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R&D연구비 1.5조 중 절반, 상위 10개 대학이 독식"

"국가R&D연구비 1.5조 중 절반, 상위 10개 대학이 독식"

박광범 기자
2015.10.02 11:42

[the300][2015국감]윤재옥 의원 "학문 '부익부 빈익빈' 해소돼야"

윤재옥 의원실 제공
윤재옥 의원실 제공

대학 지원 국가연구개발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최근 5년간 대학별 연구비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비 총 1조5158억원 중 상위 10개 대학이 전체 연구비의 52.2%에 해당하는 7916억여원을 지원받았다.

이들 10개 대학이 수행한 과제수는 6503건으로, 전체 연구과제 1만7936건의 36.2%였다.

대학별로는 서울대학교가 2100억원의 연구 과제를 수행해 가장 높은 비중(13.85%)을 차지했고, 이어 △한국과학기술원 1027억원(6.78%) △연세대학교 966억원(6.38%) △고려대 870억원(5.74%) 등의 순이었다.

윤재옥 의원은 "학문에 있어서의 빈익빈 부익부가 계속되지 않게 국가연구재단에서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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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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