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APEC 기적, 성과로 보답…야당도 정쟁 내려놔야"

민주당 "APEC 기적, 성과로 보답…야당도 정쟁 내려놔야"

오문영 기자
2025.11.02 11:45

[the300]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6.1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6.1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정부와 국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이 기적을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을 향해선 "정쟁을 내려놓고 국익을 위한 역할에 함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APEC은 기적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엄혹했던 내란의 밤을 보낸 지 채 1년도 안 돼서 이룬 성과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치러진 한미, 미중, 한일, 한중 정상회담 등이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당당히 복귀했음을 알렸다"고 했다.

아울러 "APEC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된 경주선언도 의미를 더했다"며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는 APEC 최초로 명문화된 AI 공동비전이자 미국과 중국이 모두 참여한 최초의 정상급 합의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제 국회가 뒷받침할 때"라며 "민주당은 한미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후속 입법에 전념하겠다. AI,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을 전폭 지원해 코스피 5000시대를 앞당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APEC 경주선언에 환영 입장을 나타낸 만큼, 야당도 정쟁은 내려놓고 국익을 위한 역할에 함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이재명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개최된 APEC인데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부임에도 치밀한 준비를 통해 성과를 이뤄냈다"며 거듭 강조했다.

또한 "정부와 당의 노력도 있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체력과 열정, 능력이 가장 큰 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그런 이 대통령을 보유한 한국은 상당히 자랑스러워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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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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