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4대 개혁' 성공 위해선 재벌개혁 병행돼야"

김무성, "4대 개혁' 성공 위해선 재벌개혁 병행돼야"

박경담 기자
2015.09.02 10:09

[the300][새누리당 교섭단체대표 연설]"불법·편법으로 부 쌓는 재벌 행위, 새누리가 앞장서 근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31회 임시국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15.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31회 임시국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15.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대 부문(노동·공공·교육·금융) 개혁이 국민적인 지지를 받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벌개혁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일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재벌들의 황제경영과 족벌세습경영, 후진적 지배구조에 따른 재벌일가의 다툼과 갈등은 많은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후진적인 지배구조와 시장지배력 남용, 불공정거래를 통해 불법적으로 또는 편법적으로 부를 쌓는 재벌들의 행위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은 행위는 우리 새누리당부터 앞장서서 근절하겠다"고 했다.

다만 김 대표는 재벌개혁이 반기업정책으로 변질돼선 안된다고 경계했다. 그는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가 성장하도록 하는 기업의 발목을 잡는 것은 나라 경제의 발전을 위해 자제해야 한다"며 "기업을 적대시하는 것이 정치를 잘하는 것이고, 기업 없이도 경제가 돌아갈 수 있다는 일부 세력의 주장에 저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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