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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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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담뱃값 인상론에 불을 지폈던 '담뱃값 2000원 인상 법안'이 4월 임시국회의 법안 심의에서 제외됐다. 서민물가에 부담을 주는 사실상의 증세라는 반론이 제기된데다 수요감소에 따른 담배농가 피해 보전책 요구 등이 거세 국회 심의과정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3월 6일 대표 발의한 담뱃값을 2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12일 보건복지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184개의 법안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관련 '지방세법' 일부 개정법률안도 행정안전위원회의 의사일정 안건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재원 의원실 관계자는 "당정협의에서 부서간 이견을 조율해 6월 국회에서 다루자고 정리됐다"며 "새누리당의 주요 입법 과제인만큼 부처간 의견이 합의되면 6월 국회에서 해당 상임위는 통과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재원 의원의 담뱃값 인상
퇴출을 앞둔 한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피하기 위해 텅 빈 계좌를 1000억원 넘는 돈이 들어있는 것처럼 조작된 서류를 근거로 제시했다. 혼란 없는 상시 구조조정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지만 부실 저축은행의 기막힌 행태는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10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영업정지를 앞두고 있는 신라저축은행은 최근 금융당국과 법원에 일본 투자자를 유치해 유상증자를 실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9일 열린 부실금융기관 지정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항소심에서도 이 같은 주장을 폈다. 이 과정에서 신라 측은 일본 업체인 JK캐피탈이 2000억원을 투자한다며 그 증거로 투자자 대리인을 통해 100억엔(약 1140억원)이 예치돼 있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의 통장 잔액증명서를 내밀었다. 그러나 조사결과 이 잔액증명서는 허위로 드러났다. 스미토모은행이 증명서를 발급한 적도 없고 실제 계좌에 입금된 금액 역시 우리 돈으로 10만원 남짓인 것으로 알려졌다. 돈을 약 100만 배가량 뻥튀기한 셈이다
지방행정공제회(POBA)가 국내 M&A(인수합병) 시장에 투자하는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에 최대 1500억 원의 자금을 상반기 내에 나눠주기로 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이런 내부방침을 확정하고 내주 중 정식공고를 내고 운용사 선정에 나서기로 했다. 행정공제회는 최대 1500억 원의 출자금을 심사에 응한 운용사 중 약 5~7곳에 나눠줄 방침이다. 운용사 별로 투자 약정하는 자금은 각 200억~300억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공제회는 올해 순투자금으로 8500억 원을 책정했고, 대체투자에 6000억 원, 주식에 2000억 원을 배분하기로 했다. 이번 PEF 출자금 1500억 원은 대체투자에 책정된 6000억 원의 25%에 해당한다. 행정공제회는 상반기에 PEF 출자금으로 1500억 원을, 하반기에 VC(벤처캐피탈) 출자금으로 1000억 원 가량을 소진할 계획이다. 나머지 대체투자 관련 3000억 원은 오피스 빌딩이나 상가 부동산, 호텔, 인프라 자산 등
이명박정부에서 추진됐던 대학 구조개혁 작업이 새 정부 들어 휴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들도 위촉 3개월여만에 일부 교체될 전망이다. 9일 교육부 및 위원회에 따르면 이 달 2일로 예정됐던 제2기 위원회 전체회의가 무기한 연기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자문기구로 2011년 7월 1일 발족한 위원회는 지난해까지 40여 차례의 전체회의를 거쳐 총 21개의 경영부실대학을 지정한 바 있다. 지난 2월 1일에는 위원 20명(기존 위원 13명, 신규 위원 7명)이 이주호 전 교과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제2기 활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위원회는 단 한 차례만 회의를 열고 잠정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박 대통령이 지역·대학별 특성을 반영한 대학 평가방식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한 영향을 받았다. 교육부는 공약 실천을 위해 지난달 28일 박 대통령에게 민관 전문가로 대학발전기획단(이하 기획단)을 꾸려 5월에 새로운 구조개혁 추진모델을 마련하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이 영화티켓 예매사업에서 사실상 손을 뗀다. 영화티켓을 각 극장 사이트에서 직접 예매하는 사례가 늘면서 수익구조가 악화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권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영화종합사이트 맥스무비가 영화사업부문을 분할한 뒤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맥스무비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를 확정했다. 권 회장은 영화사업을 영위하는 맥스무비와 스포츠·공연 티켓사업을 영위하는 티켓링크로 회사를 분할, 이중 맥스무비를 제3자에 매각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다만 티켓링크에 대해선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KTB 관계자는 "영화사업에선 전문경영체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회사분할 후 맥스무비 지분과 경영권을 양도키로 했다"며 "맥스무비에 대해선 2대주주로 내려가지만 티켓링크의 경우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이후 유상증자를 통해 신사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99년 6월 설립된 맥스무비는 국내 영화 전문 사이트 1위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항공사들에게 안전운항을 위한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9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항공사들에게 '최근 북한동향 관련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준비 철저'란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언론보도와 항공기 비행구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황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직원을 교육하도록 지시했다. 긴급 상황 발생하면 운항 중단이나 우회 운항 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비정상 운항 상황이 발생할 경우 철저하게 보고하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항공정보 확인과 관제지시 준수에 보다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종사와 운항통제 부서 간 긴밀한 통신체계를 유지하고 항공기 운항 상황 감시와 통제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 항공교통업무기관들이 국정원과 국방부 등 관계기관 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총 31조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무산된 가운데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부동산시장 침체 장기화로 2조원에 육박하는 증권사 부동산PF 대출의 부실화가 심화되면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미 증권사의 부동산PF 대출은 전체 40%가량이 고정이하 부실채권으로 분류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의 부동산PF 건전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관련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개정작업에 착수했다. 금감원과 협회는 이미 개정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상태로 이달 중 업계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시행할 방침이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증권사도 은행 및 보험사처럼 부동산PF 대출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증권사는 분기별로 부동산PF 대출 사업장의 진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정상·보통·악화우려 등 3등급으로 사업성 평가를 실시해야
'노트북 70만원 할인받고 사세요'와 같은 신용카드사들의 마케팅에 제동이 걸린다. 살 때 할인해주고 나중에 포인트로 갚게 하는 이른바 '세이브서비스'의 한도를 소비자의 평균 이용 실적 이내로 묶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사들에 세이브서비스 이용한도를 결제단계에서 제한하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권고했다. 금감원은 신용카드사들에게 이행계획을 제출받고 있다. 세이브서비스는 원금 일부를 구매시점에 미리 할인해주고 깎아준 금액에 할부이자를 더한 금액을 카드이용 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갚는 구조다. 포인트가 모자라면 현금으로 내야한다. 예컨대 140만원짜리 노트북을 세이브서비스로 반값인 70만원에 샀다면 할인받은 70만원은 36개월 동안 카드이용으로 쌓은 포인트로 갚는 방식이다. 이 경우 적립률이 높은 곳에서만 카드를 골라 쓰지 않는 한 매달 400만원(일반 가맹점 기준) 가까이 카드를 긁어야 안정적으로 상환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카드 사용금액이
"일개 이사가 4000억원이나 되는 채권을 임의처분할 수 있겠냐" 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61)으로부터 4000억원대 횡령혐의로 고소당한 오모씨(54)는 7일 장진호 전회장의 주장에 대해 "앞뒤가 안맞는 주장"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단독]장진호 전회장 "4000억원 찾고 싶어 고소" ☞[단독]"진로 흑자도산 '수천억 돈전쟁' 있었다" 오씨는 "당시 진로의 재무담당 이사로 근무, 채권매집에 관여했다"면서도 "채권매입 과정은 모두 그룹차원에서 정당한 결재를 받고 이뤄진 일"이라고 반박했다. 오씨는 진로의 부실채권 매입과 관련한 내부 품의서를 제시하며 "담당 이사로서 결재한 뒤 부사장, 김선중 전 회장의 결재를 받아 처리했다"며 "채권매입과 관리를 나 혼자 했다는 주장은 허위"라고 강조했다. 구조조정전문회사(CRC) 호크아이즈인베스트먼트(이하 호크아이즈)가 진로의 채권을 사들이게 된 경위와 재원에 대해서도 장 전회장과 다른 입장을 내놨다. 오씨는 "'대학 후배가 호크아이즈를
"진로 부실채권 4000억원어치 찾고 싶다" 최근 옛 진로그룹의 재무담당 임원 오모씨(54)를 고소한 장진호 전 진로그룹 회장(61)이 7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고소 배경과 심경을 밝혔다. 현재 중국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장 전회장은 진로의 구조조정이 한창이던 2000년대 초반 자사 부실채권을 사들이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는 이들 채권의 행방을 알고 싶다고 털어놨다. ☞[단독]진로 옛회장 피고소인 "4000억원 행방 모른다" ☞[단독]"진로 흑자도산 '수천억 돈전쟁' 있었다" 장 전회장은 진로가 화의(현 워크아웃) 상태였던 2000년대 초반 진로의 부실채권을 사들인 이유를 '회사 정상화 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진로 채권이 값싸게 돌아다니고 있었다"며 "빚을 갚는 방법 중 하나로 채권을 되사들이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즉 기존 채권자들이 부실채권이라고 판단해 시장에 싸게 내놓은 진로채권을 사들이는 방법으로 채무를 싸게 갚으려 했다는 주장이다. 채권매집 당시에
가수 문명진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이문세 특집편' 및 '100회 특집-들국화 특집편'에 출연한다. 문명진 측 관계자는 7일 오전 스타뉴스에 "문명진이 지난 6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 이어 오는 15일, 22일에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문명진이 '불후의 명곡'의 '이문세 특집편'에 선보일 무대를 위해 편곡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문명진은 지난 2001년 데뷔 10년 넘게 무명으로 지내왔다"며 "지난 6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시 관심을 받게 됐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불후의 명곡'의 제작진이 문명진에게 기회를 준 만큼 10년 무명 설움을 딛고 대중들 앞에 자신 있게 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음반 준비도 하고 있다. 문명진은 이번 계기를 통해 방송 및 음악 활동에 매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파생상품 거래때 주문과 결제를 각기 다른 증권사에 맡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파생상품의 결제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2015년 파생상품 매매에 '기브업'(Give-Up)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현재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기브업제도는 투자자가 특정 증권·선물사를 통해 주문 및 매매체결을 한 뒤 해당 거래에 관한 청산·결제업무는 다른 증권·선물사에 맡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파생상품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상품에 적용될 예정이지만 당일 매매가 체결된 위탁거래로 한정될 전망이다. 거래소 회원으로 등록된 증권·선물사는 결제이행 책임 여부에 따라 결제회원과 매매전문회원으로 구분되는데, 기브업제도가 도입되면 '주문집행'회원과 '결제집행'회원으로 이원화된다. 현재 37개 증권 및 선물사가 모든 파생상품의 거래와 결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결제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거래소가 기브업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데는 올 초 KB투자증권에서 1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