및 창업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청양 특산물 활용도 △맛의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현장 실연 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향담 크림소스'를 개발한 선문대 청양한딥만 팀이 대상인 선문대 총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서희재 지역바이오융합원장은 "성수동 팝업스토어와 이번 대회를 통해 MZ세대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K소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발굴된 아이템이 제품화 및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R&D와 유통 연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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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공항 철도 건설 촉구 잇달아..."경북 산업 경쟁력 핵심 연결축"
경북 구미시와 대구경북신공항을 잇는 철도 건설 촉구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6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구미상공회의소와 경제단체,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신공항 연결 철도 없인 경북의 미래 없다"며 김천-구미-신공항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 반영을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구미는 5개 국가산단 및 3762개 기업, 근로자 9만3000여명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라며 "전국 수출의 4. 5%, 경북 수출의 63%를 차지하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공항의 연계성을 높이면 경북의 중서부권은 물론 경북전체와 대경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건의'에 서명하고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시는 지난달 22일 '신공항 배후도시를 향한 구미-신공항 철도 신설 정책토론회'를 갖고 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경북도 주최로 '대구경북공항 新발전 토론회'가 열려 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북의 발전구상을 공유하며 '김천 -구미-동구미-신공항' 철도 노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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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1위' 경동대, 취업률 76.9% 달성...전국 평균 크게 웃돌아
경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에서 졸업생 취업률 76. 9%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2024년 2월 졸업자(2023년 8월 졸업 포함)를 대상으로 한 결과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4년제 일반대학 전체 평균 취업률은 62. 8%로 집계됐다. 경동대의 취업률은 이보다 14. 1%p 높은 수치다. 대학 관계자는 "졸업생 1500명 이상 중·대형 4년제 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라고 설명했다. 경동대의 취업 성과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취업률 82. 1%로 당시 205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위에 올랐고, 이어 2020년부터 이번 2025년 공시까지 포함해 7년 연속 '졸업생 1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중 취업률 1위'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이종호 취업복지처장은 "학생 개인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수의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기업체와 취업보장형 협약을 확대했다. 특히 산업 현장과 밀착된 실무 중심 PBL·PSL 방식 수업이 주효했다"며 "무엇보다 대학 전체가 학생의 졸업 후 취업에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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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의회, '광주전남 행정통합' 간담회
광주광역시가 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광주시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장인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과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윤창모 정책기획관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 뒤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논의가 진행됐다. 행정통합을 위한 법적 근거인 특별법 제정과 광주시·전남도가 공동으로 구성할 민관합동기구인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구성 및 발족 등 행정통합 로드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별법 초안에는 △광주전남특별시 설치 및 지원 △중앙행정권한 이양 △광역생활권 조성 △자치권 강화 △에너지·AI·문화 기반 조성 등 광주·전남의 특성을 반영한다. 조만간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단일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특별법안에 대해 시·도의회 의견을 들은 후 다음달 중 국회 통과를 목표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지방선거를 통해 통합지방정부 단체장을 선출하고, 정식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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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관영 단국대 교수팀, AI 기반 폴더블 디스플레이 품질 측정 기술 개발
단국대학교는 최근 한관영 융합반도체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각종 디스플레이 표면의 주름과 거칠기를 비접촉 방식으로 빠르고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한 교수팀은 정량적 평가가 어려웠던 디스플레이 표면의 면 품위도와 미세 거칠기를 동시에 수치화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반복적인 접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크리즈(주름)가 시인성과 제품 신뢰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연구팀은 디스플레이 표면에 평행광을 조사해 발생하는 광 왜곡을 영상으로 분석하고, 이를 AI 기반 알고리즘으로 해석해 표면 품질을 정량화했다. 해당 기술은 수십~수백 마이크로미터(μm) 수준의 곡률 변화와 1~100μm 범위의 거칠기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상용화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25초 고속 검사로 평균 측정 오차 0. 4% 이내의 정밀도를 보였다. 이와 관련된 핵심 기술 2건은 특허 출원 중이다. 한 교수는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검사 기술"이라며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단계에서 디스플레이 표면 품질의 신뢰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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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사랑을 잇다' 대구사이버대, 베트남에 해외봉사단 파견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오는 1월18~22일 베트남 냐짱(Nha Trang)에서 '동계 해외봉사활동-나눔으로 사랑을 잇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사이버대 해외봉사단은 교직원 3명과 학생단원 18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글로벌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교육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미술 △음악 △체육 △한국어 △문화교류활동 등 학생들이 자체 개발한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냐짱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 탐방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3일 열린 발대식에는 이근용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해외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봉사단의 활동 방향과 세부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안전 교육 및 현지 활동 유의 사항을 점검했다. 이 총장은 "봉사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활동을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여정"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꺼이 참여한 여러분의 용기와 선택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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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66, 현대 서울을 만든 공간각본' 보고서 발간
서울역사박물관은 현재 도시 서울의 기틀이 된 1966년 도시기본계획을 조망하는 '서울도시기본계획 '66 : 현대 서울을 만든 공간각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서울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된 지 60년이 되는 올해 당시에 꿈꾼 서울 도시의 미래상이 어떻게 구현됐는지를 비교하고, 그 유산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기획했다. 서울의 도시 향방을 결정지었던 1966년 전후의 도시기본계획 준비과정과 갈등, 고민 등도 함께 들여다봤다. 구체적으로 전쟁 후 서울의 급격한 인구증가와 더불어 1963년 서울의 행정구역 확장은 서울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자 정부와 서울시, 서울도시계획위원회 간의 협력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서울도시기본계획 '66은 토지이용계획과 가로망계획 등의 물적 계획 외에 인구·경제·산업 등 사회·경제 부문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이다. 20년 후 도시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장기계획이기도 했다. 1966년에 제시한 서울의 미래상이 9번 수정되면서 현대 서울의 초석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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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대' 1100만명 찾은 '서울윈터페스타'..국가대표 축제로 키운다
지난 4일 막을 내린 '2025 서울윈터페스타' 누적 방문객이 전년의 2배가 넘는 11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윈터페스타'를 서울 대표 겨울축제로 키울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열린 서울윈터페스타에 1098만명이 찾아 방문객이 전년(539만명)의 2배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가 개최했던 역대 겨울 축제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다. '2025 서울윈터페스타'는 '판타지아 서울(Fantasia Seoul)'을 주제로 광화문광장,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도심 7개 명소를 잇는 겨울 축제로 열렸다. 서울시는 윈터페스타 흥행의 주역을 압도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꼽았다. 겨울밤 청계천을 밝힌 '서울빛초롱축제'는 화려한 빛의 물결로 가족과 연인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광화문 마켓'은 동화 속 산타마을 같은 이국적인 풍경과 거대한 트리, 요정의 집 포토존 등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역대 최대 흥행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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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 '투명성·건전성' 관리·감독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카지노산업의 투명성과 국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개 업체를 대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카지노 관리·감독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 카지노 감독관을 투입해 주·야간 상시 영업장 점검에 나선다. 감독관별로 전담 카지노를 배정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분야별 집중 점검도 월별로 실시할 방침이며 △2월 입장절차 △4월 매출액 △6월 크레딧 △7~9월 자금세탁방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올해부터는 카드셔플기와 전자슈 점검을 추가해 총 7개 전문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카지노 근로환경 실태를 현장 점검하고, 종사원 2000여명을 위한 영업장 근로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근로환경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카지노 사업자의 종사원 보호조치 강화 △성희롱 예방 및 마음돌봄 교육 강화 △카지노 영업장 흡연 관리 강화 △사건·사고 보고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2025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카지노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러한 발전은 오직 건전성과 투명성이 뒷받침될 때만 지속 가능하다"며 "견고한 관리·감독 체계를 확립해 관광객과 도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카지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