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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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년만에 1100원선이 무너지며 국내증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칠 지 주목되고 있다. 9월 들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은 23일 전날에 비해 9.4원 내린 1194.4원에 마감됐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0월1일 1187.0원(종가 기준) 이후 1년만이다. 원/달러 환율의 급락이 최근 코스피지수 1700선을 넘어선 국내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계산이 분주해지고 있다. 올들어 주도주로 자리매김한 전기전자와 자동차 관련주가 환율 변동에 민감해 패러다임의 전환이 나타나지 않을 것인 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올들어 증시 수급을 주도하는 외국인들이 원/달러 환율하락이 가속화되면서 지금까지 견지해 온 매수세가 매도기조로 바뀔 것인 지도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주도주 변화나 급격한 외국인의 이탈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 하락은 우
국내 증시에 새롭게 진입한 외국인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전기전자와 자동차 등 주도주의 오름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증시의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인덱스(FTSE) 선진지수 편입에 따라 새로이 한국시장의 문을 두드린 외국인들이 포트폴리오상 인덱스를 활발히 구성하는 과정에서 시가총액 비중이 큰 전기전자에 대한 매수세를 확대, 증시의 반등세를 주도할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FTSE지수를 추종하는 외국계펀드나 투자자가 한국에 상륙한 뒤 업종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국내 시가총액 대비 가장 영향력이 큰 전기전자에 대한 매수세를 우선적으로 확장하면서 증시의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국내증시의 문을 두드린 외국인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는 과정에서 관련주의 선전이 기대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2일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4827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187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며 FTSE 선진
코스피지수가 1700선 안착을 시도하는 가운데 조선주의 반등세가 예사롭지 않다. 조선 대장주 현대중공업은 21일 지난 주말 대비 3.0% 오른 20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는 등 지난 8일 이후 2주만에 13.1% 올랐다. 삼성중공업도 최근 4거래일간 7.8% 상승했다. 대우조선해양도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타며 8.1% 올랐다. STX조선해양도 사흘 연속 오르며 10.1% 상승했다. 조선주들이 기지개를 켜는 이유로는 4분기 수주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측면의 보상심리가 꿈틀거리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조선주들의 반등에 대해 "기본적으로 가격이 많이 빠졌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될 것"이라며 "올들어 전기전자와 자동차가 주도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많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소외된 측면이 강했지만, 최근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이면서 반등에 힘이 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21일 FTSE선진지수 편입을 앞두고 외국인 기관투자자의 한국시장 상륙작전이 기습적으로 감행됐다. 18일 외국인은 코스피주식을 1조3785억원이나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장마감 동시호가때 비차익거래로만 5047억원의 순매수를 쏟아부었다. 이날 외인 순매수규모는 2007년 10월11일 1조6448억원이후 역대 2번째다. 이날 프로그램 순매수 6876억원은 대부분 외인물량으로 파악됐다. 이날 외국인들의 이같은 매수공세에 기관투자자는 역대 최대규모의 순매도로 대응, 마감 동시호가때만 5000억원을 주고받으며 난타전을 벌이는 진풍경이 전개됐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코스피주식을 1조575억원 순매도했다. 투신은 7032억원, 연기금 1386억원, 증권 1066억원 순매도하는 등 전 국내 기관이 순매도를 보였다. 개인도 2397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시장거래는 외국인의 전술이 그대로 관철된 듯한 흔적이 역력하다. 외국인들이 마감직전 코스피 200지수선물시장을 대량 매도, 자기들이 살 수 있는
삼성전자가 종가 81만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일 장중 80만원을 찍으며 80만원대에 처음 진입하기는 했지만, 종가에서는 줄곧 '경계심'이 퍼지며 80만원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17일 장막판 외국인 매수세가 몰려들며 전날 대비 1만5000원 오른 81만원에 장을 끝내며 종가로도 80만원에 올라섰다. 이달 들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내리 4.1% 하락하며 제기됐던 조정 기미도 '일단' 사라지는 분위기다. 우리투자증권은 목표가를 106만원까지 제시하며 삼성전자의 순항을 기정사실화했다. 키움증권의 100만원 '콜' 이후 2번째다. 금융위기 시작 이후 지난해 10월27일 장중 40만3000원의 주가를 나타냈던 점을 고려하면 1년도 안된 기간에 101.0% 급등했다. 배가 넘게 오른 셈이다. 삼성전자 주가 강세의 배경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D램 반도체와 LCD 가격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실적이 급격히 상향될 것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금융위기
"달러 캐리트레이드가 한국증시에 본격 상륙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만 9000억원에 가까운 외국인 순매수가 터지며 코스피가 1683으로 훌쩍 올라버린 16일 이같은 표현이 딱 어울린다. 선진국보다 빠른 경기회복이라는 한국경제의 깊은 인상감과 FTSE선진지수 편입이라는 재료와 맞물리며 달러캐리는 폭발력을 발휘하고 있다. 캐리트레이드는 저금리 통화를 빌려 고금리 통화자산에 투자하는 차익거래다. 전문가들은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 정책하에서 풀린 막대한 미국 달러가 상대적을 성장이 빠른 신흥시장국 증시와 고금리 국가에 유입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과거 엔화를 중심으로 일어나던 캐리트레이드를 달러가 대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달러캐리로 인한 외인 자금 유입은 원/달러환율을 떨어뜨리며 1200붕괴를 위협하고 있다. 달러캐리는 미국 국제수지를 악화시켜 달러약세를 추가로 더 부르는 요인이다. 미국 중앙은행(FRB)가 다시 금리인상 모드로 들어가지 않는 한 경기회복이 앞서가는 한국증시에 달러캐리자금
증시 수급 주도권을 쥔 외국인들의 시각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금융에 대한 수세를 강화하는 동시에 그동안 '덜 올랐던' 철강금속에 대한 러브콜이 주목받고 있다. 전기전자에 대한 차익실현이 감지되는 가운데 금융과 철강금속으로 시선을 돌리며 포트폴리오의 재편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15일 코스피시장은 외국인이 3605억원을 순매수하는 데 힘입어 전날 대비 1.1% 상승해 연고점을 깨뜨리며 16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20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외국인 매수세는 금융업과 철강금속업에 대한 집중도가 돋보였다. 외국인은 금융업을 1811억원 순매수했다. 지난 1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금융업에 대해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식탐'을 드러내고 있다. 철강금속도 코스피시장에서 977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특히 9월 들어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2524억원을 순매도하는 점과 비교하면 외국인들의 '철강업종 사랑'이
올들어 국내증시의 상승 랠리를 주도했던 전기전자업종의 기세가 꺾이고 있어 주목된다. 전기전자업종의 약세는 국내증시의 추세전환을 추정할 수 있는 가늠자로 여겨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18% 가량을 차지하며 국내증시를 주도해 온 전기전자의 태도변화는 극단적으로는 1600선이 올해 고점이라는 신호와도 결부시킬 수 있어 추이가 집중되는 상태다. 자동차와 함께 코스피지수의 상승을 이끌던 '투톱' 가운데 하나가 주춤거린다면 상대적으로 힘이 달리는 '원톱'만으로 국내증시의 상승 추세를 이어가기 힘들기 때문에 전기전자의 움직임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전기전자의 약세는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기관은 최근 4거래일째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강한 매도세를 나타내며 9383억원을 순매도했다. 14일 전기전자를 2719억원을 순매도하며 전체 기관 순매도 금액 3550억원의 76.6%를 차지한 기관은 최근 4거래일간 지난 10일 1259억원의 순매도를 제외하고는 2000억원 이상 매도우위
9월 동시만기일인 10일 외국인이 예상을 뛰어넘는 현선물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올려놓자 새로운 외인세력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9월 만기일까지 5만계약 가량을 누적순매도한 외국인들은 이날 동시만기일에 상당수 물량을 털어내며 지수에 변동을 줄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예상은 빗나갔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대량의 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를 연고점까지 올려놨다. 전문가들은 코스피200 지수선물시장을 주도하는 외국인 가운데 '큰 손'이 개입해 만기일 변동성을 노린 또다른 세력에게 일침을 가했다는 해석을 내놨다. 장중 변동성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만의 정해진 계산에 따라 매수세를 확대한 외국인 '큰 손'이 이날 증시를 주도했다면 향후 증시도 이들이 오름세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하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전문가들의 예측이 완전히 빗나간 장세"라며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을 지배하며 매수세를 높여 지수선물과 코스피시장의 급등세를 주도했다"고 진단했다.
국내증시가 1600선 도달 이후 정체성을 보이는 가운데 10월 어닝시즌을 앞두고 3분기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업종이나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거리며 수급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와중에 2차전지와 신종플루 등 일부 종목이나 테마에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다가올 3분기 어닝시즌을 겨냥한 선취매 전략을 고려하는 방안도 유효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문가들은 유동성 회수를 위한 출구전략 우려가 최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시기적으로 이르다는 점'과 '확장적 재정정책 지속할 것'이라는 대목에 의견 일치를 본 점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정부가 확장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지를 잇달아 내비치고 있어 증시의 잠재적 악재에 대한 우려는 상당부분 희석된 상태다. 출구전략에 대한 두려움이 다소 가라앉았다면 최근 숨가쁘게 진행되는 순환매에 편승하는 것보다 다음달부터 증시의 중심에 설 '어닝시즌'에 대비하는 편이 나을
국내증시에서 종목별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수급을 주도해 온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되며 종목별 눈치보기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식 순환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강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수급적으로 외국인 이외의 새로운 매수 주체의 부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주도주의 대안업종도 마땅치 않다는 점에서 종목ㆍ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장세를 지배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7일 국내증시에서는 자동차와 2차전지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관련주가 기세를 올렸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코스피지수가 게걸음을 걷는 와중에도 4.7%와 3.3% 올랐다. 지난 주말 11만원 을 내줬던 현대차는 11만250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만에 11만원을 회복했다. 전기전자에서는 삼성전자가 주춤거리는 사이 삼성전기와 삼성SDI가 4.3%와 5.0% 상승 마감했다. 화학업종에서는 LG화학이 8.4% 급등하며 종가 20만6000원으로 20만원대에 들어섰다.
코스피지수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장중 중국증시의 흐름에 기관과 외국인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출렁거림이 강화되는 양상이다. 4일 코스피시장은 25.87포인트의 변동폭을 나타냈다. 변동률은 1.60%에 달했다. 장중 한때 1600선을 밑돌며 1597.20의 저가를 기록했고, 상승세로 돌아서며 1620선을 웃도는 등 강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뿐 아니다. 9월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1일 2.59%와 2일 1.89%, 3일 0.88% 등 울렁증이 격화되고 있다. 9월 이후 종가 기준으로는 1600선을 지키고 있지만, 장중 1600선을 밑도는 날이 지난 3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반복됐다. 그만큼 장중 흐름에 대해 갈피를 잡기 어렵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또 26일 이후 종가기준 코스피는 하루오르고 하루 내리는 일이 반복됐다. 3일 0.02% 오르고 이날 -0.29%내렸는데 벌써 4번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그동안 시장 주도주들이 주춤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