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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벌 줄 때 괴롭지만…신상필벌 안 하면 기강 무너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상을 줄 땐 즐겁고 벌을 줄 땐 괴롭다"며 "그러나 신상필벌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당의 질서와 기강이 무너지게 된다"고 밝혔다. 또 "내년 6. 3 지방선거에 도움이 되면 하고 도움이 되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를 마치기 전 추가 발언을 통해 "요 며칠 동안 번민의 밤을 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가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강선우 의원을 제명키로 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전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강 의원이 탈당하자 제명하기로 했다.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묵인했다는 의혹과 함께 각종 특혜 논란을 받아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은 김병기 의원에 대해선 당 윤리심판원에 징계 심판 결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당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 최종적 책임은 당 대표인 제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에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불미스러운 일을 지휘하고 감독하는 제 부족함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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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정부 신뢰도 1년간 23%p↑…국민께 열린 정부 만들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국무회의와 부처 업무보고, 타운홀 미팅 생중계는 국민주권을 실천하는 K-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올해는 청와대뿐 아니라 각 부처도 국정을 국민께 더 많이 공개하고 책임과 신뢰를 두텁게 쌓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시무식에서 "2026년은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목표로 △주권자인 국민께 열린 정부 △현장과 가까운 정부 △세계에 당당한 대한민국 등을 제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지난해에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많은 기업인, 양대 노총 위원장,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만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혁신과 상생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며 "올해에도 모든 공직자는 사회 각계각층을 더 폭넓게 만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국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국민들께서는 외교무대에서 성숙한 역량과 품격을 보여주고 계신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에 자부심을 느끼고 계신다"며 "국제사회와 책임 있게 협력하는 당당한 외교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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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정청래 "이재명 대통령 신년사 보며 DJ 떠올라…꼭 읽어보시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가 AI(인공지능) 3대 강국을 목표로 뛰는 것은 대한민국 미래에 굉장히 중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사를 꼭 읽어보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통령 신년사를 여러 번 봤지만,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사는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주 명징하게 보여준 명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첫째, 수도권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 전환 △둘째, 대기업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 성장으로 전환 △셋째, 위험 성장에서 안전을 기본으로 하는 지속 성장으로 전환 △넷째, 상품 중심에서 문화가 선도하는 매력적인 성장으로 전환 △다섯째, 불안한 성장에서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성장으로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5대 전환으로 대한민국은 더 강한 나라, 더 당당한 나라가 될 것"이라며 "지방 균형발전을 우리 삶을 더 나아지게 바꿔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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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게'부터 '계엄 절연'까지…장동혁, 쇄신안으로 집안싸움 잠재울까
국민의힘이 병오년(丙午年) 새해 벽두부터 '당원게시판 사태'과 '비상계엄과의 절연' 등을 놓고 갈등에 휩싸였다. 연초 쇄신안 발표를 예고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불만을 잠재우고 의지를 다졌던 '변화 행보'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날인 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는 장 대표와 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 간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오 시장은 이날 아침 SNS(소셜미디어)에 당 지도부를 향해 "국민의힘은 그야말로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잘못된 과거와 단호히 단절을 선언하고 진정성 있는 언어로 사과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과 12·3 비상계엄 등에 대한 사과에 나서야 함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그러자 장 대표는 신년인사회에서 "많은 분이 국민의힘에 변화를 주문하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며 "선거 승리를 생각하면 선거에서 패하게 될 것이다. 국민을 생각하고 국민 삶을 생각하면 선거 승리는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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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탈당의사 밝힌 강선우에 '제명 조치' 초강수…"사실상 복당 불가"
더불어민주당이 1일 지방선거 공천 헌금 수수 의혹으로 자진 탈당한 강선우 의원을 제명했다. 강 의원 본인이 탈당 의사를 밝혔는데도 '제명'이라는 최고 수위의 징계로 의혹을 둘러싼 후폭풍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민주당은 각종 비위 의혹에 휘말린 김병기 의원에 대해선 당 윤리심판원에 징계 심판 결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당과 당원 여러분께 너무나도 많은 부담을 드렸고 더 이상은 드릴 수 없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에서 의혹의 중대성을 고려해 제명 조치를 결정한 것이다. '제명'은 추후에도 사실상 복당이 불가능한 최고 수준의 징계다. 민주당은 징계를 피하기 위해 탈당하는 경우에도 제명 처분이 가능하다는 당규를 근거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강 의원이 탈당했기 때문에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명을 의결할 순 없다"면서도 "윤리심판원에서 제명에 준하는 징계 사유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결정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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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 강선우 제명…김병기엔 징계심판 요청
1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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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선우 탈당에 "면피용 꼼수…의원 사퇴하고 수사 임하라"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 헌금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자진 탈당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면피용 꼼수"라고 비판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강 의원이 '1억 원 금품수수 의혹'으로 탈당했지만, 이는 사안의 본질을 가리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해당 불법 의혹은 김병기 민주당 의원의 녹취를 통해 이미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밝혀졌으며, 단순한 의혹을 넘어 중대한 범죄 혐의로 더불어민주당의 불법적인 공천비리가 국민 앞에 드러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명확한 불법이 확인된 상황에서 탈당으로 책임을 끝내겠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처사"라며 "강 의원은 즉각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수사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더욱 심각한 것은 김 의원의 역할"이라며 "김 의원이 해당 금품수수 정황을 인지하고도 묵인하고, 나아가 공천 과정에서 단수공천으로 변경하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수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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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탈당, 지방선거 앞두고 대형 악재 만난 與
지방선거 공천 헌금 의혹의 중심에 선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탈당을 선언했다. 6. 3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터진 악재에 당 지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태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한편 봐주기 논란이 없도록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강 의원은 1일 오후 본인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민주당에서 탈당한다"며 "당과 당원 여러분께 더 이상 부담을 줄 수 없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이어 "당을 떠나더라도 당이 요구하는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강 의원은 전날 밤까지만 해도 SNS에 "저는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 누차에 걸쳐 반환을 지시했고 반환됐음을 확인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었다. 강 의원의 탈당 선언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강경 조치 발언 이후에 나왔다. 정 대표는 같은 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해당 의혹과 관련 "강 의원을 포함해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성역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끊어낼 것은 끊어내고 이어갈 것은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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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민주당 자진 탈당…"수사 적극 협조"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 헌금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자진 탈당 의사를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민주당에서 탈당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강 의원은 "이미 당과 당원 여러분께 너무나도 많은 부담을 드렸고 더 이상은 드릴 수 없다"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했다. 이어 "당을 떠나더라도 당이 요구하는 모든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끼고 사랑해주셨던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거듭 죄송하고 감사드린다는 말씀 올린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의혹은 강 의원이 김병기 민주당 전 원내대표(당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와 관련 내용을 논의하는 녹취 파일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김 전 원내대표는 2022년 4월21일자 녹취에서 "1억(원) 이렇게 돈을 받은 걸 사무국장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 아니냐"며 "돈에 대한 얘기를 들은 이상은 제가 도와드려서도 안 되지만 정말 일이 커진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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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탈당하겠다…국민·당원께 거듭 죄송"
1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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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만난 與정청래 "한반도 평화 문제 풀어갈 가르침 요청"
2026년 새해를 맞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의 든든한 뒷받침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에 정 대표는 한반도 평화 문제 해결을 위해 가르침을 달라고 화답했다. 정 대표는 1일 오후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는 황명선·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외에도 조승래·한정애·이해식·한민수·박수현 의원 등 당 지도부가 함께 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지도부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하고 신년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정청래 대표에게 작년에 민주당이 여러가지 역할을 잘 해줘서 감사하다고 격려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특히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으며 이재명 정부가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튼튼히 한 당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정청래 대표는 한반도 평화가 꽉 막혀 있는 상황인데 결과적으로 민주주의가 발전해야 그 토대 위에서 경제가 발전할 수 있고 경제 발전 토대 위에 민주주의 뿌리가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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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불광불급" 장동혁 "민유방본"…새해 첫날 지선 승리 다짐
2026년 병오년(丙午年) 첫날을 맞은 여야는 일제히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개혁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며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은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단배식을 진행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올해는 내란극복과 사법개혁 등 역사적 개혁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희망을 안고 6·3 지방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불광불급(不狂不及·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않는다)이란 말을 가슴에 새기고 당원 동지들, 국민들과 함께 열심히 뛸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정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이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어 경남으로 이동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고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차례로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