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종합)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복을 입고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12.](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1/10/2021101215040329420_1.jpg)
청와대가 12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 측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이 지사 당선 이후에 축하 메시지를 냈는데, 전화 통화나 만남의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최근에 면담 요청이 있었고,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에 면담 요청이 있었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면담이 있었는지, 이재명 후보 본인이 통화를 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요구에도 "최근 면담 요청이 왔고, 면담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의 면담 요청과 협의에 대장동 수사가 관련이 있다고 봐도 되는 것인가'란 질문에도 같은 답변을 했다. 이 지사 측에서 면담 요청을 한 이상 일정 등을 협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관계자는 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측근인 설훈 민주당 의원이 '문 대통령이 내용을 모르고 이재명 지사한테 축하 메시지를 냈다'고 한 발언데 대해 "라디오에 출연해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 오늘 제가 전해 드린 대통령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갈음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 관계자는 '민주당 경선 문제 때문에 당이 굉장히 후유증도 있는데, 문 대통령이 경선과 관련해 원만하게 진행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한 건 무슨 의미인가'란 질문에 "지난 10일 저녁에 내신 그대로다"며 "원만하게 진행돼서 기쁘다는 말씀 문장 그대로, 그 문장 내에서 이해하고 해석해 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