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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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 이동평균선은 일반적으로 중장기 경기선으로 일컬어진다. 증시가 단단한 악재에 부딪혀 급락하거나 급등시에는 기술적인 잣대로 쓰이는 이동평균선은 의미를 잃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시가 어느 정도 순항할 때는 심리(20일 이동평균선)과 수급(60일 이동평균선), 경기(200일 이동평균선) 등이 증시의 향후 흐름을 전망하는 가늠자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100으로 끝나는 지수대, 예컨대 1500선, 1600선, 1700선 등도 지지선 구축을 위한 증시의 분위기와 심리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주요 잣대로 사용된다. 이동평균선은 일반적으로 날마다의 종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이동 평균치를 해당 날짜 만큼 도표에 옮겨 놓은 연장선이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200거래일간 종가의 평균을 나타내는 것이다. 200거래일이면 대략 1년치 증시 흐름을 연결시켜 놓은 셈이다. 최근 유로존과 북한 리스크에서 국내증시가 요동치면서 코스피지수는 중기 경기선으로 여겨지는 200일 이동평균선(1646.40)을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분위기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5월 들어 6조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조정을 주도한 외국인은 지난 주말에 이어 31일에도 '사자'에 나서며 이틀간 25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 5월14일부터 27일까지 9거래일 연속 '팔자'에 집중하며 3조6000억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태도에 변화가 나타날 지 주목되고 있다. 두드러진 대목은 장마감 동시호가를 통해 비차익거래로 대량 매수에 나섰다는 점이다. 지난 주말 1300억원에 이어 이날도 1500억원 가량을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비차익거래로 사들이며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다. 이같은 모습은 일부 외국인이 한국에 대한 포트폴리오 구축에 집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5개 이상 종목을 대량으로 바구니에 담는 비차익거래를 통해 일부 외국인이 한국 비중을 늘린다는 추측이 가능한 셈이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외국인의 매수가 동시다발로 이뤄지는 것으로
북한 리스크에 울고 웃은 한 주였다. 하지만 시장은 북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는 기미가 보이면서 반등세로 돌아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620선 회복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이번 주 증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북한의 '전투태세 돌입'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급속히 냉각된 지난 25일에는 장중 1532.68까지 하락하며 1500선 이탈도 우려됐다. 하지만 북한 리스크가 힘을 잃어가면서 지수는 반등세로 돌아서 1622.78로 코스피시장은 28일 마감했다. 주간 고가(1630.18)와 저가(1532.68)의 차는 97.5포인트. 100포인트 가까운 낙차를 보이며 증시는 극단을 오갔다. 그나마 다행인 대목은 전강후약을 나타냈다는 점이다. 북한 리스크를 상당부분 벗어나며 지수는 사흘간 3.9% 급등하며 1600선을 지지했다. 1600선을 이탈하기는 했지만 이틀에 불과했다. 국내증시는 이번 주 외환시장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유로존 문제가 잠재되는 가운데 불거진 북한
천안함 결과 발표 이후 북한 리스크가 대두되면서 최근 국내증시에서 두드러진 대목은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다. 27일 코스피시장은 북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사흘 만에 종가 160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여전히 불안감은 남아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낙차는 46.19포인트. 등락률로는 2.9%에 달했다. 전날도 기관과 개인 매수에 힘입어 1.4%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지만, 변동성은 2.1%였다. 증시가 '북한의 전투태세 돌입' 소식에 놀라 2.7% 급락한 지난 25일에는 코스피지수 등락률이 3.3%에 달했다. 최근 사흘간 하루 평균 변동성이 2.8%에 이른 셈이다. 코스피시장은 27일 북한 리스크가 완화되는 기미에 1607.50으로 마무리됐다. 장중 1611.59까지 오르며 1610선도 회복했다. 지난 25일 저점인 1532.68을 고려하면 사흘만에 78.9포인트가 출렁댔다. 일주일에 78.9포인트가 출렁대도 '사건'으로 기록될 마당에 사
우울한 분위기의 국내증시에 호재가 나타났다. 상승 모멘텀에 목마른 증시는 26일 장마감이 다가오면서 확정된 모간스탠리캐피털(MSCI) 지수 종목 편입 변경을 호재로 반등을 확대했다. 장초반만 해도 롤러코스터를 탄 듯 방향성없는 힘겨루기를 하던 코스피지수는 MSCI지수에 민감한 외국인이 동시호가에서 비차익거래로 2500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1% 넘는 상승세로 장을 끝냈다. 눈여겨볼 부분은 삼성생명의 '폭등'이다. 이날 삼성생명은 12.2% 급등하며 11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가를 닷새 만에 되찾았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가 '폭발적'으로 이뤄졌다. 외국인은 지난 12일 삼성생명 상장 이후 처음으로 순매수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 창구로 697억원과 432억원이 매수됐고,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 창구에서도 428억원과 159억원이 '사자'가 나타났다. 외국인 전체로는 378억원이 순매수됐다. 이날 삼성생명 외에도 SK C&C(159억원), 서울반도체(105억원)로도 외국
코스피지수는 25일 장중 1532.68을 기록하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장마감이 다가오면서 연기금과 투신 등 기관 매수에 힘입어 1560.83으로 마무리되며 종가 연저점 '신기록'은 피했지만, 기록 경신은 이미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올들어 종가로 코스피지수의 연저점은 지난 2월8일의 1552.79이다. 기록 경신에 8포인트 남짓 남은 상태다. 지수가 급락할 경우에는 바닥이 어디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연저점의 관점에서 보면 이날 코스피시장은 바닥을 찍은 셈이다. 문제는 증시를 둘러싼 분위기가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바닥이 바닥을 깨뜨리는 신기록 작성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다. 코스닥시장은 이날 '불명예 3종 세트'를 작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장중 449.96포인트로 마무리되며 종가 연중 최저치를 깨뜨렸다. 지난해 4월6일(447.94포인트) 이후 1년1개월만에 최저수준을 찍은 셈이다. 일중 하락폭과 하락률도 올들어 가장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증시는 호재에 목마르다. 남유럽 재정위기의 우려와 대북 리스크가 늘어나는 마당에도 증시는 중국발 호재에 환호하며 관련주의 반등이 두드러졌다. 코스피지수도 24일 장중 1585선까지 내리기는 했지만, 기관 매수에 힘입어 1604.93으로 마감하며 종가 1600선을 지켰다. 이날 증시에서 두드러진 대목은 피곤한 악재보다 신선한 호재에 귀를 기울였다는 점이다. 중국 당국이 부동산 보유세 도입을 3년간 유보하기로 했다는 방침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5% 급등세로 마감됐다. 중국증시의 상승세가 확대되면서 국내증시도 기관을 중심으로 반등을 모색했다. 중국의 건설경기가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철강 수요 증가 기대감에 POSCO와 현대제철이 4% 넘는 상승률을 보이는 등 철강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남북관계가 일촉즉발의 백척간두에 서 있다는 일부의 평가도 제한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담화 발표 이후 1000억원 넘는 순매도를 나타냈지만, 남유럽 문제와 미국의 금융규제안 통과 이후 글로
공포는 또다른 공포를 만들어 낸다. 한번 겁에 질린 심리는 긍정적인 모습보다 부정적인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마련이다. 유로존의 위기에 시달리며 지칠대로 지친 시장의 마음은 북한의 '전면전' 거론에 뒤늦게 반응하며 코스피지수의 2% 가까운 약세를 이끌었다. 그동안 외국인의 매도 공세를 그나마 막아낸 것은 개인투자자였다. 하지만 개인도 눈만 뜨면 내려가는 증시에 힘겨워 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1.83% 내린 1600.18로 마쳤다.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투신이 400억원을 사들이며 가까스로 1600선은 지켰다. 하지만 장중 1591.93까지 2% 넘게 급락하며 1600선도 내줬다. 1600선 이탈은 시간문제인 셈이다. 두드러진 대목은 개인이 급격하게 투자심리를 잃은 점이다.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장중 3000억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장마감이 다가오면서 '팔자'에 집중하며 1910억원의 순매수로 장을 끝냈다. 특히 장마감 30분간 급격하게 증시에서 빠
코스피지수는 연간 기준으로 이미 수익률 마이너스에 들어갔다. 올들어 등락률은 코스피시장에서 19일 기준으로 3.1%이다. 이같은 연간 하락률에 영향을 끼친 요인은 5월 증시다. 5월 들어 이날까지 코스피지수는 6.4% 급락했다. 지난해 2월 8.5% 급락 이후 월별로는 1년3개월만에 최대 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금융위기 이후 랠리를 가동하던 지난 3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쉽게 말해 올해 시작된 3월 랠리 상승분을 다 내줬다는 의미다. 길게 보면 지난해 9월 수준으로 되돌려 졌고, 1600선도 위태로운 상황이 됐다. 쉽게 말해 증시에 대한 기대가 커지던 지난 3월 이후 증시에 들어온 뒤 빠져나가지 못한 투자자는 자산상태가 '정체'이거나 '손해'를 보는 수준에 걸쳐있다는 이야기다. 코스피시장을 기준으로 공교롭게도 올해 연고점을 찍은 지난 4월26일(장중 1757.76) 이후 지수는 내리막을 걸었다.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 국가의 재정문제가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전염
증시의 조정 분위기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외국인이 파는 종목을 개인이 받아내며 종목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5월 들어 외국인은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으로 재정 위기가 전염되는 와중에 그동안 사들였던 전기전자와 자동차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반면 유통과 내수주를 담으며 안전운행에 집중하는 상태다. 하지만 개인은 외국인이 파는 전기전자와 자동차를 사들이면서 향후 증시 반등시 수익률 회복을 노리는 모습이다. 돈줄이 마른 투신은 철강과 전기전자 대형주를 팔아치우면서 업종별 패턴이 아닌 종목별 각개 격파를 노리고 있다. 투신이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베팅에 나선 가운데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개인의 기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5월 들어 재부각된 유럽 재정문제 이후 외국인의 매매성향은 상당부분 달라졌다. 3월과 4월 집중적으로 사들였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전기전자와 자동차 주도주는 순매도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반
5월 들어 국내증시는 조정 분위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날마다 들려오는 해외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널뛰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의 심리가 오그라들면서 하락세로 가닥을 잡는 모습이다. 5월 코스피지수는 17일까지 5.2% 내렸다. 아직 9거래일이 남아 있어 반등 기회는 충분하지만 글로벌 상황을 고려하면 3개월만에 월별 등락률로는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26일 1752.20을 나타내며 종가 연고점을 찍었다. 하지만 고점 경신 이후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과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권 재정 문제의 확산, 중국 긴축 우려 가능성 등 악재가 기승을 부리며 1달도 되지 않아 1650선으로 100포인트 넘게 빠졌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조정에 접어들 경우 고점 대비 10% 가량 후퇴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여긴다. 올들어 코스피지수 고점이 1752포인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도 75포인트 가량 추가 후퇴할 여지는 있다는 셈이다. 최근 분위기에서 단기 조정
국내증시는 이번 주 롤러코스트를 탔다. 지난 주말 그리스발 남유럽 금융우려로 휘청거렸던 지수는 유로국가들의 2000억 유로가 넘는 기금 조성 소식에 주초 2% 가까운 반등에 성공했지만, 중국 긴축 우려까지 겹치면서 들쭉날쭉 행보를 보였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14일 코스피시장도 마감은 상승세로 마쳤지만,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며 불안한 심리가 남아 있음을 드러냈다. 이번 주 코스피시장은 2.9% 올랐다. 지난 주 하락률 5.4%의 절반 이상을 되찾은 셈이다. 하지만 종가 1700선 회복은 실패했다. 전날인 13일 장중 1700.00을 찍으며 6거래일 만에 1700선을 되찾기는 했지만, 회복 즉시 후퇴하며 1700선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드러냈다. 당분간 시장의 눈길은 1700선 회복과 안착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하지만 증시 주변을 둘러싼 상황은 만만치 않다. 외국인의 매수가 두드러지지 않는 가운데 국내 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태다. 외국인의 가담이 있어야만 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