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통일전선부, 靑 유감 표명에 "누구를 위협하나…가소로운 입질"

北 통일전선부, 靑 유감 표명에 "누구를 위협하나…가소로운 입질"

박수현 기자
2020.06.17 07:44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16일 오후 2시 49분경 폭파했다. 사진은 우리군 장비로 촬영된 폭파 당시 영상 캡쳐.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5시께 긴급 보도를 통해 "개성 공업지구에 있는 공동연락사무소를 완전 파괴시키는 조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국방부 제공) 2020.6.16/사진=뉴스1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16일 오후 2시 49분경 폭파했다. 사진은 우리군 장비로 촬영된 폭파 당시 영상 캡쳐.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5시께 긴급 보도를 통해 "개성 공업지구에 있는 공동연락사무소를 완전 파괴시키는 조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국방부 제공) 2020.6.16/사진=뉴스1

북한의 대남 기구인 통일전선부는 17일 "지금까지 북남(남북) 사이에 있었던 모든 일은 일장춘몽으로 여기면 그만이라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장금철 통일전선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전날(16일) 있었던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장 부장은 이어 청와대가 전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측의 행동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 것에 대해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 감히 그 누구를 위협하는 따위의 가소로운 입질까지 해대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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