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시' 국민성장펀드 완판 행렬에 靑 "향후 3주간 판매…일찍 소진 가능성"

'첫 출시' 국민성장펀드 완판 행렬에 靑 "향후 3주간 판매…일찍 소진 가능성"

김성은 기자
2026.05.22 16:01

[the30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KB·대신증권 등 주요 증권사와 신한·우리·NH농협은행 등 총 25개 금융회사에서 판매된 1차 물량 소진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26.5.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KB·대신증권 등 주요 증권사와 신한·우리·NH농협은행 등 총 25개 금융회사에서 판매된 1차 물량 소진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26.5.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22일 첫 출시된 가운데 청와대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 "국민성장펀드는 오프라인 지점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며 향후 3주간 판매될 예정"이라며 "일부 금융회사의 판매 물량은 일찍 소진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국민참여성장펀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지 10분 만에 300억원 물량이 완판됐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AI(인공지능)·반도체·에너지·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에 5년간 총 150조원을 투입하는 국가 프로젝트의 성과를 일반 국민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60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한다.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한다.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 상품은 손익차등형 구조의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다. 정부 재정이 자펀드 손실의 최대 20%를 우선 부담한다.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 또는 15세 이상 근로소득자에 한해 전용계좌 가입이 필요하다. 다만, 펀드 출시 연도 직전 3개년(2023~2025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전용계좌 가입은 불가하다.

총급여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 투자자를 대상으로는 다음 달 4일까지 서민 우선 배정 기간을 운영한다.

가입한도는 전용계좌 기준 1인당 연간 1억원, 5년간 총 2억원이다. 최대 40%의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저율 분리과세(9.9%)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금액에 따라 소득공제율이 차등적으로 적용되는데 구체적으로 △투자금 3000만원 이하 40% △30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 20% △5000만원 초과~7000만원 이하 10%다. 연간 소득공제 한도는 최대 1800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더해 5년 이상 만기 보유 시 배당소득에 대해 9%의 분리과세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단 3년 내 중도 환매 시 세제 혜택 금액은 추징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성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