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초대석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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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영조 명지 퀸덤'단지는 올해 갖가지 신기록 및 화제를 낳았다. 제일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분양률'이다. '명지 퀸덤'은 부동산관련 전문조사기관 및 금융기관 부동산금융팀들에 조회한 결과, 분양률이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계약을 제외하고 실계약을 기준하더라도 6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난 3월말부터 시작해 4개월만에 이뤄진 초기분양률이 이정도라는 것은 불황침체속 터널을 지나고 있는 부산 건설부동산시장에서 대단한 이변이다. 이는 올해 들어 1500가구이상 대규모 단지를 1개 지역에 분양하는 건설사중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이다. 400억원대의 모델하우스도 신기록이다. 지난 3월 완공한 모델하우스에는 영화관, 각종 편의시설, 영어 체험관, 휴게공간, 아파트 평면 유니트 등이 들어가 있다. 총 3층 규모다. 400억원대 모델하우스도 15억원 규모의 모델료 지급 못지 않게 업계를 경악케 했다. 지난 3월 분양한 판교신도시 34평형(분양가 4억원 수준) 아파트 100
지난 3월말 서울.수도권지역에서 판교 열풍이 불 때 부산지역에서 '명지 퀸덤' 열풍이 불었다. 초기 계약률 30%대를 기록하면 선전한 것으로 여기는 부산시장에서 영조는 명지신도시 퀸덤 1차 2866가구 분양에서 계약률 70%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명지퀸덤의 성공요인은 영어마을, 호텔식 특급서비스,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등 새로운 주거문화의 접목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부산지역 수요자들을 사로잡은데 있다. 부산에서 명지퀸덤은 '내로라'하는 대형업체들과의 경쟁을 딛고 영조주택을 주택명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중심에 윤호원회장이 있다. 영조는 오는 10월경 2차분양을 실시, 명지.신호 해양신도시내에 총 1만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1만여 가구의 주택공급은 단일 업체의 개발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도시를 건설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화를 창조해가고 있는 윤호원회장을 만나
[머투초대석]30여년 부산은행 최고 영업통 이장호 행장(사진)에게 부산은행은 '분신'과도 같은 존재다. 부산 출신으로 은행업에 몸을 담은 40여년의 기간 중 대부분을 부산은행과 함께 했다. 그가 시중은행들처럼 몸집 키우기에 주력하기보다 지역 선도은행으로서의 내실과 지역밀착경영을 유독 강조하는 이유도 '부산'과의 유별난 인연 덕이다. 이 행장은 1965년 부산상고를 졸업한 그 해 한국은행에서 은행 생활을 시작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의 고교 1년 후배다. 삼성그룹 이학수 부회장은 동기,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는 그보다 한 해 선배다. 고교 졸업과 동시에 한국은행에 입행한 그는 외환은행을 거쳐 1973년 부산은행에 합류했다. 그가 부산은행에 몸을 담게 된 것은 박태주 전 부산은행장을 통해서다. 외환은행에서 6년간 외환 업무를 담당하던 중 당시 부산은행 상무이던 박 전 행장이 그를 외환 전문가로 부산은행에 스카웃했다. 박 전 행장은 이 행장의 외환 경력을 높이 평가, 부산은행의 초창기
[머투초대석]이장호 부산은행장 "은행업은 '돈장사'이기 이전에 '사람장사'를 하는 곳입니다.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한 영업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부산은행 이장호 행장(사진)은 스스로를 '발로 뛰는 세일즈행장'이자 '부산은행 대표 세일즈맨'으로 규정한다. 그는 임직원들 얼굴보기 힘들 정도로 거래처를 찾기 바쁘다. 행장 취임 일성도 '현장 경영을 통한 영업력 강화'였다. 대도시인 부산은 시중은행과의 경쟁 때문에 지방은행이 당연히 우선권(?)을 주장해야할 시금고 마저 유치하기 힘들 정도로 영업이 어려운 곳이다. 이런 곳에서 영업력은 생존과 성장의 필수다. 그는 임원때 난공불락이던 부산시 금고를 유치했고 행장 취임후에도부산 롯데호텔 카지노 주거래은행 선정, 부산지방법원 공탁금 유치 등 큰 딜을 연이어 성사시켜 냈다. 그는'인적 네트워크'를 유난히 강조한다. 고객들에 대한 인간적 신뢰가 전제될 때 영업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말그대로 이행장은 사람을 무척
[머투초대석]정진호 푸르덴셜증권 사장은 정진호 사장은 아마추어 클라리넷 연주가다. 음대에 진학하려고 중고등학교 때 5년 동안 배운 실력이 웬만한 프로 뺨칠 정도다. 클라리넷을 다룰 줄 아는 덕에 색스폰은 덤으로 연주할 수 있다. 독실한 신앙생활을 할 때 찬송사를 부를 때는 기타로 스스로 반주할 정도다. 정 사장은 한 때 재즈에 푹 빠졌다. 소주 1병 정도 마신 뒤에 필이 꽂히면 대학로에 있던 재즈바에 가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었다. 술과 재즈가 너무 좋아 자주 가다가 결국 그 재즈바를 인수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렇게 좋아하던 술을 10여년 전에 딱 끊었다. 새벽까지 술 마시고 귀가하는 길에 교회가는 부인을 만난 뒤부다.
“힘들 때일수록 선수들끼리 대화를 많이 해야 해요. 서로 얘기를 많이 해야 이길수 있어요.” 축구중계를 보다보면 축구 해설가들은 간혹 이런 얘기를 한다. 축구 해설가들은 경기가 안풀리는 팀일수록, 경기에 지고 있는 팀에게 이런 주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10월 푸르덴셜투자증권의 경영은 맡은 정진호(52) 사장. 지난 10개월 동안 그의 최대 목표는 직원들과 최대한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었다. 왜 일까? 정사장의 답변은 간단했다. “경영인은 직원들과 벽이 있어서는 안돼요. 특히, 금융업은 사람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정신적 안정감을 느끼고 사원들끼리 한 가족처럼 느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대화이고요.” 때문에 그는 직원들과 대화하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한다. 이제는 직원들도 자신과의 대화에 부담없어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제는 사장실에 직원들이 제법 찾아와요. 가장 많이 털어놓는 고민이 가정 문제인 것 같은데요. 저는 주로 들어주기만해요. 대화의 90%는 듣
[머투초대석] 김문수 경기도지사, 규제철폐-신속행정으로 투자유치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정치인에서 행정가로 발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지난 3일 민선 4기 경기지사에 공식 취임한 그는 경기도의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면서 팔을 걷어붙였다. 김 지사는 우선 규제 철폐와 인프라 구축, 신속한 행정 처리를 임기 내 역점사업으로 제시했다. 또한 사실상 녹지로서의 가치를 잃은 일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지역에 환경과 인프라가 갖춰진 `명품 신도시'를 건설, `타워팰리스'로 대변되는 우리의 고급 주거문화의 기준을 바꾸겠다는 야심도 밝혔다. 나아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골프장 건설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최근 물난리와 관련해 수해복구 예산의 신속한 지원을 정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경기도민의 가장 큰 관심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취임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곳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찬승 대표와 능률교육은 그동안 수 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었다. 1983년 출간한 어휘집 '능률VOCA 시리즈'는 지난해 말까지 모두 400만부가 넘게 팔렸다. 또 문법만이 판치던 영어 교육 시장에 독해라는 새 장을 펼친 '리딩튜터'도 발간 16년동안 630만부 이상 나간 영어교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능률교육은 중고등 영어 학습 시장은 물론, 초등 영어 교재과 토익 수험서에서도 최강자로 부상했다. 2004년 'Wings & Rigby 시리즈'를 수입, 판매하며 시작한 유아 및 초등 영어 교재는 같은 해 자체 개발한 'How Fun! English' 시리즈로 본격화 됐다. 또 지난해는 지루한 영어를 잼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게임과 접목시킨 'How Fun! Phonics'를 시장에 선보였다. 토익 수험서 시장에서는 '토마토'를 앞세워 국내는 물론, 이웃 일본과 중국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2002년 일본에 첫 수출한 '토마토'는 2003년 국내 토익 수업서 시장 1위로 올라섰고
1980년대와 199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이찬승'이라는 이름이 무척 귀에 익었을 법 하다. 딱딱하고 지루한 문법책만이 있던 시절, '리딩튜터'라는 독해책은 이후 영어 학습 방법을 송두리째 바꿔놨다. 전 국민의 영어 선생님이자 잘 나가는 코스닥 기업 능률교육의 CEO로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를 만났다. ◆전 국민 영어 선생님 '이찬승' 선생님 이찬승이 말하는 영어 잘하는 비법은 "틀리는 것을 즐겨라"다.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겠다는 것은 우리를 힘들게 하는 욕심일 뿐이라는 의미다. 나이 60을 눈앞에 둔 그는 지금도 한 달에 수차례, 대중 앞에 영어 선생님으로 선다. 영어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또 배우고 싶어도 못 배우는 사람들에게 영어 단어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욕심이다. 선생님 이찬승은 "영어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새로운 영어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남은 여생의 사명"이라는 말로 앞으로도 강의는 계속 될 것이
'격식 파괴'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이 건설명가 재건을 위해 지난 4월3일 취임 일성부터 임직원들에게 강조해 온 '현대맨의 자세'다. "조금만이라도 변화하자"는 작은 의식에서 비롯된 이 사장의 요구이지만, 내면에는 '환골탈태'라는 큰 뜻이 담겨있다. 한때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구겨질대로 구겨진 자존심을 되살리면서도, 또다시 건설업계 최고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강한 의지의 표명인 셈이다. '이심전심'이라 했나. 임직원들의 변화는 불과 석달이면 충분했다. 새벽부터 켜진 불은 밤새 계동 사옥을 환하게 밝혔다. 그만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습은 누구라 할 것 없다. 물론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라는 패배의식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다. 현대건설이 '왜 강한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취임때 임직원들에게 "우리는 1위가 아니다. 분발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당시 충격도 컸겠지만, 오히려 약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 사장의 이어지는 말 속에 올해 채권단 관리체제에서 벗
현대건설의 2006년은 특별하면서도 중요한 한해다. 지난 2000년 유동성 위기를 겪은 후로부터 6년여 만인 올 5월25일. 현대건설은 2001년 3월 이후 5년2개월 만에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에서 벗어났다. 이는 완전한 경영정상화에 따른 독자적 경영체계 구축 외에도 대외신인도 향상에 따른 영업경쟁력 제고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상당하다. 때문에 현대건설로서는 이날이 '부활을 공식 선언한 날'이기도 한 셈이다. 이후 현대건설에는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1일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회사 신용등급이 종전 안정적 평가인 BBB+에서 긍정적 평가인 A-로 상향 조정받았다. A3+이던 기업어음은 A2-로 한 단계 높아졌다. 이같은 신용등급 향상은 안정적 영업활동 유지의 근간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이미 해외에서도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오일달러를 앞세워 최근들어 플랜트 등 각종 공사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지역
"매주 주말마다 직원들과 등산을 가는 바람에 아내의 입이 악어처럼 나왔어요" '스킨십 경영'의 기치를 높이 올린 이수일 동부제강 사장의 단호한(?) 결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자신을 '입사 7개월의 신입사원'이라고 소개하는 이 사장은 요즘 직원들과 함께 어깨를 맞대고 '운명 공동체'라는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주말을 반납했다. 이 사장은 현대자동차 전무와 대한알루미늄공업, 한국전기초자 사장 등을 거치면서 강력한 카리스마로 조직을 이끌어 온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랬던 그가 변했다.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회사의 미래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하나되기에 발벗고 나섰다. 그의 변화 뒤에는 사장과 직원들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기업이 어떤 위기라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하는 자신감과 도전의식이 절대적이란 판단 때문이다. 이 사장은 "상하간 허물없이 이뤄지는 의사소통은 기업의 성패와 관련된다"며 "사장과 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