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2025 국정감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사개특위 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안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개혁안을 발표하고 있다.2025.10.20.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0/2025102411463372026_1.jpg)
국민연금공단이 과거 홈플러스 인수에 참여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한 것에 대해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 약탈적 사모펀드에 국민의 돈이 쓰였다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백 의원은 24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MBK는 홈플러스 인수 당시 자산을 담보로 차입해 매수하는 방식으로 인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가 지금의 홈플러스 기업회생까지 이어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백 의원은 "입점 상인과 직원들이 피눈물 흘리고 있고, 지역 상권 붕괴까지 초래했다"고도 했다.
특히 백 의원은 국민연금이 2015년 MBK의 홈플러스 인수 당시 약 6121억원을 투자했고 회수해야할 투자금 원금과 이자를 합해 9000억원정도 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현 상황에서 상환이 거의 불가능하다. 손실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저희들이 투자를 했고 그것으로 인해 가지고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자산을 팔아서 한 것인지, 기업을 키워서 수익을 낸 것인지 등을 운용사 선정에 반영하는 등의 보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홈플러스 투자로 손실이 확대되고 협력 업체 등에 부담이 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