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저가 유지 조건 속 원가·인건비 부담 커져 고객 유입 효과는 긍정…수익성은 제자리 중동 정세 불안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자 정부가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정부 지원을 일부 받는 구조다. 다만 소상공인들은 원가와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어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토로한다. ━정부·지자체, 캐시백·할인쿠폰으로 착한가격업소 가입 독려━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찾기'에 등록된 전국 업체는 총 1만2101곳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자체가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위생·서비스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선정하는 제도로 음식점뿐만 아니라 미용실, 숙박업소 등 편의시설이 대상이다. 생활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도에 32%(3844곳)가 몰려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업주 신청이나 시민 추천을 통해 지정되며, 일정 기준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공공요금 감면과 홍보 지원 등을 받는다. 중앙 정부와 지자체들은 외식·생활물가 상승 속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를 늘려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
최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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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경인여대·유한대와 '글로벌 스피치 경진대회' 개최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 14일 경인여자대학교, 유한대학교와 함께 '2025 글로벌 스피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외국어 소통 역량을 향상하고 지역 대학 간 공동 교육 프로그램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인하공전을 비롯해 경인여대와 유한대에서 총 12명의 학생이 본선에 올랐다. 올해 경진대회의 주제는 '세계 속의 K컬처'(K-Culture in the World)다. 참가자들은 K콘텐츠 확산과 글로벌 문화 속 한국 문화의 위상, 개인적 경험 등을 영어로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송채원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이예린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박찬정 유한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우수상-이예강 유한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전은세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학생, 한채연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등이 입상했다. 김용진 인하공전 직업교육혁신원장은 "이번 경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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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속도전"…전국 1기 신도시 중 가장 빨라
경기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며 전국 1기 신도시 정비사업지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선도지구로 선정된 3개 구역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 속에 순항 중이다. 2개 구역(꿈마을 금호 등 A-17구역, 꿈마을 우성 등 A-18구역)은 지난 10월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해 의견을 수렴했다. 다른 1개 구역인 샘마을 임광 등 A-19구역 역시 이달 초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신속한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의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면밀히 살펴가며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용역 동시 추진━시는 평촌신도시가 기존 신도시의 한계를 넘어 차별화된 정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2가지 전문 용역을 함께 추진한다. '평촌신도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활용 검토 용역'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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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자 4000억 유치 'K모빌리티 허브' 만든다
충남도가 국내 기업과 손잡고 당진항 일원에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을 이끌어갈 최첨단 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 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당진항 고대부두 인근 72만㎡의 부지에 자동차 정비·검사·전시·보관 등 유통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차량 통합 물류 체계, 스마트 물류 시스템, 친환경 인프라 등을 갖춘다. SK렌터카 등은 이 단지 조성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인 케이모빌리티주식회사를 세우고 2030년까지 3839억원을 투입한다. 도와 당진시는 물류단지 조성,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공모, 신속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선다. SK렌터카 등 기업은 토지 제공, SPC 참여, 사업비 투입 및 자금 모집, 경제적 타당성 확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물류단지가 조성돼 본격 가동하면 연간 6조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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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연구실 동시 재인증...한기대 공용장비센터, 안전관리 '올패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이하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공용장비센터의 4개 연구실(표면분석실 1·2, 유기분석실, 열물성분석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 및 연구기관 내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문가 심사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기대 공용장비센터는 연구실 온·습도와 가스, 미세먼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 안내하는 환경모니터링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환경 개선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용장비센터는 2020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로부터 국가연구시설(N-facility)로 지정돼 소재부품 관련 연구장비 집적화 등을 통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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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구미국가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등 올해의 녹색도시 14곳 선정
산림청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등 14곳을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전국의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43건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류평가와 도시숲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기후대응도시숲 분야'에는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전북 익산시 유천생태습지 기후대응 도시숲 △인천 미추홀구 인천대로 완충녹지 기후대응 숲이 이름을 올렸다. '도시숲 분야'에는 △경남 김해시 진영 폐선철로 도시숲 △강원 원주시 치악산 바람길숲 △부산 남구 황령산 생태숲이, '가로수 분야'에는 △경북 포항시 이화숲 가로수길 △경기 평택시 평택 NO.1 가로숲터널 △제주 제주시 청사로가로수가 선정됐다. '학교숲 조성 분야'에는 △대구 중구 경북여자고등학교 △제주 서귀포시 안덕초등학교 △경북 상주시 상주여자중학교가, '학교숲 활용·사후관리분야'에는 △제주 제주시 귀덕초등학교 △ 경기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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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심곡3-1구역 공공재개발 '속도전'…"병행 추진으로 신속 공사"
경기 부천도시공사가 공사 첫 공공재개발 사업인 '심곡3-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지연 없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지난 14일 심곡3-1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관계자들과 만나 퇴임 인사를 나눴다. 원 사장은 사업 참여 결정 후 약 1년 만에 주민대표회의가 안정적으로 구성된 점을 축하하며 "부천 원도심 정비의 핵심 모델이 될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사 임직원이 사업 종료까지 흔들림 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사장은 특히 사업 절차의 병목을 막기 위해 기존 계단식 절차에서 벗어나 병행 추진 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다. 지방공기업 신규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도 함께 추진해 불필요한 행정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국 주민대표는 "여러 문제로 민간 추진이 난항을 겪던 사업이 원명희 사장 취임 이후 공공재개발로 전환되며 정상 궤도에 올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곡3-1구역 재개발사업은 공사가 추진하는 1호 공공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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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부자농촌 만든다"…문화 관광 융합형 농촌 활성화 목표
경북 영양군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난관 극복을 위해 부자 농촌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영양은 지난달 기준 인구 1만4468명으로 고령화율은 전국 최고(43.9%이상) 수준이다. 군은 이를 해결·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리적 특성을 살린 고추와 담배 등 지역 특화 작물의 성공적 유통은 물론 청정 산림환경의 강점을 활용한 체험관광 산업 육성 추진에 들어갔다. 우선 청년경영임대실습농장 운영에 이어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등으로 세대 간 농업 계승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영양고추 HOT 브랜드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로컬푸드 확대를 통한 직거래 확대, 온라인 판매망 구축, 전국 아파트입주자 연합회와 MOU를 통해 판로 개척과 다변화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미래의 영양군 농업·농촌은 체험·관광 등 지속가능성과 지역공동체 중심의 순환경제 방향으로 전략을 세울 구상이다. 특히 기후 위기와 인구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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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고교 배정 시작…9개 학군 '수험번호·학교별 기점' 추첨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을 위한 핵심 절차인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과 '학교별 기점·간격 수' 추첨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 배정의 출발점인 '수험번호 기점'은 이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군별로 직접 추첨했다. 수험번호는 학군별·남녀별로 부여되며, 기점은 남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교육청은 이번 절차가 학생 배정 과정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라고 설명했다. 학교별 '기점'과 '간격 수' 추첨은 20일부터 26일까지 학군별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평준화 학군의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202개교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학교장이, 간격 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컴퓨터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산출한다. 배정 방식은 각 고등학교 지망자를 지망 순위별·수험번호 순으로 배열한 뒤, 추첨된 '기점'과 '간격 수'를 적용해 학교별 배정 인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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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내년 예산 2조5145억 편성…"민생 안정·지역경제 회복에 집중"
경기 부천시가 17일 2026년 예산안 2조5145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재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에 두고 확장적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767억원 증가했다.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복지, 경제, 교통, 문화 등 기초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배분했다. 특히 경기 침체와 지역 소비 위축 속에서 민생 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복지 분야에서는 임산부 맘편한 택시(3억원), 초등 입학준비지원금(4억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등 아이 키우기 지원을 확대했다. 노인·장애인 일자리와 장애인 활동지원급여도 강화해 취약계층 지원을 넓혔다. 친환경농산물(31억원), G마크 축산물 급식 지원(10억원),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13억5000만원) 등 먹거리 안전 예산도 포함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부천페이' 2000억원 규모 발행을 추진해 지역 소비 회복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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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바이오·로봇 특성화대학 5곳 추가 선정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8일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사업' 운영계획을 안내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운영계획안은 특성화대학 선정 희망 대학의 준비기간 확보 등을 위한 사전 안내로, 정부안 기준의 선정 규모 등을 제시한 것이다. 이후 국회 예산안 확정 시 그 결과를 반영해 본 공고를 할 예정이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사업'의 목적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끌 학사급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석·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기초과학·기업 협업 교과목 확대 △우수 교원 확보 및 교육·실습 환경 구축 △탄력적인 학사-교원 인사제도 촉진 등이 주요 사업이다. 올해에는 반도체 20개 사업단(30개교), 이차전지 5개교, 바이오 3개교를 대상으로 1167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에 따라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포함된 '로봇 분야'를 신설, 바이오 2개교 및 로봇 3개교를 선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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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수원지역자활센터와 ESG 협력 강화…친환경 경영 확대
경기복지재단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마련을 목표로 ESG 경영 실천을 체계화하고 단계별 이행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최근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와 'ESG 경영 실천 및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재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경영 실천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와 협력,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품 배출을 줄였고 이번 협약은 이러한 실천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 복지 향상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 △일회용품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해 협력한다. 재단은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ESG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이용빈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재단이 실천해 온 ESG 경영의 의미를 한 단계 넓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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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화성은 생산, 평택은 판매…경기도 '기아 미래차 벨트' 완성
경기도가 조성 중인 남부를 잇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벨트'가 가시화됐다. 광명시 전기차, 화성시 목적기반차량(PBV) 공장에 이어 17일 기아 '미래 모빌리티 복합문화공간'이 평택에 문을 열면서다. 이날 평택시 청북읍 일대에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PBV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공식 개소됐다. 국내 최초 '미래 모빌리티 복합문화공간'인 센터는 6만1500여㎡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2만9000여㎡ 규모로 조성됐다. △인증 중고차 전시·판매 △목적기반차량(PBV) 전시 △신차 체험 및 주행 트랙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갖췄다. 특히 평택휴게소와 연계된 고객 편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 미래차 R&D 71% 경기도…'생산-체험' 전주기 완성━이번 평택 센터 개소는 경기도가 추진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의 핵심 성과다. 지난해 9월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 지난 14일 화성 PBV 전용공장 준공에 이어 이번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