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군가산점', 문방위 '독도세레모니' 점검

국방위 '군가산점', 문방위 '독도세레모니' 점검

변휘 기자
2012.10.19 05:00

[오늘의 국감]국방위·문방위 등 11개 상임위 감사···2개 현지시찰

ⓒ뉴스1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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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19일에는 국방위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등 11개 상임위가 국감을 진행한다.

국방위는 19일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 병무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동부전선의 '귀순노크' 사건 등 해이한 군 기강에 대해 여·야를 막론한 강한 질타가 재차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언급해 화제가 된 '군 가산점' 부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선주자들 사이에 젊은 층 '표심잡기'를 위한 공약으로 평가받는 만큼, 국방부 및 군 관계자들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지난 9일 병무청 감사에서 나왔던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에 대한 새누리당 출신 위원들의 공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여당 국방위원들은 안 후보가 과거 저서에서 군 생활을 "공백기"라고 표현했던 것과 관련, 국가관을 문제 삼아 야당 의원들과 공방을 벌였다.

문방위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앞서 문방위는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레모니'를 징계하고 일본에 사과 서신을 보낸 조중연 축구협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조 회장이 이를 거부했다.

또 해외이적 문제로 소속구단과 갈등을 겪고 있는 배구 국가대표팀 김연경 선수 사건도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소속 문방위원들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에게 이번 사태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방위가 MBC 지분매각 시도 의혹을 받고 있는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증인채택 문제로 여·야가 대립, 연일 파행을 겪고 있어 감사가 제대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이밖에 지식경제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대한석탄공사·한국무역보험공사·에너지관리공단에 대한 감사를 연다.

법제사법위는 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인천지법, 행정안전위는 울산시·울산경찰청·경기도·경기경찰청, 농림수산식품위는 수협중앙회·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교육과학기술위는 한국과학기술원, 국토해양위는 충청남도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기획재정위는 한국은행 부산·전북본부 및 부산국세청·부산본부세관에 대한 감사와 함께 부산·전북 지역경제현안을 청취한다. 환경노동위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등에 대한 감사 후 수도권매립지 골프장·폐기물연료화(RDF)사업·아라뱃길 시찰에 나선다.

외교통상통일위는 주러시아대사관·주아랍에미레이트대사관·주두바이총영사관에 대한 현지 감사를 진행한다.

정무위는 문현금융단지와 LG미소금융재단 부산지부, 보건복지위는 LG생활건강·종근당·동아제약연구소를 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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