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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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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호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최근 실시한 중등 교사 선발에서 중간에 탈락한 수험생이 최종 합격자 명단에 포함된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 일고 있다. 단순 채점 실수에 따른 행정 착오인지, 부정 합격인지를 놓고 수험생들 사이에서 논란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201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시험'을 진행해 지난27일 최종합격자 20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채점 및 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한 뒤 전국의 시ㆍ도교육청으로 통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3단계로 진행된 전남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과정중 2차 전형 합격자 명단(수험번호)에는 빠져있는 한 남자 수험생이 최종합격자로 선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총 16명을 뽑는 전남 특수교육 부문에 지원한 해당 수험생은 2차 전형인 논술평가 합격자 24명의 명단에포함돼 있지 않았으나면접 및 수험지도안 발표 등의 3차 전형 합격자에 포함된 이후
아시아 최대 보험사인 AIA(American International Assurance)가 2500억원 규모의 국내 20년물 국채를 매수했다. 외국인이 장외에서 천억원이 넘는 20년물 국채를 매수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이번에 매수한 20년물 국채는 원금과 이자를 분리해 매매할 수 있는 스트립채권으로 AIA는 외국인 중 처음으로 원금 채권만 사들였다. ◆다국적 보험사 AIA, 20년물 국채 대거 매입 30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5~26일 이틀간 총 2700억원의 20년물 국채인 '원금0278-3112'를 매수했다. 이중 2500억원은 AIA가 국내 대형증권사를 통해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만기가 2031년 12월10일인 이 국채는 지난해 12월26일(1조502억원)과 지난 25일(9080억원) 통합발행된 것으로 총 발행물량은 1조9582억원이다. 전체 발행물량의 약 13% 가량을 AIA 한 곳에서 사들인 것. 특히 AIA는 쿠폰(이자)을
중남미 지역 조세피난처에서 2700억원 규모의 국내 20년물 국채를 사들여 관심이 집중된다. 외국계 자금이 장외에서 천억원이 넘는 20년물 국채를 사들인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이번에 매수한 20년물 국채는 원금과 이자를 분리해 매매할 수 있는 스트립채권으로 외국인은 처음으로 원금 채권만 사들였다. 채권전문가들은 자금출처가 조세피난처이지만 이번 20년물 국채가 스트립채권이라는 점, 잔존만기가 초장기라는 점, 거래량이 극히 적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단순한 핫머니가 아닌 장기투자 성격의 외국 연기금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30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이틀간 외국인은 총 2700억원의 20년물 국채인 '원금0278-3112'를 매수했다. 만기가 2031년 12월10일인 이 국채는 지난해 12월26일(1조500억원)과 지난 25일(8500억원) 통합발행된 것으로 총 발행물량은 1조9000억원이다. 전체 발행물량의 14% 가량을 외국인이 사
한국씨티은행이 미국 씨티그룹 본사로부터 연간 비용 670여억원을 줄이라는 지시를 받음에 따라 사업 축소와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당장 씨티은행은 올해 지점 신규 설립 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씨티그룹이 아시아 지역의 계열사까지 긴축재정을 지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미국 씨티그룹 본사는 한국씨티은행에 올해 연간 비용을 지난해보다 6000만달러(약 674억원) 줄일 것을 지시했다. 이는 한국씨티은행의 전체 관리비 8310억원(2010년 기준)의 약 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세계적인 금융시장 불안으로 그룹의 재정상태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손자회사인 한국씨티은행까지 긴축 재정을 주문한 것이다. 미국 씨티그룹은 지난 2010년 5만80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올해 4500명의 추가 감원 계획을 밝히는 등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고 있다. 씨티그룹의 주문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점 확대 정책을 중단했다. 앞서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독자 모바일 운영체제(OS) '바다'가 탑재된 '웨이브3'를 2월에 출시한다. 28일 삼성전자와 SK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은 웨이브3 출시를 결정하고 2월중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당초 웨이브3는 KT로만 출시되고 SK텔레콤은 출시 계획이 없었다. SK텔레콤이 웨이브3 출시를 확정한 것은 삼성전자가 올해 내놓을 '바다3.0'과 이전 버전과의 호환이 보장돼서다. 바다 3.0은 바다와 '티즌'과의 통합 OS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전자가 바다와 티즌의 통합을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티즌은 삼성과 인텔이 공동으로 개발중인 개방형 OS다. 웨이브3는 바다2.0을 탑재해 출시된다. 바다3.0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쓸 수 없다면 추가적인 앱 지원을 받지 못해 '제2의 옴니아'가 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지난해 '웨이브2'를 지난해 출시해 20만대 정도 팔았던 만큼 OS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웨이브3에서도 바다3.0에서 개발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는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에 대해 정부가 부채비율 등의 문제를 손질할 방침이다. 29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종전 80%였던 부채비율은 90%로 완화되고 부채비율 산정에 쓰였던 '선순위임차보증금 확인서'도 일반적인 거래에서 쓰이는 '중개물건 확인서'로 대체된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이란 지원 대상 대학생이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찾아오면 LH가 부채비율·면적·금액 등 조건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해당 대학생을 대신해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것이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최대 7000만원까지 전세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때문에 9000명 모집에 1만5202명이 몰릴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LH가 내놓은 조건에 맞는 매물이 없어 '그림의 떡'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 부채비율 완화 80%→90%로 완화 국토부는 그동안 전세자금지원 대상 물건의 부채비율이 80%를 넘으면 지원을 승인하지 않았다
27일 오후 4시 45분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 국립보건원 앞 사거리에서 이모씨(42·여)가 운전하는 마티즈 차량이 도로 안전지대인 교통섬을 덮쳐 행인 3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김모씨(49·여)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옆에 있던 신모씨(54)와 김모씨(50·여)씨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조수석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딸이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하느라 사람이 치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의 전방주시태만으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54단독 방창현 판사는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국소속 정모씨(54)가 "자신에 대해 강남유흥업소·조폭 등과 결탁한 비리경찰관인 것처럼 트위터에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문성호 경찰자치연구소장(54)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문씨는 정씨에게 손해배상금 2000만원 지급하라"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방 판사는 "문씨가 트위터에 정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게재, 명예를 훼손했고 이로 인해 정씨가 정신적 손해를 입었을 것임이 명백하다"며 "위와 같은 불법행위로 인해 문씨는 정씨가 입은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문씨는 지난 2010년 8월부터 지난 해 7월쯤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조현오 경찰청장이 서울지방경찰청장이던 시절, 부속 실장이던 정씨와 조 청장이 강남유흥가 관련 조폭들과 통화를 25차례 한 사실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에 정씨는 문씨를 상대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신적 위자료 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전국 8개 국립대 학생들이 부당하게 집행된 기성회비를 반환하라며 낸 집단소송에서 법원이 학생들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이 기성회비 자체가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어서 앞으로 기성회비 반환을 청구하는 유사한 소송이 잇달아 제기되는 등 큰 파장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6부(재판장 정일연 부장판사)는 27일 서울대 등 8개 국립대 학생 4224명은 "기성회 회계를 위법하게 운영해 기성회비가 과다책정됐다"며 각 대학교 기성회와 국가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등 청구소송에서 "기성회는 각 10만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기성회비에 관해 명시적으로 규정하는 법령이 없다"며 "기성회비와 법령에 명시된 수업료는 서로 성격이 달라 기성회비가 현행 법령의 범위에 포함돼 있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 "기성회 회원은 일방적으로 재산을 출연하는 의무만을 부담하고 기성회 규약상 회원의 범위를 특정하기 어려운 점, 부모라도 학교와 학생을 위해 강
- 마산·동해·평택·여수·대산항만청, 우선실시 - 서울·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감사원 감사 - 검사 출신 감사관 임명 후 사실상 첫 감사 - 비리 부처 오명 벗기 위해 강도 높게 진행 국토해양부가 이달 말부터 산하기관 정기 감사에 나선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한 감사를 받았던 기관 5곳을 우선 감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특히 이번 감사는 지난해 연이은 향응 접대 물의를 일으켰던 점을 감안, 직원들의 비위 근절을 위해 현직 검찰 출신 감사관이 임명된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국토부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마산·동해·평택·여수·대산항만청 등 5개 지방항만청을 대상으로 자체 정기 감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3월에는 울산항만공사와 인천항만공사의 감사 계획을 확정했다. 국토부의 산하기관 감사는 피감기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3년 주기로 이뤄진다. 국토부는 감사를 받은 지 3년이 지난 산하기관을 우선 순위에 올렸다. 여기에 감사원으로부터 넘겨받은 감사
국내 보험사들이 해외 금융사에 의존하면서 발생하는 연간 5000억원 내외의 국부 유출(재보험 해외수지 적자)에 대해 금융당국의 메스가 가해진다. 이에 따라 국내 보험사들이 해외 물건을 인수할때는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해외 보험사와의 경쟁과 자본확충을 위해 업계 평균치 이상의 배당은 자제하도록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2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재보험 해외수지 역조 개선을 위해 학계 등에 외부 용역을 줬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보험사들의 재보험 담당자들과 이달 중순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개선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파악한 결과 2006년부터 2010년(회계년도 기준(4월 ~ 이듬해 3월))까지 2조6204억원의 해외재보험 수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은 위험관리 목적으로 인수한 계약의 일부를 재보험사에 넘기는 일이 많은데 이때 해외 재보험사에 대한 의존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만을 따져보면 국내 보험사들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노벨러스가 한국 부품회사와 파트너십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리아 사가피 노벨러스 구매담당 부사장(사진)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올해 한국 부품업체 8~9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부품공급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거래를 넘어 노벨러스 측에서 한국 부품업체에 투자해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노벨러스는 세계 6위의 반도체 장비회사로, 반도체 핵심 공정인 화학기상증착(CVD)과 표면처리 장비를 인텔과 삼성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반도체 식각 및 세정용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와 합병을 발표해 반도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0년부터 코트라(KOTRA)를 통해 한국 부품업체들과 협력을 모색해 왔다. 사가피 부사장은 한국 반도체 부품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언어와 유연성, 두 가지를 중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언어 장벽이 있으면 소통의 한계를 불러일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