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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강서구 아싸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6.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3009162925460_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증세 논란과 검찰 개혁, 대북 정책을 동시에 겨냥하며 "이번 6.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권을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담배세·주류세를 올린다는 보도가 나오자 정부는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며 “당장 아니지만 결국 올린다는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 이전 추경(추가경정예산)으로 현금 살포해서 표 사고, 선거 끝나면 그 수십 배 세금 폭탄으로 거둬들일 심산”이라며 “100원 주고 1000원 뺏어가는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또 “세금 폭탄 막는 길, 올바른 투표밖에 없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권 확실히 심판해야 국민 호주머니 터는 약탈 정치 끝낼 수 있다”고 했다.
검찰 상황과 관련해서는 “검찰 미제 사건이 2년 전 대비 2배, 12만 건 넘었다”며 “지금도 매달 수백 건씩 늘어나 억울한 국민 눈물이 그만큼 쌓여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사들이 줄줄이 사표 던지고 있는데 부족한 검사들을 특검에 차출하고 있다”며 “법왜곡죄, 4심제까지 더해진 마당이라 수사 적체는 해결 불가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돈 있고 빽 있는 범죄자들은 마음껏 법을 유린하고 힘없는 피해자는 눈물 흘려야 하는 ‘범죄자 천국, 피해자 지옥’이 펼쳐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장 대표는 “어제 북한이 김정은 참관 가운데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 엔진 시험을 했다”며 “북한 안보 위협이 커지고 있는데 정부는 북한 눈치만 살핀다”고 말했다.
또 “천안함 사과를 요구하는 유가족에게 ‘북한이 사과하라고 한다고 하겠냐’고 한 것은 문제”라며 “북한이 사과 안 해도 끝까지 요구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했다.
이어 “이 정권은 남북관계 기본 프레임조차 북한 뜻 그대로 맹종하고 있다”며 “굴종적 대북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국민 삶을 지킬 대안을 찾아 제대로 된 검찰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