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자유로운 토론 보장해야...의총 생중계 사전협의 없었다"

천준호 "자유로운 토론 보장해야...의총 생중계 사전협의 없었다"

유재희 기자
2026.06.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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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4.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4.3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1일 정청래 대표가 전날 언급한 의원총회 생중계 방안에 대해 "의원총회를 주관하는 단위는 한병도 원내대표"라며 "정 대표가 사전에 협의가 충분히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말씀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천 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필요하다면 같이 고민하고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면서도 "지금까지는 의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보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에 그런 시도들이 실현화되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의총을 하는 취지는) 의원들이 좀 더 충분하게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 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국무회의도 생중계하는데 의원총회는 왜 비공개인가, 의원총회도 생중계하라고 문자(메시지)들 많이 하신다"고 "당원의 뜻을 받들어 그렇게 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천 운영수석부대표는 "공개되는 회의는 공개되는 회의에 맞는 사전에 준비된 메시지를 하게 된다"며 "비공개회의에서는 여러 가지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목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여러 회의를 하나의 기준을 가지고 다룰 수는 없다"며 "회의의 성격에 맞게끔 공개 방식을 결정하는 게 타당하다"고 했다.

천 운영수석부대표는 원 구성 시점에 대해 "이번 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구성되면 다음 주까지는 원 구성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목표"라며 "법사위원회는 민주당이 담당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고 다른 부분은 국민의힘과 논의를 통해서 하나씩 정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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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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