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반복된 사고, 구조적 잘못…막을 방법은 시장 교체뿐"

정원오 "반복된 사고, 구조적 잘못…막을 방법은 시장 교체뿐"

김효정 기자
2026.05.19 10:05

[the300]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제3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5.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제3차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5.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의혹을 포함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시장 재임 시절 서울에서 반복된 사고들을 지적하며 "뿌리 뽑을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은 시장을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강남역 침수, 싱크홀, 한강 버스 사고 등 많은 사고가 일련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한 두 번이 아니라 계속된다면 구조적으로 잘못됐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그것이 바로 서울시의 안전불감증이고 최고 책임자인 시장의 책임"이라며 "시장이 안전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어야 1만1000명의 공무원도, 유관기관과 협력업체들도 안전을 최우선시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저의) 구청장 취임 첫 결재가 성동구 전역에 대한 안전점검이었고 마지막 결재도 시민들의 안정을 살피라는 결재였다"며 "최근 5년간 성동구는 싱크홀 사고 제로, 침수사고 제로, 대형 안전사고 제로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리더가 무엇을 우선으로 하는가에 따라 명확하기 갈리는 일"이라며 "안전을 최우선하지 않는 리더, 말로만 안전을 주장하는 후보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고 오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실천으로 증명해온 저 정원오가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시민의 삶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 측은 최근 GTX-A 삼성역 구간 부실시공을 두고 오 후보에 대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정 후보는 서울시의 늑장 보고 논란과 안전불감증 문제를 지적하며 "오 후보는 언제 최초로 이 사실을 보고 받았는지, 보고 받은 후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오 후보 측은 '시공사 단순 과실'이라며 "정 후보 측이 허위사실로 선거철 괴담을 유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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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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