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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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저가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 국내와 미국증시를 비롯한 글로벌증시가 '경기와 실적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가운데 종목별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가운데 증시는 밸류에이션 매력, 즉 가격매력을 놓고 저울질하는 모습이 주목된다. 코스피지수는 20일 나흘만에 반등하기는 했지만, 전날에 비해 4.82포인트(0.28%) 오른 1736.77로 마쳤다. 프로그램 순매도가 2655억원에 달하고, 외국인도 230억원의 매도 우위로 수급에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개인이 194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는 선방했다. 이날 증시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철강과 조선, 통신관련 대형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물론 전기요금 인상 기대와 연기금 지분 확대 가능성으로 한국전력이 4%대 강세를 보였고, 자사주 매입 기대감에 삼성엔지니어링이 3% 이상 오르는 등 '재료'에 따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분위기는 피할 수 없지만, 철강과 조선, 통신 등은 재료보다는 저가 매력이 부각되며 반등을 시도한다는 점에
19일 국내증시에서 두드러진 대목은 건설주의 반등이다. 구조조정과 주택시장 부진에 허덕이며 지지부진한 발걸음을 이어가던 건설주는 이날 국회에서 불씨를 지핀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에 대한 규제 완화 기대감에 업종지수가 2% 넘게 올랐다. 건설업은 7월 들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DTI 카드가 만지작거려지면서 상승 모멘텀 확보로 큰 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7월 들어 건설업종지수는 5.3%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2.0%의 배가 넘는다. 하지만 연간으로는 여전히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크게 밑돈다. 코스피지수는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올들어 연간으로 2.9% 상승했다. 건설업종지수는 16.5% 하락했다. 7월 들어 지수 상승률을 웃돌기는 하지만, 여전히 부동산 경기와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반영하는 상태다. 하지만 이날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대목은 건설업의 반등이 장기적일 것인지, 단기적일 것인 지 보다 '모멘텀'에 강하게 반응했다는 것이다. DTI 완화에 시장과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16일 1730선으로 후퇴했지만, 주간 단위로 0.9% 오르며 2주 연속 오름세로 마무리됐다. 외국인이 7거래일간 2조6904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컴백'의지가 강했지만 주간 단위 상승률은 0.9%에 그쳤다. 외국인이 주식을 사는 대신 투신이 주식형펀드 환매 자금 마련을 위해 팔면서 지수 반등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 제조업 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도 하락의 빌미로 작용했지만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단기 반등에 대한 부담이 증시의 '쉬어가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주말이 다가오면서 코스피지수가 단기 반등 후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두드러진 점은 전기전자와 자동차의 하락이 뚜렷했다. 반면 철강금속과 해운, 유통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반등시 소외된 종목이나 업종의 키맞추기도 나타났다. 일단 연고점을 한번 깨뜨린 이상 지수는 실적시즌을 맞아 두드러진 모멘텀이 없으면 종목과 업종별 키맞추기에 돌입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단기 급등 이
펀드 환매가 코스피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코스피시장은 본격적인 실적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오르며 연고점도 경신했다. 15일 6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4000억원 넘는 외국인 순매수와 1620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수세의 견조한 유입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내렸다. 이날 증시의 발목을 잡은 것은 투신이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도 하락 요인으로 지목될 수 있지만, 투신이 4300억원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는 보폭을 넓히지 못했다. 투신은 최근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코스피지수가 1730선을 되찾은 이후 '팔자'를 확대하고 있다. 투신의 매도 행진은 주식형펀드 환매가 촉발된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은 환매 급증으로 4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13일 기준)은 전날에 비해 1503억원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미국증시가 2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인텔 등 '깜짝실적'에 고무돼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내증시도 연고점을 뚫는 등 닷새 연속 랠리를 펼쳤다. 14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9062억을 순매수했다. 올들어 최대 규모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최근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1조8994억원을 순매수했다. 앞선 5거래일 연속 '팔자'행진을 벌이며 1조2917억원의 누적순매도를 6077억원의 순매수로 뒤집었다. 7월 들어 앞선 닷새간은 '팔자'에 나섰지만, 나머지 닷새는 갑자기 '사자'로 돌아서며 '컴백 의사'를 뚜렷이 하고 있다. 외국인의 컴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리스와 포르투갈 등 남유럽 재정위기 불안 속에 현금화시킨 자금을 되돌리는 과정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한국증시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확대되며 본격적인 '바이 코리아'로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외국인이 어떤 이유에서든 국내증시에 자금을 되돌린다는 부분은 미국이나 유럽 등 글로벌증시에 비해 매력이 있다는 점을 반증한다.
프로그램 순매수 5900억원. 코스피지수는 1포인트 상승. 프로그램 매수세가 봇물처럼 밀려들었지만 13일 코스피시장은 보합권에서 끝났다. 장초반 1750까지 오르며 전고점(1757.76ㆍ4월26일)에 도전했지만 지수는 중국의 부동산 정책 지속 등 여파로 전강후약을 보이며 프로그램의 뒷받침에도 상대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장을 끝냈다. 이날 유입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028억원과 비차익거래 1882억원을 합쳐 6000억원에 육박했다. 지난 6월21일 7208억원 순매수 이후 3주만에 최대 규모의 '사자'였다. 코스피시장의 수급을 살펴봐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외국인은 294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16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순매도로 장을 마쳤지만, 876억원의 매도 우위로 마무리됐다. 6000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와 외국인이 3000억원 가까운 매수 우위로 뒤를 받쳐준다면 코스피지수는 비교적 정상적인 흐름이라면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프로그램의 뒷
최근 증시 주변에서는 '개인투자자가 개인이 아니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증시 부동자금이 자문형 랩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자문사를 앞세운 '랩어카운트'가 '개인'이라는 이야기다. 증권 전문가들은 랩어카운트에 포함된 자금운용을 주로 하는 투자자문사가 증시 자금 동향에서는 대부분 '개인투자자'로 잡히는 점에 주목한다. 힘을 모으지 못하고 개별 행동에 주력해 증시에 뛰어들어 장렬히 산화하는 '개미'가 아니라는 말이다. 여유자금과 주식형펀드를 깬 자금을 투자자문사가 주축이 된 증권사의 '랩어카운트'에 투자해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에 맞불을 지를 만큼 '대형개미'로 발전했다는 이야기다. 뭉치니 힘이 생긴다. 자문형 랩에 돈을 맡긴 개미들은 '돈의 힘'을 빌린 주가 반등으로 수익률도 외국인과 기관 못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자문형 랩의 특징은 '소수정예화'이다. 짧은 시간에 고수익을 내는 종목에 선택 집중해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는 것이 일반적인 목표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투자자
9일 주식시장에서는 돌연한 '금리인상'에도 불구, 코스피지수가 1.4%오르면서 지난 28일 이후 처음으로 1720선을 되찾았다. 금리인상과 주가 상승의 상관관계가 '오비이락'이었는지, 아니면 금리인상 이슈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판단은 쉽지 않다. 혹자는 이 둘이 '오비이락'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금리인상 이슈가 나온 직후 증시가 하락반전한 데에서 보듯 금리인상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날 오후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것은 국내만의 현상이 아니라 중국, 닛케이, 홍콩 등 아시아 증시 전반에 걸쳐 나타난 현상의 일부분이었다고 분석한다. 특히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을 공격적으로 순매수하면서 수급이 좋아졌는데 이는 '금리인상'이라는 국내적인 이슈와는 무관한 글로벌 흐름에 연동된 것이었다고 본다. 반면 일각에서는 '금리인상' 이슈가 호재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중립 이상의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도 한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가늠쇠는 역시 미국증시다. 코스피시장은 8일 '7월 옵션만기' 불안도 불식시키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1.4% 올랐다. 7월 들어 처음으로 장중 1700선도 웃돌았고, 종가도 1700선에 불과 2포인트 모자란 1698.64로 마쳤다. 이날 미국증시에서는 향후 증시의 물꼬가 바뀔만한 '사건'이 감지됐다. 미국 3위의 수탁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기대이상의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매수세가 확산됐다. 은행주의 반등은 기술주와 산업주, 에너지주, 항공주, 소매업종주 등 업종 전반으로 퍼지면서 증시는 고무됐다. 미국증시의 은행주발 매수세 확산은 향후 증시의 분위기가 '경기에서 실적'으로 전환될 지 주목되는 포인트다. 6월 이후 재부각된 유럽발 재정위기는 그동안 글로벌증시를 압박했다. 하지만 미국증시가 이날 실적에 눈뜨면서 글로벌증시도 분위기 반전에 나설 지 시선이 모아진다. 경기에서 실적으로 태도가 바뀌면 국내증시는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동양종금증권에 따
최근 국내증시를 짓누르는 수급은 프로그램 매매다. 7월 옵션만기를 앞두고 프로그램 매매는 가뜩이나 불안해진 투자심리를 반영하듯 5거래일 연속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7일 코스피시장에서도 프로그램 매매는 378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주목할 대목은 옵션만기 등 만기일에 영향을 상당부분 미치는 차익거래가 2거래일 연속 3000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반등을 눌렀다는 점이다. 16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유지하던 프로그램 매매가 5거래일 연속 '팔자'로 돌아선 것은 최근 경기 둔화 우려 등 글로벌증시의 불확실성에 외국인과 개인이 지수선물시장에서 매도로 돌아선 이유가 크다. 매도로 태도를 바꾼 이유 가운데 하나는 외국인과 기관이 그동안 쌓아뒀던 지수선물을 처분하면서 시장베이시스가 약화된 점이 크다. 최근 시장은 프로그램 매매로 차익거래에서 인덱스펀드 등이 지수선물을 사고, 코스피200에 속한 대형주를 팔면서 현물시장이 흔들리는 상태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코스피시장에
기관이 판세 변화를 노리고 있다. 경기 우려에 허덕이는 최근 장세를 실적 장세로 몰아가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그동안 경기 움직임에 휘둘리면서 수세적 입장에서 방어에 치중했다면,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을 모멘텀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약후강을 보이며 1680선을 회복했다. 장초반 미국증시의 독립기념일 휴장으로 나침반을 잃은 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감이 시장을 지배하며 1.5% 가까이 하락하며 1650선도 위협받았다. 하지만 투신과 증권, 연기금, 사모펀드, 보험 등이 매수에 박차를 가하며 기관은 2530억원의 순매수로 장을 역전시켰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순매수한 규모는 지난 5월25일 5309억원 이후 한달 반만에 최대였다. 기관이 매수에 집중하면서 지수는 저가에 비해 34.6포인트 올랐다. 종가가 이날 고가인 점을 감안하면 1% 이상 지수 반전에 기관 매수가 큰 역할을 발휘했다. 전날까지 숨죽이며 박스권 행보에 치중하던 기관이 '합동작전'을
주식시장은 심리적으로 쏠림 현상이 강하다. 어차피 사람들이 모여 불확실한 미래를 놓고 수익게임을 벌이는 장소이다 보니 긍정과 부정이 한쪽 방향으로 쏠리게 되면 '분위기'에 휩쓸리는 경향이 뚜렷하다. 진지하게 받아들여진 예측이 행동을 부르면서 그 예측이 현실화되는 '자기 실현적 예언'처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예측이 행동을 움직여 한쪽 방향으로 심리를 몰고가는 일이 허다하다. 최근 증시는 6월 랠리 이후 남유럽 재정위기의 불씨를 안고 각종 지표의 실망에 경기 둔화 우려가 재부각되며 불안에 대한 쏠림이 확대되고 있다. 올초부터 나돌았던 'X월 위기설'은 7월까지 위기설이 이어지며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각종 제조관련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금융위기는 비교될 수 없는 경기 둔화와 '더블딥'우려까지 비관적인 시선이 증시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다. 경기가 둔화되고 소비가 안된다는 데 아무리 한국기업이라도 '용빼는 재주'가 있을까. 경기 둔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