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보호·지원 방안 브리핑 성평등가족부가 형사소송법 개정에 맞춰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다. 피해자에게 형사절차를 안내하고 무료 법률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대책의 골자인데, 여성계가 우려하는 '검사 보완수사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성평등부는 8일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가 폐지되면서 젠더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경찰 수사가 미흡한 사건은 검사가 보완수사를 통해 혐의를 추가로 규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검사의 직접 수사가 전면 금지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피해자가 자신의 권리와 형사절차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성평등부는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체크 10'을 제작해 젠더폭력을 당한 뒤 상담과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수사가 장기화되거나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을 때 이의신청이나 구제 절차를 밟는 방법 등을 담았다. 수사 초기부터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지원도 확대하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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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성기업인협회' 출범… 창립기념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대전지역 중견 여성기업인 모임 대전여성기업인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대전여성기업인협회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유성 오노마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여성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차세대 여성 경제인 육성 △과학기술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 △지역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한다. 대전의 강점인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에 여성 기업인 특유의 유연하고 따뜻한 리더십을 더해 보다 혁신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기업 경영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김도경 초대회장은 "협회 출범은 단순한 단체 결성을 넘어 대전이 추구하는 일류 경제도시로의 도약에 있어 여성 기업인들이 핵심적인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며 "대전의 상징인 '과학'과 여성의 '섬세한 리더십'을 결합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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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시장 찾은 오세훈 "소상공인 위기 지원"…서울시, 1.4조 추경 편성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인쇄·포장 산업 관련 도매시장인 중구 '방산시장'을 찾아 포장재 업체가 처한 위기와 피해 현황을 청취했다. 오 시장은 방산시장 상인회장으로부터 최근 국제 유가 및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플라스틱·비닐 등 원재료비 가격이 급등,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상황에 대해 듣고 서울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계획 등 위기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방산시장에는 현재 비닐포장, 실크·특수인쇄, 포장박스 등 2000여 개 인쇄 및 포장 관련 도매점포가 영업 중이다. 이날 서울시는 중동발 정세 불안으로 시작된 민생 부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 조기 편성 방침을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기자설명회에서 기정예산 51조 4857억 원의 2.8%에 달하는 1조 4570억 원을 편성해 이달 15일 서울시의회에 제출, 심의 요청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중동피해 소상공인 위기대응 자금 1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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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헤지고 찢긴 태극기 방치...국격은 없었다
경기 포천시 신북면 깊이울로에 찢기고 헤진 태극기들이 장기간 방치된 채 게양돼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에 대해 지자체가 최소한의 관리조차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정부가 정한 국기 관리 지침에는 훼손된 국기는 즉시 교체하거나 폐기하도록 명시돼 있다. 지난 13일 찾은 현장에서 태극기가 상당기간 훼손된 상태로 방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00~600여 m 도로를 따라 가로등에 게양된 40기가 넘는 태극기가 이미 '국기'라기보다 천 조각에 가까웠다. 태극기가 게양된 위치는 인근에는 유명 식당들이 모여있고 시청사까지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있어 차량 통행도 잦은 편이다. 포천시민 A씨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찢어진 태극기가 걸려 있는 모습은 부끄러운 일"로 말하며 "도시 이미지와 직결되는 문제인데 행정의 무관심이 낳은 결과"라고 꼬집었다. 포천시는 2023년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호국로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며 '연중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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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지역문제 푼다"…시흥시-한국공학대, 지속가능 창업모델 구축
경기 시흥시가 청년 창업과 지속가능발전을 결합한 협력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한국공학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청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시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 자체를 창업교육과 연계하는 실천형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이 직접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접목해 사업화한다. 세 기관은 △시흥형 SDGs 17개 목표 공동 실천 △SDGs 기반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로컬·소셜·ESG 창업 활성화 △청년 참여형 지속가능발전 프로그램 연계 △콘퍼런스·페스타 공동 기획 △지역 기반 콘텐츠 사업 협력 △캡스톤디자인·해커톤 등 실천형 교육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을 단순 수혜자가 아닌 '문제 해결 주체'로 전면에 세운다. 창업교육 과정에서 지역 문제를 직접 다루고, 이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게 하는 구조를 통해 실효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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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만6965개 일자리 푼다…556억 투입 '고용 드라이브'
경기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1만6965개 창출을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안정에 속도를 낸다고 14일 밝혔다.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미래산업 기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을 함께 겨냥한다. 시는 올해 총 123개 일자리 사업에 556억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직접일자리 6462개를 비롯해 직업능력개발훈련 2949건, 고용서비스·고용장려금 5656건, 창업지원 230건, 거버넌스 및 인프라 구축 1668개 등 총 1만6965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고용률 68%, 취업자 수 15만43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6만9280명 달성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ESG 기반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해 민선 8기 핵심 비전인 '미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구체화한다. 시는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청년·경력단절여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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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방사선학과, 국제초음파자격시험 'ARDMS SPI' 3명 합격
동신대 방사선학과가 국제 초음파 자격시험에서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동신대는 최근 방사선학과 4학년 김성윤·이나현·최윤지 학생이 미국 진단초음파 기술인증협회(ARDMS)가 주관하는 초음파 물리 분야 'SPI(Sonography Principles and Instrumentation) 시험' 에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ARDMS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초음파 인증 기관이다. SPI 시험은 초음파 물리학, 장비 설정, 혈류역학, 안전성 및 품질 관리 등 진단 초음파의 핵심 원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필수 관문으로 꼽힌다. 이번 성과는 동신대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고도화된 초음파 장비를 정밀하게 운용하고, 최적의 진단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이론·실무 역량을 갖췄음을 입증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방사선학과는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과 실습 중심의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의료영상 분야에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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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역화폐 사랑상품권, 반년 만에 33%↑…연말까지 2배로
경기 부천시가 발행한 지류형 지역화폐 '부천사랑상품권'이 시행 반년 만에 발행액과 가맹점 수를 동시에 늘리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첫 발행 당시 3억9500만원 규모였던 부천사랑상품권은 이달 1일 기준 5억2500만원으로 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가맹점도 1910곳에서 2406곳으로 26% 늘었다. 시는 상품권 유통 확대를 위해 지역 행사와의 접점을 적극 넓혔다. 부천루미나래, 부천아이스월드 빙파니아 등 주요 관광시설 이용객에게 상품권을 환급하고, 부천국제 10km 로드레이스 등 체육 행사와 연계해 외부 유입 소비를 지역 내 지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앞으로 부천FC1995 경기 입장권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연말까지 발행 규모를 8억2000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려 초기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사용편의성을 위해 음식점과 카페, 도소매점, 체험시설 등으로 가맹점을 확장하는 한편 포털 검색과 QR코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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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때우지 마세요" 경기도 취약계층 '식습관' 교육 예산 3배 확대
경기도가 식생활교육 예산을 기존 3억6000만원에서 올해 10억7000만원으로 전년 보다 3배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1~2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소비 확산 등 식생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취약계층 영양 불균형 문제가 계속되고 있어 교육 예산 확대를 결정했다. 예산 확대와 함께 식생활 교육 정책도 실제 취약계층의 식습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환했다. 도는 올해 농식품바우처 수급자를 대상으로 집합형 교육, 방문형 맞춤 교육 등을 실시한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정부가 신선 농축산물 구매비를 카드(바우처)로 주는 제도로 소득과 가구 구성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32% 이하 수준의 저소득 가구이며 가구 구성 기준은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가구, 청년(만 34세 이하)이 있는 가구를 포함한다. 도는 저소득층,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방문 상담을 병행해 생활 속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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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AI 채점 시스템 도입으로 서·논술형 평가 전면 확산
전남교육청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서·논술형 평가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내년 '전남형 AI 채점 시스템'을 학교 현장에 도입할 목표를 갖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서·논술형 답안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채점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교사의 평가 부담을 줄이며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지원하는 평가 혁신 기반이다. 현재 초등학교 2개교를 연구학교로 지정, AI 채점 프로그램을 사용해 정책 연구에 반영하고 있다. 51명의 교원이 참여하는 3개 연구팀도 운영하고 있다. 연구팀은 서·논술형 평가 서식, 문항, 예시 답안, 루브릭(평가 기준표) 등을 개발해 자료집으로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향후 도입될 AI 채점 시스템의 기초가 될 평가 문항 개발과 시스템 비교 분석 연구에도 참여한다.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단계별 연수 또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서·논술형 학생평가 특강을 실시했으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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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유가 대응' 1조4570억원 추경 편성…교통비·취약계층 지원
서울시가 중동발 정세 불안에 따른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1조457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시 추경안은 대중교통비 경감과 취약계층 생활안정,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1조4570억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이달 15일 제출한다. 이번 추경은 올해 기정예산 51조4857억원의 2.8% 규모다. 추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서울시 예산은 52조9427억원으로 늘어난다. 분야별로는 피해계층 밀착지원 1202억원, 고유가 대응 체질개선 4976억원,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매칭지원 1529억원, 자치구 지원을 위한 조정교부금 3530억원이 반영됐다. 재원은 2025회계연도 결산 결과 예상되는 순세계잉여금으로 마련했다. 우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에 예산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지원에는 811억원이 편성됐다. 위기 소상공인 금융지원 규모를 2조7000억원에서 3조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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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 일손돕기 추진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콘진원')이 지난 13일 전남 나주시 및 유관기관, 범농협과 함께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나주배박물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나주시, 한국농어촌공사, 범농협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공유하고, 지역 농가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발대식 이후 참여자들은 나주시 금천면 일대 농가로 이동해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콘진원 임직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약 30명은 배 화접, 꽃따기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콘진원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임직원의 사회공헌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역할을 강화한다. 엄윤상 콘진원 경영전략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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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왜가리 번식…황조롱이·삵·수달도 찾는 도심 하천
서울시는 한강에서 왜가리와 수달, 삵의 활동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왜가리는 하천과 습지 환경을 기반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조류로, 안정적인 서식 환경과 먹이 자원이 확보될 때 번식이 가능하다. 이번 관찰에서는 왜가리 4개체가 산란 후 알을 보호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시는 샛강 일대의 수질 개선과 서식지 보호 노력으로 왜가리와 같은 상위 포식자의 번식 활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는 최근 수온 상승과 함께 잉어 100여 개체가 산란 활동을 보이는 모습이 관찰됐다. 수컷 잉어가 암컷을 뒤쫓으며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고덕·암사생태공원과 한강변 일대에서는 제비 등 조류 37여 종이 확인된다. 삵과 수달의 흔적이 확인되는 등 다양한 생물의 활동도 관찰되고 있다. 또 산개구리와 올챙이의 출현, 박새의 번식 등 계절 변화에 따른 생태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 난지한강공원에서는 수달의 활동이 확인됐으며, 주로 저녁 시간대에 활발히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