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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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의 해, 첫 달은 기분 좋게 출발했다. 1월 마지막 날(31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24포인트(0.79%) 오른 1955.79에 마감했다. 작년 말 종가(1825.74)대비 130.05포인트(6.7%) 오르며 '1월 효과'를 확실하게 즐겼다. 다만, 2000을 앞둔 지수는 잠시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다.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시키고 있는데다 외국인들의 순매수 강도도 소강상태다. 전문가들은 일단 2월에 2000선 회복을 점치고 있는 가운데 다소간의 '쉬어가기'를 예상하고 있다. '2000'이라는 장밋빛 전망 속에 숨고르기 장세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1월랠리' 직후 2~3월은 조정 국면? '1월 랠리'를 즐긴 투자자라면 앞으로 2~3월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보통 2월은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높다. 지난 3년간 1/4분기 주식시장 흐름만을 놓고 봤을 때, 1월 랠리 직후 두 달은 어김없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홍순표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지난
코스피 지수가 엿새 만에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주 종가대비 1% 넘게 밀리며 1940선 유지에 만족했다. 최근 국내 증시의 버팀목이 돼온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방향을 틀었고 기관의 매도 물량 역시 무시할 수 없었다. 유럽 재정위기는 역시 끝나지 않은 악재였다. 이날 밤(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계매물이 쏟아졌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 시장에서 우려하는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여부가 어느 정도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EU정상회담 앞둔 일시적 조정 가능성 3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4.28포인트(1.24%) 하락한 1940.55에 장을 마쳤다. 주말 사이 미국과 유럽에 날아온 좋지 않은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해 1950선을 중심으로 등락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최근 단기급등으로 2000선에 근접하면서 심리적 저항과 EU정상회담을 앞둔 경계매물 출회에 대한 부담이 그대로 나왔다. 독일 정부가 그리스에 대해 "추가조치
설 연휴 이후 3일 동안의 짧은 거래일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60선을 마침내 밟았다. 역시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도 4660억원 주식을 사며 12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이 연일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이 막아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성적표도 공개됐다. 전날 현대차를 시작으로 이날 삼성전자, 기아차, 현대모비스, 대우건설 등이 실적을 내놨다. '사상 최대' 등의 보기 좋은 수식어들이 붙었지만 기업들의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성적표 발표한 현대·기아차 울고, 삼성전자 웃고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차는 전날보다 3.49% 하락한 22만1000원, 기아차는 2.75% 내린 6만7100원에 장을 마쳤다. 실적에 실망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물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형님인 현대·기아차의 부진에 현대모비스도 약세를 보였다.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의
'버냉키 효과'였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25일(현지시각) 초저금리 기조를 2014년 말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경기부양 기대감이 커졌다. 국내 증시도 나흘 연속 올랐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11일째 계속됐다. 외국인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면서 지수를 지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가 시작됐다. 이날 현대차를 시작으로 다음 주까지 주요 대표기업들의 작년 성적표가 공개된다. '바이코리아(Buy Korea)'에 나선 외국인 영향으로 지수에 큰 영향은 없겠지만 성적표 확인은 투자자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외국인 순매수 행진은 언제까지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95포인트(0.25%) 오른 1957.18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며칠째 차익실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448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지난 11일간 5조40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쓸어 담았다. 선물시장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 코스피 지수가 2.34포인트(0.12%) 오르며 1952.2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973.23을 찍어 19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국내 투자자들의 힘겨루기 끝에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매수행진을 이어가며 이날도 931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다. 설 연휴 간 특별한 큰 대외이슈가 없었던 가운데 올해 처음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FOMC회의 결과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26일 새벽 2시 30분경 발표된다. 3차 양적완화(QE3)의 직접적인 발표는 없겠지만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한 입장 등이 나올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공개키로 한 기준금리 전망치 역시 관심이다. ◇소문난 'FOMC', QE3 힌트줄까 올해 첫 FOMC에 대해 일단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바로 QE3에 대한 기대감이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를 감안하면 연준이 이번 FO
코스피시장서 순매수한 외인 4명 중 1명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샀다. 외인 매수 집중에 오래 숨고르기 하던 IT종목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주도업종 부재가 아쉽던 차에 반가운 움직임이라는 반응이다. 1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58포인트(1.19%) 오른 1914.97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 이상 상승, 107만원을 넘어서며 거래를 마쳤다. 하이닉스도 4% 이상 주가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주가 상승률 1, 2위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IT종목인 서울반도체가 모처럼 1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뒤를 따랐다. 이날 증시 전반에 강세장이 연출된 것은 외인 순매수세의 연속된 유입으로 투자심리가 적극 상승했기 때문이다. 사흘 연속 하락하던 코스닥도 상승 반전했다. IT종목들의 약진이 특히 눈부셨다. 외인 투자자 순매수가 집중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주식을 무려 1185억3000만원어치나 순매수했다. LG화학
오는 19일(현지시간) 인텔과 IBM 등 메이저 IT업체들이 성적표를 받는다. 대부분 성적은 신통찮을 전망이다. 그러나 우리 IT업체들에게는 나쁘지는 않은 뉴스다. 특히 인텔은 4분기 그야말로 '죽'을 쒔다. 글로벌 하드디스크 생산량 중 30%를 책임지는 태국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 생산설비가 막대한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스스로도 인정하고 실적 예상치를 하향조정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인텔이 부진한 실적을 공개할 경우 상대적으로 삼성전자 등 국내 IT업체들의 주가가 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기대는 기대로 접어야겠다.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것이 증권업계의 진단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홍수로 인한 IT업체들의 실적 부진은 대부분 시장이 인지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주가에 영향은 미미해 반사이익을 따질 수 있는 요소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IT업종의 부진이 비단 인텔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역시 PC
국내 증시가 기분 좋게 한주를 마무리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는 등 유럽에서 날아온 훈풍에 1870선을 회복했다. 한 달래 최고 수준이다. 특히 지난 1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1800선 중반대를 지키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건은 유럽 문제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유럽 상황이 좀 더 안정된다며 기존 박스권(1800~1900)을 벗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최근 상승이 프로그램 매수에 의한 것으로 상승 추세를 확신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다. 유럽 문제 역시 아직은 지켜볼 이벤트들이 남아있는 점도 부담스럽다. ◇'용수철' 효과 기대 국면 최근 코스피지수는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극단적으로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삼각 수렴형 패턴을 거의 완성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렇다보니 위쪽이든 아래쪽이든 방향을 잡을 때가 됐는데 그 방향이 위로 향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점친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대규모 프로그램매도가 우려됐던 옵션만기일을 무사히 넘겼다. 증시는 이제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해 첫 옵션만기일인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02p(1.03%) 오른 1864.57로 마감했다. 1월 첫 옵션만기일에 프로그램매매가 순매수를 보인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는 무려 1조원의 자금이 첫 옵션만기일에 몰리며 주가를 심하게 압박하기도 했던지라 이날 주가 상승의 의미는 더욱 크다. 시장은 13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증권업계의 금리인하 기대와는 달리 동결이 예상된다. 오히려 인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배당 얼마일지 모르는데..." 우려가 몰아낸 옵션저주 1월 첫 옵션만기일의 대규모 매도는 그간 관행처럼 되풀이돼 왔다. 배당금을 노린 투자가 연말 집중됐다가 대거 출회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외인은 오히려 매수했다. 프로그램
불안한 연초 장세 속에 새해 첫 옵션만기일이 돌아왔다. 차익을 노린 배당금 투자가 빠져나가면서 대규모 프로그램매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최대 1조원의 프로그램매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현실화된다면 증시에 적잖은 영향이 예상된다. 11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전일 종가 대비 하락한 가운데 장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상승분을 지켰지만 코스닥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 가운데 12일 1월 옵션만기일이 돌아오면서 증권가에는 대규모 매도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그간 대규모 프로그램매수가 이뤄진 가운데 적잖은 물량이 매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01년 이후 1월 옵션만기일 프로그램은 모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예외는 2005년 단 한 차례뿐이다. 지난해도 1월 옵션만기일에 1조원 이상의 프로그램매도가 쏟아지며 지수를 강하게 압박했었다. 최근 순매수금액 규모도 상당해 만기일
코스피가 나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코스닥과 동반 상승했다. 1%대 중반의 높은 상승률이다. 1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73포인트(1.46%) 오른 1853.22로 장 마감했다. 코스닥도 5.46포인트(1.05%) 오른 525.74로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하락장에 연기금이 움직이면서 코스피 프로그램매매가 큰 폭의 매수우위 전략을 펼쳤다. 이날 하루 6521억6300만원 순매수로 장 마감했다. 이틀 연속 선물 시장서 대량 매도했던 외인이 이날 매수에 나서면서 프로그램 매매에 힘이 실렸다. 유럽 증시는 9일(현지시간) 열린 메르켈 독일 총리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뚜렷한 경기회복 정책이 도출되지 않았다는데 대한 실망감에 하락했다. 반면 국내 증시는 상승했다. 하락에 따른 피로감에다 선진국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이머징마켓에 대한 투자 의지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시의 반짝 상승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여전히 전망에 조심스럽다. 연초 혼돈 장세 속에서 대
다사다난했던 2011년 증시가 혼조세로 마무리됐다. 1900선에서 시작한 12월 증시는 내년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전강후약'의 흐름을 보였다. 월 초 미국 연말 소비시즌을 맞아 경기 회복에 대한 조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지만 유럽 재정위기 이슈가 번번히 발목을 잡았다. 여기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이라는 돌발 변수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았다 회복했지만 이후로 1800선 중반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 아듀~2011...다사다난한 한 해 마무리 다사다난했던 2011년 증시 마지막 날.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오전 내내 약세를 보이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투신권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다. 이날 흐름과는 반대로 2011년 증시는 환호 속에 시작했다가 비관으로 마무리됐다. 상반기 사상 최고점을 찍으며 호황을 누렸으나 하반기 미국 신용등급 하락으로 시작된 대외 악재들로 몸살을 앓았다. 10~11월 수 차례 EU정상회의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