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권잡은 한명숙 "당·80만 시민 이름으로 승리 선언"

민주 당권잡은 한명숙 "당·80만 시민 이름으로 승리 선언"

뉴스1 제공
2012.01.15 20:01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15일 오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한명숙 후보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News1 이광호 기자
15일 오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한명숙 후보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News1 이광호 기자

민주통합당 첫 당대표로 선출된 한명숙 대표는 15일 수락 연설을 통해 "민주통합당의 이름으로, 이번 경선에 참가했던 80만 시민의 이름으로 국민을 무시하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승리의 대장정을 이제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과거에 묻고 대한민국 새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창조하겠다. 혼신의 힘을 다해 새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수락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민주통합당 당원과 대의원 여러분.

부족한 저를 당대표로 뽑아주신 민주통합당 당원과 대의원 동지 여러분과 80만 시민선거인단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역사적인 국민 경선을 거쳐 최고위원에 당선되신 민주통합당의 자랑스러운 지도자 5분, 한명숙·문성근·박영선·박지원·이인영·김부겸 최고위원께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애석하게 경선을 쭈욱 같이 했던, 최고위원 경선에 함께 하신 분들이 참여 못하게 되신데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앞으로 민주통합당을 이끄는데 함께할 분이십니다. 이분들께 여러분, 박수 한 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지도부 경선은 정당사상 유례없는, 역사적인 시민참여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이번 경선을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민주통합당은 한국 정치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성공적인 경선을 통해 이미 우리는 시민사회와 노동계와 민주계가 화학적으로 결합을 시작한 것입니다.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최고위원 경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원혜영·이용선 두 대표님 감사합니다.

홍재형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수고해주신 최규성 사무총장님과 당직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각 후보 캠프 관계자, 지지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와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국민 여러분, 민주통합당 당원 동지 여러분.

80만 시민과 당원이 뽑은 최초의 민주통합당 당 대표를 엄숙한 마음으로 무거운 책임감으로 수락합니다. 감사합니다.

민주통합당의 이름으로 이번 경선에 참석했던 80만 시민의 이름으로 국민을 무시하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승리의 대장정을 이제 선언합니다.

2012년은 구시대와 새시대를 가르는 역사의 분기점입니다.

이명박 정권을 한당을 과거에 묻고 대한민국 새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창조하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새 역사를 써나가겠습니다.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이 이기는 시대를 열겠다는것을 땀과 열정으로 지켜나가겠습니다.

승리는 국민들이 선택한 결과입니다. 국민과 함께 할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한없이 겸손하고 끝없이 낮아져서 국민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함께 사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생활정치, 경제 민주화, 사람에게 투자하는 국민이 원하는 혁신과 변화를 하겠습니다.

어떠한 기득권도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정책과 노선을 혁신하고 공천 혁명을 통해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민심을 담고 시민의 참여를 담을 수 있는 열린정당, 소통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SNS 본부를 두고 젊은 민주통합당을 만들겠습니다.

총선과 대선에서 압승할 수 있는 승리의 구도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은 더 큰 승리를 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명령을 받들어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올해의 총선의 대선 승리를 통해서 승자 독식, 특권과 반칙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 다수가 행복한 사회로 만들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이겨야 미래로 갈 수 있습니다.

구시대와 단절하고 새시대의 문을 모두 함께 활짝 엽시다.

정권교체 정치 교체로 대한민국 새로운 역사를 쓰겠습니다.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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