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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임신 걱정되지 않도록…산후조리원 비용 절반으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임신의 기쁨이 걱정으로 바뀌지 않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이달 중 개장하는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사업 확대를 공약했다. 오 후보는 5일 SNS(소셜미디어)에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는 그 순간부터 서울시가 가장 가까운 곁에서 함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임신 소식을 확인한 날, 부부들에게는 기쁜 마음을 누리는 것 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산후조리원 예약"이라며 "저출생으로 10년간 산후조리원 수가 30% 줄었다.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원하는 동네, 원하는 시설에 자리를 잡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겨우 자리를 잡았다 해도 이번엔 이용료가 문제"라며 "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산후조리원 일반실 평균 이용료는 2주에 505만원으로 10년 전보다 66% 올랐다. 임신, 출산에 대한 망설임 뒤에는 이런 현실이 놓여있다"고 했다. 오 후보는 "공공 산후조리원을 늘리자니, 시설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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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소취소'로 분위기 반전?...국민의힘, '조작기소 특검' 與 총공세
더불어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 추진에 대해 국민의힘이 총공세에 나섰다. 6.3 지방선거 판세를 뒤집을 절호의 기회라는 시각이 읽힌다. 민주당은 선거 악영향을 의식해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작기소 특검법을 발의한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맹비판했다. 장 대표는 "세계 각국 정상은 전쟁통에 국익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는데 이 대통령은 본인 범죄 지우는 데에만 여념이 없다"며 "(조작기소 특검은) 어지간한 독재자들도 생각하기 어려운 발상으로, 세계사 길이 남을 독재 가이드북을 쓰는 셈"이라고 했다. 이어 "위헌적인 공소취소까지 더해져 가중 처벌만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전날 조작기소 특검 추진에 "숙의해달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수사라고 날을 세웠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 발언의) 결론은 끝까지 반드시 공소취소는 하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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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후보' 손글씨 명찰, 무릎 꿇고 손바닥 '짝'…"온 마을이 필요하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가족 단위의 축제를 다니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어린이 안전워치, 동네방네 도서관,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등 어린이를 위한 공약과 메시지도 내놨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어린이정원 페스티벌, 잠실야구장, 시청 앞 광장 어린이날 현장 등을 찾았다. 그는 '시장 후보'라고 적힌 손글씨 명찰을 매고 아이들과 인사했다.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꿇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정 후보는 △지역 소아과 의원이 직접 방문하는 '어린이집·유치원 왕진 사업' △24시간 빈틈없은 소아 진료체계 △독서·토론·인문학 교육 2030 계획 등도 약속했다. 그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며 "서울이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책임질 것"이라고 했다.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는 초록우산을 찾아 전국의 아이들이 보내준 정책 제안을 받았다. 추 후보는 "어른이 생각하기에 재밌어 보이는 놀이터 기구가 어린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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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땀 흘리며 자랄 권리 되찾아주겠다…학교 체육 책임지원"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운동장을 돌려주겠다"며 어린이·청소년·교육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5일 SNS(소셜미디어)에 "요즘 아이들이 악성 민원 때문에 운동장에서 축구도 마음껏 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제대로 된 세상인가 어안이 벙벙할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학교 담장을 넘지 못하는 시대에, 눈 부신 햇살 아래 우리 아이들이 땀 흘리며 자랄 권리를 되찾아주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경기도 내 초등학교 1300여 곳 가운데 100여 곳이 점심시간과 방과 후에 학교 체육 활동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전사고 우려, 학부모 민원, 소외감 논란이 겹치면서 아이들에게 활짝 열린 공간이어야 할 운동장이 '규제와 금지의 공간'이 되어 가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닫힌 운동장이 아니라 안전하게 열린 운동장"이라고 했다. 조 후보는 "일률적인 축구·공놀이 금지 관행을 정비하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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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략 나선 정청래..."윤어게인 공천, 강력 규탄" 野 공세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 북부를 돌며 "이젠 이곳 접경 지역에도 민주당이 승리의 깃발을 꽂을 때가 됐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윤 어게인'을 공천하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하고 심판하는 행동에 들어가겠다"며 야당을 견제했다. 정 대표는 5일 오전 경기 연천 구석기 축제를 찾은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국민의힘은 국민을 또다시 도발하고 있다. 내란에 부역했던 자들을 공천하는 것은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 정당 해산해달라'는 한 시민의 말에 "국민의힘은 내란에 대해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적반하장 식이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색깔론으로 공격하는 낡은 수법을 계속 쓰고 있다"며 "국민이 다 알아서 심판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 대표는 경기 동두천 큰시장으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났다. 정 대표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과 사진을 찍으며 "오늘 어린이날인데 무슨 선물을 받았느냐"거나 "아저씨가 부탁이 있는데 게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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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희망 회로 돌리지 말라…한동훈과 단일화 가능성 '제로'"
부산 북갑 보궐선거의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한동훈 전 대표와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제로(0)다. 희망 회로 돌리지 말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박 후보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후보로 확정된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한 전 장관의 측근들이 자꾸 단일화다, 무공천이다, 연대론이다 하는 데 왜 자꾸 단일화에 목매냐"며 "선거에 나왔으면 당당하게 주민들의 심판을 받는 것이다. 그런 정치공학적 셈법은 정정당당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대의명분에도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양자든, 삼자든 필승을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이날 박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되면서 한 전 대표와의 단일화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이 모두 출마할 경우 보수 진영 표가 갈려 민주당에만 좋은 길을 내줄 것이라는 취지에서다. 당내에선 부산 북갑 탈환을 위해 보수 진영 단일 후보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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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의심' 호르무즈 HMM 선박 화재에 與野 "선원안전 총력"
이란 호르무즈 해협 안쪽의 페르시아만에 갇혀 있던 HMM 나무(NAMU)호에서 피격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여야가 한목소리로 선원 안전을 최우선에 둔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야당은 그러면서 우리 선박이 해협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이재명 대통령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우리 선원 6인과 외국인 선원 18인이 무사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고 더 이상의 선박 피해가 없도록 관계 부처에서도 각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민주당도 선원의 안전과 무사 귀환을 위해 상황을 주시하며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해진 이번 소식에 국민적 우려가 매우 크다"며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발이 묶인 우리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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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아래 모인 국민의힘 후보들 "李 '범죄 삭제 시도' 좌시 안 해"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서울 보신각 앞에 모여 더불어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 추진에 "무조한 '범죄 삭제 시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이들은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향해 "특검법에 찬성인지 반대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 모여 '이재명 사법쿠데타 저지를 위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결의문에 이름을 올린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양향자 경기지사 후보·김진태 강원지사 후보·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양정무 전북지사 후보 ·이정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문성유 제주지사 후보 등 9명이다. 오 시장은 결의문을 대표 낭독하며 "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법은 이재명 대통령의 셀프 면죄를 위한 반헌법적 공소 취소이자, 헌정 질서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법치 파괴 행위"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민주당의 행태는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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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與 오빠 논란' 겨냥 "북구 어린이들에 든든한 '아저씨' 될 것"
부산 북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하정우 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의 '오빠' 논란을 겨냥해 "부산 북구 어린이들을 지키는 든든한 '아저씨'가 되겠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은 5일 SNS(소셜미디어)에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부산 북구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 맘껏 꿈을 펼치게 돕는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운 '아저씨'가 될 것을 어린이들과 약속한다"고 했다. 한 전 대표의 발언은 부산 북갑 재보궐선거 지원 유세 중 초등생에게 '오빠' 호칭을 유도한 정 대표와 하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3일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하 후보 유세에 나서던 중 초등학교 1학년 여아에게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하 후보도 초등생과 눈높이를 맞추며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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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기소 특검' 비판론에 한 발 물러선 與 "시기·절차·내용 숙의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 추진 속도 조절에 나선 가운데 "시기·절차를 비롯해 내용적 측면에서도 숙의하겠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야당이 총공세하는 등 특검법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자 수습에 나선 것이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특검법에 대해 "시기나 절차, 그리고 좀 더 나아가면 내용적 측면에서도 숙의하는 과정을 거치기로 했기 때문에 처리 날짜가 정해진 게 아니다"라며 "그런 (논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초 민주당은 이달 중 본회의서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특검법을 두고 "숙의해달라"고 당부한 것에 대해 "지극히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말씀"이라며 "당 입장에선 조작 수사와 조작 기소 의혹을 밝히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발의된 법안을 갖고 당에서 숙의하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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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행보에 분열하는 호남과 불편한 영남…연임 도전 '경고등?'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내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사퇴 요구가 터져나온다. 정 대표가 유세 지원을 위해 방문한 영남에서는 선거에 오히려 방해 된다는 불만이 제기된다. 6.3 선거를 앞두고 정 대표의 광폭 행보가 지역의 반감을 키운다는 지적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노동절·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전북 전주시 소재 이원택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선거 캠프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캠프 밖에선 정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전북지사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김관영 지사와 경선에서 패배한 안호영 의원 지지자들이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진다. 전남도 사정은 비슷하다.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경선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결선 투표 전면 재조사를 촉구하면서 김 지사 지지자들 원성이 정 대표와 중앙당으로 향하고 있다. 경선에서 탈락한 호남지역 현역 광역자치단체장들의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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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호르무즈 선박 화재 관련 비서실장 주재 긴급회의 소집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날(4일) 발생한 호르무즈 해협 우리나라 국적 선박 해상 화재 관련 상황 점검 및 대처를 논의하기 위한 강훈식 비서실장 주재 회의를 5일 오후부터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기관리센터장, 해수비서관, 외교정책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