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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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는 헛심만 빼고 전일 종가 수준에서 마감했지만 개별 업종들의 명암은 뚜렷했다. 화학이 모든 매수주체의 외면을 받은 반면 중소형 내수주와 전기전자주, 증권주가 선전했고 건설업종지수가 1.42% 뛰어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건설주는 중대형 건설업체들이 골고루 주가가 올라 건설주의 날이었다.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금호산업이 9.71%, 코오롱건설은 7.8% 상승했다. 대우건설과 동양건설, 경남건설도 6%대로 날아올랐고 현대산업도 4.72% 상승했다. 한신공영과 현대산업, 삼호개발, 두산건설도 3~4%가량 주가가 올랐다. 증시 전문가들은 △프로젝트파이낸싱 만기연장 △저축은행 구조조정 △건설수주 감소 등으로 상반기 혹한의 시기를 보냈던 건설주들이 해외수주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하반기 바닥을 치고 오르는 국면을 맞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나쁜 건 다 지났다, 해외 모멘텀 '솔솔' 상반기 건설업종의 주가수익률은 -9.9%. 코스피지수 수익률 -1.5%에 훨씬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주목받는 이변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한 주의 '방황'(?)을 끝내고 다시 승기를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코스피지수가 장중 급격한 조정을 받으며 2120까지 내려앉았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4.72포인트(0.64%) 내린 2130.48을 기록했다. 시초가는 2150에 근접하며 훈훈한 분위기였지만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물이 몰리자 곧 힘을 잃고 추락했다. 선진국의 재정리스크가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주도 중량감 있는 경제지표나 이벤트 일정이 많지 않아 선진국의 재정 이슈 뉴스에만 목을 매고 있어야 하는 상황은 비슷하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증시가 자갈길을 벗어나지 못했어도 일단 유럽 재정리스크가 단기 봉합되면 포장도로로 접어들 수 있다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경제리스크보다 정치리스크에 발목이 잡혀있는 만큼 일단 '대타협'이 이뤄지면 곧바로 모멘텀을 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정치가 시장을 눌러도, 시간은 시장의 편 이번 유럽은행
'폭우'는 이틀로 그쳤다. 역시 1년 내내 비가 올 수는 없다. 롤러코스터를 연상시켰던 한 주가 저물어 간다. 1주일 사이 70포인트가 빠지고 다시 35포인트 회복했다. 출렁임은 컸지만 그만큼 회복세도 느린 편은 아니다. 15일 오전 코스피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15.13포인트(0.71%) 올라 2145.2에 마감했다. 한 주간 시장을 출렁이게 했던 대외변수들은 아직 어느 하나 해결된 게 없다. 다만 기준금리 상승, 옵션만기일 등 변동성을 높였던 국내변수가 해소되고 이탈리아 긴축재정안이 상원을 통과하자, 유로존에 대한 경계심이 생각보다 빨리 가라앉을 수 있다는 낙관론에 무게가 실린다. ◇이탈리아 긴축재정안 하원 통과가 최대변수 오늘 밤이 고비다. 이탈리아 긴축재정안이 잡음없이 하원을 통과하면 일단 한 시름 놓게 될 터다. 반대로 예상을 깨고 하원 통과가 지연된다면 내주 국내 증시 역시 순조롭게 시작하긴 쉽지 않다. 증시전문가들은 이탈리아 재정긴축안의 하원 통과 자체엔 이변이 없을 것으
옵션만기일 충격은 없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해 2130.7로 마감했다. 오전엔 낙폭이 컸지만 오후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만기일 효과를 압도했다. 하지만 변동성은 컸다. 장중 최저가(2105.24)와 최고가(2130.08)의 간격이 25포인트에 달했다. 막판 1시간 50분 사이에 희비가 갈렸다. 전일 미국 국가 신용등급이 하향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베이시스(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가 급격히 악화돼 만기일 동시호가시간에 나올 합성선물 물량을 일찌감치 나오게 했고, 이것이 역으로 상승반전을 이끌었다. 금융통화위원회와 옵션만기일이라는 두 산을 넘었지만 내일 역시 변수가 흩뿌려져 있다. 오늘 밤 유럽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나오고 유로존 정상회의도 예고돼 있다. 미국 주요기업의 실적발표도 이어진다. 14일 현지시간 장중에 JP모건체이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장 마감 후엔 거대 인터넷기업인 구글이 장사 결과를 공개한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앞둔 유로존에서 또 다
지난 사흘간 단기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14일 코스피지수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한 치 앞을 내가보기 힘들다는 분위기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옵션만기일이 겹쳐 유럽발 악재가 더 불거질 경우 외국인의 이탈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9.91포인트(0.94%) 상승한 2129.64를 기록했다. 전일 미국증시는 이탈리아 재정우려에 아일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이 정크 수준으로 강등됐다는 소식까지 겹쳐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피지수는 전일급락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이틀 연속동반 매도에 나서 장 초반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장중 발표된 중국 GDP와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며 투자심리는 다소 호전됐지만, 14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은 현·선물 모두 이틀 연속 매도하고 있다. 홍순표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탈리아 단기국채를 중국이
유럽 부채위기가 이탈리아와 스페인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하루 사이 지수의 낙폭이 두 배로 커졌다. 이틀간 70포인트가 빠지면서 2100대 초반으로 되밀렸다. 당초 최근의 주가 하락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지만 유로존 3위 경제대국 이탈리아의 채무위험이 불거지자 조정폭과 기간에 대해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로존 위기, 익숙한 시나리오 vs 새 악재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7.43포인트(2.20%) 하락해 2109.73에 마감했다. 유럽 채무위기가 되살아나며 전일 미국과 유럽증시가 나란히 급락하자 코스피지수도 26포인트 밀린 2131.07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자동차, 화학 등 주도주를 집중 매도하면서 낙폭은 장중 50포인트에 달하기도 했다. 유로존 채무위기의 '전염'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싸늘하게 식자 외국인이 지난 9일간 고수해온 매수세에서 매도세로 갈아탔다. 현물과 선물 모두 매도 우위였다. 증시전문가들은
조정은 왔지만 심리적 불안의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와야 할 조정이 제 때 찾아왔다는 느긋한 반응이다. 11일 코스피지수가 23.19포인트(1.06%) 하락해 2157.16을 기록했다. 일단 주말 동안 발표된 중국과 미국, G2의 지표가 일단 차익실현의 빌미가 됐다. 시간을 벌었다며 한 숨 놨던 그리스의 부분적 디폴트 가능성도 다시 제기됐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추세적인 상승 기운이 꺾인 게 아니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열흘간 180포인트 가량 급등하느라 쉴 틈이 없었던 만큼, 전고점 2230을 넘으려면 휴지기가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미국+중국+그리스, 3國 리스크 재부각 지난 주말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는 시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중국 6월 소비자물가도 예상권 내에 있긴 했지만 3년래 최고치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로 먹고사는 미국은 고용이 곧 경기회복의 지표이고, 수출 성장으로 먹고사는 중국은 물가가 잡혀야 안정된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이 두 가지 기대가
0.24포인트(-0.01%). 단기급등에 대한 피로감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았다. 내려가려는 '반작용'보다 오르고자하는 '작용' 쪽에 무게중심이 쏠려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4포인트(0.01%) 내린 2180.3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2포인트 뛴 2192.83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선 이후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2670억원을 순매수하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줬다. 매도일변이었던 개인도 매수로 돌아섰다. ◇적삼병 출현하면 빚 내서라도 사라?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적삼병(赤三兵)'의 출현에 큰 비중을 뒀다. 주봉 기준으로 세명의 붉은 병사, 3개 연속으로 나열된 양봉이 나타난 게 지난 3월 이후 처음인데다 지난 2009년 이래 일단 적삼병이 출현한 후의 시장흐름은 단 한번의 예외없이 상승추세를 계속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적삼병이 출현하면 달러 빚을 내서라도 주식을 사라는 우스개
평창발 훈풍이 피로를 풀어준 걸까. 단기급등이 언제까지 지속될까 싶어 부담이 컸던 국내 증시가 7일 보란 듯이 2180선을 넘고 7일째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상당수의 증시 전문가들이 단기 저항선으로 지목하던 2150~2180의 상단도 단숨에 뚫어냈다. 외국인의 순매수액은 지난 4월 27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4포인트(0.43%) 오른 2180.59에 마감했다. 지난 7일 동안 코스피지수는 2062에서 2181로 약 120포인트 뛰었다. 코스피지수는 이전 조정이 시작된 5월 초 수준을 이미 회복해냈다. 안도랠리라고 하기에는 상승폭과 오름세가 강하다. 급반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이 충분히 가능해진 시점이고 증시전문가들도 당장 내일 추가 조정이 올지, 며칠 더 랠리를 이어갈지 확답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조정 없이 2200까지 단숨에 날아오를 수 있을까. 웬만한 악재에도 조정을 받지 않는 지금 흐름 같아서는 2200도 시간문제 같다. 최대 악재는 너무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한국 증시는 '독감'을 앓지 않았다. 오히려 오후 들어 장 초반의 부진을 가파르게 회복해 2170을 돌파했다. 두 달여 만에 최고치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44포인트(0.44%) 오른 2171.19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의 매도세에도 외국인이 6일째 매수우위를 보이며 증시를 끌어올렸다. 이날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이유는 단기급등에 대한 우려와 무디스의 포르투갈 국가신용등급 강등 탓이 컸다. 특히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물가안정이 현 정부의 최우선 목표라는 입장을 밝히자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지수도 전날 종가에서 5포인트 가까이 밀리며 뉴욕 증시의 보합세를 그대로 이어받는 듯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장중 낙폭을 산뜻하게 만회하고는 이내 2170대로 진입한 후 거래를 마쳤다. ◇조정없이 2200? 美 고용에 달렸다 내일(7일)은 미국 ISM 비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미국 고용의 90%를 차지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가 5일째 이어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2160을 돌파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45포인트(0.77%) 상승해 2161.75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2150을 중심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단기상승에 대한 피로감을 보이더니 막판에 2160선까지 치고 올라가는 저력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3.07포인트(0.63%) 올라 491.35를 기록하며 490선을 깔끔하게 재탈환했다. 한 달 반 만이다. 기관이 12일째 뚝심 있게 순매수하고 있는데다 외국인이 5일째 '사자' 추세다. 외국인의 순매수액은 6월 29일 4215억원에서 3거래일간 1600~1800억원대에 머물다 이날 3757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외국인의 매수행렬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 5거래일간 98.84포인트(4.8%)의 급등세가 연출되다보니 단기 조정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든다. 전문가들은 단기 상승이 컸던 만큼 조정이 올 수는 있지만 조정폭이 크거나 조정기간이 길지는 않
태풍이 물러가면 햇볕이 쨍쨍한 여름날씨가 시작된다. 글로벌 증시는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이라는 태풍을 일단은 무사히 넘겼다. 그리스 구제금융과 추가지원에 걸림돌이 됐던 재정긴축안이 통과되면서 일단 급한 불은 껐다는 안도감이 확산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도 전날 긴축안 통과 기대감에 급등한 뒤 이날 상승세를 이어가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일 이후 처음으로 2100선 회복에 성공했다. "적어도 올해까진 시간벌었다" 한 달 가까이를 돌아 2100선으로 복귀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째 '동반 매수'에 나서며 조심스레 상승장을 저울질하고 있다. 증시의 발목을 잡았던 그리스 악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상승을 위한 시간은 벌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그리스의 중기재정 계획안이 의회에서 최종 통과되면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구제금융 및 추가지원에 합의, 단기적인 채무불이행 가능성은 소멸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대 채권 보유국인 프랑스와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