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2014 국감]국내 유통 중인 파라벤 함유 치약 유해성 지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7일 국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최근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파라벤 함유 치약을 지적하며…
"전문가들이 얘기하기로 (파라벤 성분 누적 방지를 위해) 7~8번 헹구라고 하는데 평생 7~8번을 헹군 적이 없거든요. 겁나서 이 닦겠어요?"
김 의원은 식약처로부터 의약외품으로 허가 난 2050개의 치약 중 유방암이나 고환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파라벤'·'트리클로산' 함유 치약이 국내 유통 중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외국에서는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이 함유된 치약을 판매 금지하고 있다"며 "발암물질이 든 치약을 안전하다면서 정부가 업체를 두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누가 믿겠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승 식약처장은 "현재 치약에 보존제로 들어가고 있는 파라벤과 트리클로산은 외국 일부 지역에서 예방차원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고 우리나라는 안전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며 "내년에 보존제에 대해 전체적으로 재평가 할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