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초대석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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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정부법무공단 이사장은 온화하면서도 강직한 성품으로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18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북부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인천지검 1차장검사, 대구지검장, 대구고검장 등 검찰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법무부 차관, 대검차장,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 간사를 역임하고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냈다. 검사 재직 시절에는 뛰어난 사정 수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 이사장은 2004년 검찰 최초로 기업경영 혁신기법인 '6시그마'운동을 도입, 검찰 내 혁신 바람을 일으켰다. 또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지휘 통솔력이 뛰어나며 조직애가 강해 법조계 안팎에서 신망이 높다. 기획능력과 정책판단이 탁월하며 학구적이라는 평도 있다. 일본 UN아시아극동범죄방지연구소와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전주대학교에서는 민법을, 사법연수원에서는 형사정책과 보안처분제도론을 강의하기도 했다.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과
●'1등 로펌' 한계 - 고객·수임사건 제한적 '한계' - 재정확보·우수인력영입 총력 ●'국가로펌' 비전 - 헌법·공정거래 등 전문성 강화 - 호주AGS처럼 민간로펌과 어깨 "다시 태어났다는 생각으로 정부와 공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국내 유일의 '국가로펌'인 정부법무공단의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동기(57·사시 18회) 이사장은 지금껏 살아오면서 요즘처럼 바쁘게 지낸 적이 없었다. 서상홍(61·사시 17회) 초대 이사장의 갑작스런 사퇴 이후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했던 정부법무공단을 본궤도에 올려 놓아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이사장에 전격 발탁됐기 때문이다. 정 이사장은 이미 취임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공단의 가장 큰 숙제였던 정부예산 지원을 이끌어냈지만 정 이사장은 여기에 만족할 수 없다. 공단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1등 로펌'을 만들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정 이사장은 현재 서울
"영화는 미국에서 성공모델을 만들어야 하고, 드라마는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성공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제 임기 동안 힘이 닿는 대로 각 분야에서 성공모델을 하나씩 만들 작정입니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눈빛에서 결연한 의지가 엿보였다. 지난 4월16일자로 취임한 지 꼭 1년을 맞은 이재웅 원장은 지난 1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바쁘게 뛰어다녔다고 한다. "제조업이든 정보산업이든 이제는 '스토리'가 경쟁력이다"라고 말하는 이 원장. "모든 산업을 리드하는 첨병산업이 바로 콘텐츠산업"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해리포터'처럼 창의적인 스토리를 만들어서 '아바타'처럼 첨단기술력을 입히고 '장보고'처럼 수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동안 적자만 내는 소규모 드라마제작사들이 한류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길만 제대로 찾으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원장의 목소리에선 자신감이 묻어났다. 지난해 5월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황소 같은 사나이' 최경환 장관.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인 최 장관은 할 말은 하는 소신파다. 그가 옳다고 생각한 아이디어는 즉각 실행에 옮긴다. 지난해 취임 직후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을 주장해 이를 관철시켰고, 국가 중기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시 '절대량 방식'이 아닌 '배출전망치 대비'(BAU) 방식을 적용하게 만든 것도 최 장관의 뚝심에 의한 결과다. '일관성' 역시 중시한다. '선심성 보여주기식' 정책을 경계하는 최 장관은 올해 내놓은 정책과제에 대해 정책과제 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그는 '전략가'다. 경제기획원 출신 공무원으로서 주요 정책을 입안해 실행에 옮겨봤고 재선 국회의원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전략통'으로 꼽힌다. 1997~1998년 청와대 비서실 경제수석 보좌관을 지냈고,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경선 시 박근혜 후보 측 종합상황실장과 이명박 후보 경제살리기위원회 총괄간사, 2008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를 맡은 화려한
"이제 산업간 융합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한 번 더 변해야 할 시기가 됐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18일 정부 과천청사 집무실에서 가진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의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면을 수용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고쳐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 장관은 "25년 전 공업발전법 규제를 풀고 산업발전법 체제로 넘어갔고, 이 과정에서 오늘날의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생겨났다"며 "정부가 나서기 보다는 시장에 힘을 넣어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변화' '개방' '융합'을 화두로 던졌다. 각 분야의 기술, 지식, 서비스를 또 다른 산업에 접목,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이를 위해 연내 '산업융합촉진법' 제정에 정책의 역점을 두겠다고 역설했다. 경제관료 출신의 재선 의원이자 여권의 대표적 '정책통'인 최 장관은 인터뷰 내내 명쾌한 답변을 통해 뚜렷한 소신을 보였다. 특히 IT정책의 '컨트롤타워' 격인 정보통신부가 없
―강원도의 수도권기업 유치실적이 높은데 강원도만의 기업돚투자유치 전략은 무엇인가요. ▶강원도는 2000년 이래 1000여개 수도권기업을 유치했으며 최근 3년간 수도권기업 유치실적 1위를 달성했습니다. 예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나 지금은 교통여건이 급격히 변화되면서 강원도는 점차 수도권 외곽지역화돼 가고 있습니다. 교통장벽이 허물어지는 동시에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인·허가시스템 가동과 전국 최고 인센티브제를 시행하는 점 또한 기업들에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또 점차 첨단지식산업시대로 바뀌어가면서 환경이 좋은 곳으로 기업들이 이전하는 추세인데, 강원도의 훌륭한 자원적 백그라운드와 저렴하고 특화된 맞춤형 전략산업단지도 수도권기업 이전에 한몫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강원도 업무보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강원도가 녹색성장의 표본이 될 것"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실제 강원도는 대한민국 기후변화 대응의 전초기지라는 평가를 받는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강원도의
황해성(57·사진) 한국감정원 원장은 공기업의 보수성과 관행성에서 탈피해 성과중심의 조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이후 성과급 비중을 대폭 확대해 능력 중심의 내부경쟁체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개인별 성과관리체계를 전면 도입하고 인사드래프트제를 확대했다. 저성과자 퇴출제도와 전 직원 연봉제도 실시했다. 그 결과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지식경제부로부터 국가생산성대상, 기업혁신대상, 생산성향상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황 원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76년 연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제12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 1977년부터 해운항만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직을 거쳐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과 기반시설본부장을 역임했다. 건설교통부에서 30여 년 간 재직하는 동안 도로·철도·공항 등 국내 SOC건설, 도로 및 도시정책, 국토정책 등의 분야에서 업무
- 민간 평가기업과 경쟁은 그만 - 업무영업·기능 중립성 카울것 - 건전한 부동산시장 형성 기여 "올해는 감정원이 평가시장에서 중립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평가기준과 방법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일에 집중해 전문성을 높여 나갈 겁니다." 황해성(57·사진) 한국감정원 원장이 올해 내세운 목표다. 그는 2007년 12월 취임 당시 법과 원칙을 준수한 노사관계와 감정평가시장의 질서 확립 두 가지를 강조했다. 일단 지난 2년3개월 간 선진화된 노사관계 구축에는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정원은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기업인증', 지식경제부의 '기업혁신 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노사관계 변화에 대해 인정받았다. 이제 감정원은 안정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수행할 역할을 모색 중이다. 황 원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도 감정원이 공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결실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감정원 황 원장을 만나 올해 회사 경영목표와 사업전략
금융위기의 파도가 지나가자 실업문제가 수면위로 부상했다.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일자리 창출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고용전략회의가 매달 열릴 정도다. 일자리가 모든 복지의 시작이라는데 현실은 만만치 않다.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시작됐고 청년실업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처럼 예산을 들여 공공부문에서 대규모 일자리를 내놓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기업이 갑자기 고용을 늘릴 리 도 만무하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올해 가장 골치 아픈 부서로 노동부가 빠질 수 없다. 청년층에서 일하는 노인까지 고려할 대상은 많지만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당장 정년연장만 해도 경제부처인 기획재정부(기재부)와 부딪히는 모양새다. 개정 노조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통과로 타임오프(근로시간면제) 등 새로운 제도의 시행도 앞두고 있는 임태희 노동부 장관을 14일 만나 역점 정책과 앞으로의 구상을 들어봤다. 대담= 송기용 정경부장, 정리= 신수영 기자
한국전파진흥원이 국내 다큐멘터리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아마존의 눈물' 제작을 지원했다고 하면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이 많다. 전파와 방송을 연결하기가 쉽지 않고 무엇보다 전파하면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송콘텐츠 지원은 전파진흥원의 고유 업무다. 방송과 통신정책을 책임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족한 이후 산하기관이 한국전파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압축되면서 전파진흥원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방통위 출범 이전만해도 무선국 검사가 주된 업무였지만 이제는 전파업무는 물론 방송 관련 업무까지 맡으면서 위상도 높아졌다. 특히 오는 4월에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전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파진흥원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진흥원 명칭이 '한국전파진흥원'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기관 명칭에 따라 진흥원의 업무영역도 전파 중심에서 방송·통신으로 확대된다. 앞으로 전파진흥원은 방송·통신 융합정책의 지원과 정책개
서울시 최대 공기업 SH공사를 이끌고 있는 유민근 사장의 개혁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민간출신으로는 처음으로 SH공사 수장에 임명된 유 사장은 국내 건설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SH공사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그는 '공익'과 '기업이윤 극대화'라는 두개의 가치를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치열한 '스터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물일까. 유 사장은 다양한 민간 방식의 아이디어를 접목, 정형화된 공기업의 체질을 바꿔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사장은 지난해 6월 공기업 중 처음으로 내부평가를 통해 1·2급 고위직 간부를 평직원으로 발령해 재교육을 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업무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도 출범시켰다. 그는 "아직도 공기업이 '철밥통' '신의직장'이라고 불리는 시대는 끝났다"며 "수백 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능력 있는 신입사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려면 그간의
-올해 역점사업은 '가든파이브 활성화' -SH공사, 소프트웨어경쟁력 강화 필요 -사회공헌활동 강화해 서울시민에 보답 민간기업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SH공사를 이끌고 있는 유민근 사장이 오는 3월 사장 취임 1년을 맞는다. 유 사장은 취임 이후 단행한 첫 인사에서 연공서열을 무너뜨린 파격인사를 단행하는 등 SH공사 개혁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임 기간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3월이면 SH공사를 이끈 지 1년이 됩니다. 재임기간을 평가한다면. ▶공공기관이 추구해야 할 공익이라는 기본목표 위에 민간기업의 경쟁력을 쌓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공공기관의 서비스도 민간기업과 다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취임하자마자 파격적인 인사시스템을 적용해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직원들에게 창의와 도전정신을 항상 강조합니다. 재임기간 중 여러 분야에서 신기술을 개발했고 민선 4기 서울시가 내세운 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