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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새만금 개발 사업과 관련해 "각 부처에서는 관련 법령 개정 및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기업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19일 오전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전북 대혁신 TF(태스크포스) 3차 회의'를 열고 "정부가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신승규 현대차그룹 에너지 및 수소 정책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현대차 새만금 프로젝트의 모습이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며 "지난 2월 27일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계획은 개별 기업의 투자 차원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전략과 국가 균형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와 전북도, 현대차 그룹이 함께 투자 지원 과제들을 하나하나 검토했다"며 "지난 4월에 열렸던 2차 TF 회의에 비해 발전된 종합지원 계획안을 오늘 다시 논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프로젝트"라며 "수도권 집중 그리고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단순한 기업 투자를 넘어서 지역에 희망을 놓고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사례, 그야말로 선도 사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부지 제공, 세제 지원, 규제 개선, R&D(연구개발) 및 실증, 정주 여건 개선, 전력과 용수 등 기반 시설, 인허가 신속 처리 등 각종 정책 지원을 담아서 종합 지원 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정부와 기업의 협력으로 머지않아 새만금은 로봇, 데이터 센터, 수소, 태양광 등 첨단산업의 전진 기지이자 새로운 미래로 전진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현대차그룹을 향해서는 "큰 투자 결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향후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