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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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 그리스 문제로 파생된 글로벌증시의 변동성 강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도 매매패턴을 달리하고 있어 주목된다. 올들어 4월까지 전기전자(IT)와 자동차의 매수세를 강화하며 업종 중심의 '사자'를 나타냈다면, 최근에는 그리스 문제를 비롯한 글로벌증시의 불안기에 접어들며 실적개선 추세가 높아지는 종목 중심의 접근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외국인은 5월 들어 코스피시장에서 2조540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7일 사상 최대인 1조245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는 등 5월 들어 '팔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5월 들어 종목별 매매패턴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4월까지 삼성전자(1조6192억원)과 현대모비스(9865억원), 현대차(7572억원), LG전자(7525억원) 등을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려놓으며 전기전자와 자동차에 대한 업종 중심의 매수가 돋보였다면, 5월 들어서는 이들 종목을 덜어내고 기아차(472억원)와 현대중공업(332억원), KT&G(235억
시장에 급한 불은 껐다. 그리스 문제가 유럽 전체로 전염되면서 전 세계 경기회복에 발목을 다시 잡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감도 다시 약화됐다. IMF 등에서 그리스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긴급 수혈이 됐다.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는 9일(현지시간) 300억 유로규모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안을 승인했고 이에 앞서 유로존 국가들도 800억유로 규모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을 결정했다. 시장은 이에 안도 랠리를 펼쳤고, 20일 증시는 1.8%올라 1680선에 육박했다.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그리스 문제가 아직 완전히 안심하긴 이르지만, 그래도 최악의 고비는 넘겼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지난 1월말 그리스 문제가 터졌을 때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가 이후 3~4월 반등했는데, 이번에도 재차 그런 움직임을 보일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일단 1700선까지 회복은 가능하겠지만, 그 이후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오태동 토러스
올들어 증시 수급을 책임진 외국인의 태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5월 들어 매도 행진을 벌인 외국인은 7일에는 코스피시장에서 1998년 한국거래소의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 금액인 1조244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4월말까지 11조2235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를 떠받쳤던 외국인은 5월 들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순매도를 이어간 뒤 7일에는 역대 최대 금액을 팔아치우면서 향후 추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외국인은 5월 들어 2조2361억원을 순매도했다. 올들어 지난 4월까지 11조223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5월 들어 4거래일 만에 4월까지 순매수액 가운데 19.9%, 20%의 금액을 덜어낸 셈이다. (☞'증시 어떻게 보세요' 긴급 설문 바로가기) 코스피지수가 1750선까지 오른 지난 4월 외국인 순매수액은 5조2153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남유럽 재정문제가 다시 글로벌시장의 이슈로 등장하면서 외국인은 5월 들어 급격한 자금이탈을 단행하며 4월 순매수액의 42.9
국내증시가 조정기에 접어든 모습이다. 지난달 26일 1752.20으로 연고점을 경신한 뒤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여기에 남유럽발 리스크가 재부각되면서 6일 코스피지수는 3월31일(1692.85) 이후 5주만에 종가 기준으로 1700선도 밑돌게 됐다. 관심은 이 같은 변수로 리먼브라더스 파산 사태 이후 복구를 시도하며 2009년 초부터 재개된 상승추세가 꺾일지 여부다. 증시가 추세적인 하락으로 바뀐다면 증시 전략도 새 판을 짜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이 추세적인 훼손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다. 추세적인 반전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유럽발 금융리스크가 펀더멘털까지 건드리면서 다시 경기가 침체되는 수준으로 전개돼야 하지만, 그런 가능성은 아직까지는 적다는 분석이 주류다. 추세적인 하락으로 증시가 태도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남유럽 리스크 재확산→유로화 폭락→유로존 경기 재침체→미국ㆍ중국 경기 하락전환→글로벌 증시와 산업 등 펀더멘털 타격에 따른 경
삼성생명 상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금융주 포트폴리오 조정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국내증시도 업종별로 상당한 변동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길게 보면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수급부담을 극복할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으로는 기관과 외국인의 포트폴리오 조정 가속화로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생명 공모는 기관과 외국인을 비롯해 포트폴리오에 상당한 변화를 가할 수 있는 '대형 사건'이다. 삼성생명의 청약자금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투신을 비롯한 일부 기관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단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상장 이후에도 삼성생명이 바로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어'의 증시 입성에 기관과 외국인의 금융주 포트폴리오 조정이 지속되며 증시 수급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주당 11만원으로 공모가가 책정된 삼성생명에 대한 외국인 배정분 40%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9552억4648만원이다. 기관 배정분도 9776억2324억원에 달한
5월 들어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눈여겨볼 대목은 미국 애플의 주가 흐름이다. IT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애플 효과는 국내증시에서도 전기전자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할 수 없다. 월스트리트가 지난달 초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패드에 삼성전자 부품이 사용되는 등 애플의 성장세와 국내 IT주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전자기기 수리업체인 아이픽스잇(iFixit)과 UBM 테크인사이츠(UBM TechInsights)가 아이패드를 분리한 결과 고가 부품 중 하나인 플래시칩이 삼성전자의 부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다른 주요 반도체 부품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상당수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돼 애플의 실적이 국내 수급의 주도권을 쥔 외국인의 심리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추측된다. 3일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231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는 1% 넘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외국
시장의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4월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지수가 1740선을 되찾고, 코스닥지수는 520선을 회복했지만 실적시즌이 끝난 뒤 '상승 모멘텀'이 없다는 우려가 개인과 기관에서 두드러졌다. 실적시즌의 영향력은 이날 1분기에서 사상 최대분기 영업이익인 4조4100억원을 달성한 삼성전자를 끝으로 영향력이 소멸될 가능성이 크다. 실적시즌에 대한 먹을거리가 잦아든다면 시선은 점차 경기와 그리스 문제 등 잠재된 두통거리의 영향력으로 갈 공산이 커지게 됐다. 유럽 주요국이 그리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에 나서면서 재정위기 우려감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이어지는 재정 악화 도미노는 증시의 체력이 약화될 경우 언제나 대두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실적에 갇혀 수면 아래로 잠재된 골드만삭스 문제도 재부상할 위험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시장의 상승 탄력은 이번 주처럼 당분간
증시가 1750선에 올라선 뒤 사흘 연속 하락하며 1720선대로 내려앉았다. 2년2개월만에 고점을 경신하고 종가 연고점을 새로 쓴 지난 26일 1752.20 이후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걸으며 방향성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전날에 비해 5.49포인트(0.32%) 내린 1728.42로 마쳤다. 사흘 연속 하락폭은 23.78포인트. 하락률은 1.4% 가량이다. 그리스에 이어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번진 유로존 금융불안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상당기간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 등 부정과 긍정이 혼재된 가운데 시장은 심리선인 20일 이동평균선(1730.27)을 놓고 방향에 대해 갈등을 빚고 있다. 일단 고점을 찍고 게걸음을 걸으며 '고민'에 빠진 기색이 역력하다. 시장에서는 일단 '고점찍고 횡보' 분위기를 재도약을 위한 바닥 다지기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다. 경기회복이라는 펀더멘털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1분기 실적시즌 종료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 유로존 금융
개인투자자가 증시의 바람막이가 되고 있다. 지수가 급락하면 버팀목 노릇을 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이 무작정 증시의 방패만 되는 것은 아니다. 증시가 급등하는 날에는 '팔자'로 대응하며 '치고 빠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증시가 급락할 경우 개인이 강한 매수를 보이는 이유로는 펀드 환매와 부동산 시장의 부진 등으로 갈 곳없는 대기자금이 호시탐탐 증시 진입을 노리는 점을 의미한다. 하지만 여전히 지수의 적극적인 반등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개인은 '단타'를 노리며 증시를 기웃거릴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코스피시장은 전날 대비 15.64포인트(0.89%) 내린 1733.91로 마쳤다.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며 다우존스지수의 1.9% 하락마감과 일본닛케이225지수의 2.6% 하락 증 글로벌증시의 내림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코스피시장이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주요증시에 비해 선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개인투자자가
국내 증권사들의 4월 증시전망은 대체로 '성공'으로 평가된다.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이 최고 1800선, 현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가 최고 1750선을 내다보는 등 실제 코스피지수의 흐름에 근접했다. 4월증시 전망을 위한 돗자리를 깔던 당시이던 3월말 코스피지수는 1700선 안착에 여러번 미끄러지던 상태였다. 그리스 문제와 중국의 긴축 우려 등 현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우려를 안고 있던 시기였지만, 증권사들은 추가 반등을 예측하며 추세적 상승을 예견했다. 물론 최근 일부 증권사는 예측 실패에 대한 사과문까지 발표했다. 그러나 대다수 증권 전문가들은 하단을 1600선 이하까지 열어놓기는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족집게 수준에 근접한 셈이다. 4월 증시에 대한 선견지명을 과시했던 증권사들의 5월 증시에 대한 점괘는 어떨까. 아직 대부분 증권사들의 보고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현재 나온 증권사를 참고하면 1800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점괘가 다수다. 현대증권은 코스피지수 밴드를 1650~1
패러다임이 바뀐다. 1990년대 글로벌 증시가 IT혁명을 겪은 이후 10년 사이 휴대전화로 새로운 혁명이 나오고 있다. 하드웨어적으로 '팔기'만 하는 국내 기업은 힘들게 됐다, 애플이 S&P500 유동주 기준 시총 순위에서 마이크로 소프트를 앞섰다는 뉴스는 유선에서 무선으로 '게임의 본질'이 이동했다는 점으로 해석된다. 애플이 'KOREA'에 의존한 측면은 많다. 전기전자에 정통한 출입기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가 없었다면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등은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의 삼성전자 반도체 의존도는 높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최근 '아이패드를 분해해 본 결과 절반 이상이 한국산이었고 특히 수익성이 좋은 부품들을 한국 기업 제품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창의성에서 한국은 뒤진다. 반도체 등 하드웨어를 팔면 증시에서 중요하게 느끼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수익성은 이길 수 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사람의 머리'를 이길 수는 없다. 주
개인투자자가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코스피시장에서 3조8565억원을 순매도했던 개인은 이달 들어 1514억원의 순매도만 기록하며 달라진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코스피지수가 1610에서 1692까지 90포인트 이상 오르며 1700선에 육박할 당시 조정을 예상하고 증시에서 빠져나간 개인들이 4월 들어 전고점을 깨뜨리며 지수가 1750선에 육박하자 다시 증시에 진입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관망세를 가진 개인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펀드 환매대금이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머니마켓펀드(MMF)에 머물러 있고, 고객예탁금도 14조원을 넘나드는 상황을 고려하면 증시의 반등 기미가 가속화될 수록 개인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등에 따르면 CMA 잔액은 최근 한 달 사이 3조원 가까이 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일 40조원을 넘었고, 12일 기준으로는 41조5504억원으로 열흘 사이 1조6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고객예탁금도 3월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