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PC A급" "불안하지 않다" 與정청래, 전남 시민들에게 들은 말

"AEPC A급" "불안하지 않다" 與정청래, 전남 시민들에게 들은 말

김지은 기자
2025.11.02 14:41

[the30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전남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도당 임시 당원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전남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도당 임시 당원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주권시대를 연 대통령으로 기록된다면 저는 당원주권시대를 활짝 열어젖힌 당 대표로 기억되고 기록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2일 오전 전남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도당 임시당원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곳에서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주철현 전남도당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임시당원대회가 열렸다.

정 대표는 "제2의 내란극복이라고 할 수 있는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에서는 가장 공정하고 가장 투명하며 가장 당원들의 마음이 반영된 가장 민주적인 경선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며 "결격사유가 있어서 부자격자로 판정된 분이 아닌 분은 경선에 다 참여시키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서로 합심하고 단심해서 경선에 뽑힌 후보를 뽑히지 못한 후보들이 전심전력으로 도와서 지방선거에 승리할 수 있는 그런 토대 주춧돌을 놓겠다는 것이 당 지도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100% 당원이 주인 되는 경선, 당원들의 마음이 100% 녹아서 관철되는 완전한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서 억울한 사람 없이, 그리고 승복하는 경선이 되어서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하고 그 여력으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는 뒷받침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우리는 내란을 극복하고 공격받았던 헌법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 위대한 국민들"이라며 "이곳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었다는 이순신 장군의 애국심의 본산지, 민주주의의 심장이 바로 이곳 전라남도 광주 호남에 있기에 저는 광주·전남에 올 때마다 호남인 여러분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순천 아랫장에서 만난 시민의 말도 전했다. 그는 "노상에서 물건을 파는 어떤 분이 저한테 '이번 APEC이 A급이여'라고 이야기했다. '예전에는 대통령이 외국에 나가면 불안했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불안하지 않고 안심이 돼서 좋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이재명을 선택해 주신, 민주주의를 선택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보답하는 길은 우리 민주당이 좀 더 겸손하게 좀 더 낮은 자세로 그렇지만 유능하게 개혁과 민생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정당으로 태어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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