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초대석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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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수도권기업 유치실적이 높은데 강원도만의 기업돚투자유치 전략은 무엇인가요. ▶강원도는 2000년 이래 1000여개 수도권기업을 유치했으며 최근 3년간 수도권기업 유치실적 1위를 달성했습니다. 예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나 지금은 교통여건이 급격히 변화되면서 강원도는 점차 수도권 외곽지역화돼 가고 있습니다. 교통장벽이 허물어지는 동시에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인·허가시스템 가동과 전국 최고 인센티브제를 시행하는 점 또한 기업들에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또 점차 첨단지식산업시대로 바뀌어가면서 환경이 좋은 곳으로 기업들이 이전하는 추세인데, 강원도의 훌륭한 자원적 백그라운드와 저렴하고 특화된 맞춤형 전략산업단지도 수도권기업 이전에 한몫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강원도 업무보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강원도가 녹색성장의 표본이 될 것"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실제 강원도는 대한민국 기후변화 대응의 전초기지라는 평가를 받는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강원도의
황해성(57·사진) 한국감정원 원장은 공기업의 보수성과 관행성에서 탈피해 성과중심의 조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이후 성과급 비중을 대폭 확대해 능력 중심의 내부경쟁체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개인별 성과관리체계를 전면 도입하고 인사드래프트제를 확대했다. 저성과자 퇴출제도와 전 직원 연봉제도 실시했다. 그 결과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지식경제부로부터 국가생산성대상, 기업혁신대상, 생산성향상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황 원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76년 연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제12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 1977년부터 해운항만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직을 거쳐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과 기반시설본부장을 역임했다. 건설교통부에서 30여 년 간 재직하는 동안 도로·철도·공항 등 국내 SOC건설, 도로 및 도시정책, 국토정책 등의 분야에서 업무
- 민간 평가기업과 경쟁은 그만 - 업무영업·기능 중립성 카울것 - 건전한 부동산시장 형성 기여 "올해는 감정원이 평가시장에서 중립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평가기준과 방법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일에 집중해 전문성을 높여 나갈 겁니다." 황해성(57·사진) 한국감정원 원장이 올해 내세운 목표다. 그는 2007년 12월 취임 당시 법과 원칙을 준수한 노사관계와 감정평가시장의 질서 확립 두 가지를 강조했다. 일단 지난 2년3개월 간 선진화된 노사관계 구축에는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정원은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기업인증', 지식경제부의 '기업혁신 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노사관계 변화에 대해 인정받았다. 이제 감정원은 안정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수행할 역할을 모색 중이다. 황 원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도 감정원이 공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결실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감정원 황 원장을 만나 올해 회사 경영목표와 사업전략
금융위기의 파도가 지나가자 실업문제가 수면위로 부상했다.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일자리 창출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고용전략회의가 매달 열릴 정도다. 일자리가 모든 복지의 시작이라는데 현실은 만만치 않다.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시작됐고 청년실업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처럼 예산을 들여 공공부문에서 대규모 일자리를 내놓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기업이 갑자기 고용을 늘릴 리 도 만무하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올해 가장 골치 아픈 부서로 노동부가 빠질 수 없다. 청년층에서 일하는 노인까지 고려할 대상은 많지만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당장 정년연장만 해도 경제부처인 기획재정부(기재부)와 부딪히는 모양새다. 개정 노조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통과로 타임오프(근로시간면제) 등 새로운 제도의 시행도 앞두고 있는 임태희 노동부 장관을 14일 만나 역점 정책과 앞으로의 구상을 들어봤다. 대담= 송기용 정경부장, 정리= 신수영 기자
한국전파진흥원이 국내 다큐멘터리방송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아마존의 눈물' 제작을 지원했다고 하면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이 많다. 전파와 방송을 연결하기가 쉽지 않고 무엇보다 전파하면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송콘텐츠 지원은 전파진흥원의 고유 업무다. 방송과 통신정책을 책임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족한 이후 산하기관이 한국전파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압축되면서 전파진흥원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방통위 출범 이전만해도 무선국 검사가 주된 업무였지만 이제는 전파업무는 물론 방송 관련 업무까지 맡으면서 위상도 높아졌다. 특히 오는 4월에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전파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파진흥원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진흥원 명칭이 '한국전파진흥원'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기관 명칭에 따라 진흥원의 업무영역도 전파 중심에서 방송·통신으로 확대된다. 앞으로 전파진흥원은 방송·통신 융합정책의 지원과 정책개
서울시 최대 공기업 SH공사를 이끌고 있는 유민근 사장의 개혁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민간출신으로는 처음으로 SH공사 수장에 임명된 유 사장은 국내 건설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SH공사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그는 '공익'과 '기업이윤 극대화'라는 두개의 가치를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치열한 '스터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물일까. 유 사장은 다양한 민간 방식의 아이디어를 접목, 정형화된 공기업의 체질을 바꿔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 사장은 지난해 6월 공기업 중 처음으로 내부평가를 통해 1·2급 고위직 간부를 평직원으로 발령해 재교육을 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업무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도 출범시켰다. 그는 "아직도 공기업이 '철밥통' '신의직장'이라고 불리는 시대는 끝났다"며 "수백 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능력 있는 신입사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려면 그간의
-올해 역점사업은 '가든파이브 활성화' -SH공사, 소프트웨어경쟁력 강화 필요 -사회공헌활동 강화해 서울시민에 보답 민간기업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SH공사를 이끌고 있는 유민근 사장이 오는 3월 사장 취임 1년을 맞는다. 유 사장은 취임 이후 단행한 첫 인사에서 연공서열을 무너뜨린 파격인사를 단행하는 등 SH공사 개혁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임 기간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3월이면 SH공사를 이끈 지 1년이 됩니다. 재임기간을 평가한다면. ▶공공기관이 추구해야 할 공익이라는 기본목표 위에 민간기업의 경쟁력을 쌓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공공기관의 서비스도 민간기업과 다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취임하자마자 파격적인 인사시스템을 적용해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직원들에게 창의와 도전정신을 항상 강조합니다. 재임기간 중 여러 분야에서 신기술을 개발했고 민선 4기 서울시가 내세운 시프
올 초 은행연합회는 2건의 굵직한 현안을 처리했다. 주택담보대출 새 기준금리를 내놓았고, 사외이사제도 개선안도 발표했다. 은행권 최대 이슈였던 문제를 연달아 해결한 셈이다. 이만하면 한숨 돌려도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 중심에 있었던 신동규 은행연합회 회장의 생각은 다르다.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며 '무한부득(無汗不得·땀을 흘리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다)'을 강조하고 있다. 신 회장은 올해 금융권의 주요 이슈로 △사외이사제도 개선 마무리와 은행권 재편 △보험사 지급결제 요구 결론 △경기회복 둔화 등을 꼽으며 은행연합회가 은행권과 정책당국 간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사외이사제도 개선안에 따른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떤 문제의식에서 개편 작업을 시작했나요. ▶우리 나라에서는 외환위기 이후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제도가 도입됐습니다. 경영진을 견제한다는 취지였죠. 그런데 KB금융의 사외이사제도는 자기권력화 됐고, 다
-"현대에 맡기면 다르다" 인식시킬 것 -"투명한 부 창출" 새 바람 포부 -조만간 시장 놀랄 '신개념 펀드' 내놓을 계획 바이코리아(Buy Korea). 1998년 외환위기의 신음 속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른바 '환란'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독무대가 된 증시에서 국민적 좌절감을 '애국 코드'로 극복했다. 바이코리아 펀드는 그해 6개월 만에 10조원의 자금을 유치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바이코리아펀드를 운용했던 당시 현대투신운용의 수탁액은 33조원까지 올라갔지만 퇴장도 순식간이었다. 1999년 8월 대우채 사태의 영향으로 가라앉기 시작, 2000년 IT거품을 거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2010년. 10년만에 '바이코리아'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부활을 꿈꾸고 있다. 바이코리아 부활의 중심에 서 있는 강연재 현대자산운용 대표를 만났다. 주가지수가 3% 이상 급락한 금요일 오전이었지만 그의 표정은 편안했고, 행동에는 여유가 있었다. '미래에셋과 박현주 펀드'와 함께 간접투자시대의 문
올해 경기도정의 최고 목표는 일자리 창출이다. 도의 모든 역량도 일자리 창출에 집중될 예정이다. 세 번의 의정 활동을 거친 후 경기도정을 맡아온 김문수 지사(58, 사진). 지난 3년6개월 동안 그는 국회의원 시절 보이지 않던 것을 많이 봤다. 특히 산과 바다, 농촌과 도시, 접경지역 등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축소판으로 불리는 경기도는 김 지사의 시야를 더욱 넓게 해준 계기를 제공했다. "삼국시대 이래 국가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그러기에 21세기 동북아 거점으로 통일시대의 전진기지로서 의미가 있다"는 말에 경기도에 대한 김 지사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 3년 반 동안의 도정 활동을 자평하신다면. ▶여러가지로 평가가 있겠지만, 우선 도민들이 가장 만족해하시는 정책은 '수도권 통합요금제'라고 봅니다. 서울로 출·퇴근하시는 경기도민 한 사람당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용이 연간 50만원 정도 줄었다고 합니다. 이 점
통합LG텔레콤이 연초 통합법인의 닻을 올리면서 ‘탈통신’을 선언했다. 기존 통신시장에서 현금마케팅을 해서라도 가입자 끌어모으기에 올인하는 낡은 비즈니스모델을 과감히 벗어나, 통신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통신업계에서 탈통신은 새로운 화두는 아니다. 이미 KT와 SK텔레콤 등 경쟁사들도 통신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카드 등 이종산업과의 컨버전스를 추진하며 다른 영역을 넘보고 있다. 하지만 LG텔레콤이 외치는 탈통신의 울림은 경쟁사와는 다르다. 단순한 구호를 넘어 생존과 성장을 위해 몸부림치는 만년 3위 업체의 절박함이 배어있기 때문이다. 사실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등 LG그룹 통신 3사가 한지붕 아래로 뭉치면서 통합LG텔레콤은 연매출 규모 8조원대 거대 기업으로 변신했다. 통신시장에서 제대로 경쟁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갖췄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연매출 19조원대의 유선공룡 KT와 12조원대 이통시장의 절대강자 SK텔레콤 앞에서는 여전히
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1945년 인천 출신이다. 제물포고,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69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발전사업 시공관리 업무를 맡은 뒤 1975년부터 발전사업부문장을 역임했다. 2000년엔 삼성물산 건설부문 발전사업 팀장으로 영입됐으며 2005년부터 2008년 8월 취임 직전까지 GS건설 발전사업 경영관리 고문으로 재직했다. 경력에서 알 수 있듯이 발전 플랜트 분야에서 한길을 걸어 왔다. 특히 직장생활 중 25년 동안을 해외에서 근무한 국제통이기도 하다. 지역난방공사 최초의 민간인 최고경영자(CEO)로 지난해 공공기관장 평가에서 에너지 관련 공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받았다. 정 사장은 취임사에서 “열(熱) 판매 중심의 지역난방사업의 범위를 뛰어 넘는 ‘종합에너지회사’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의욕적으로 난방공사를 이끌어 오고 있다. 민간기업에서 쌓아온 다양하고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정 사장의 경영 스타일은 철저한 성과주의와 자율·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