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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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종합주가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마감했다. 전날 상승폭도 이날 하락폭도 크지 않아 상황을 가늠하기 어렵다. 신중론자도 강세론자도 마음을 졸이긴 매한가지. 장종가는 전날보다 3.79포인트 내린 809.91로 마감했다. IT주 낙폭이 컸고, 소재주는 상대적으로 강했다. 국민은행은 외국인 매도에 2% 이상 하락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로 내려가면서 새로운 악재로 등장했다. '확신하기 어려운 시장'이라는 점에서 최근 장세는 수급이나 어떤 호재 보다 심리가 앞서는 장세가 아닌가 한다. 지수가 3일째 810선에서 지지부진하면서 하락을 점치는 쪽에서는 '베어마켓랠리가 끝났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5일선과 60일선이 816에 걸쳐 있는데 여기 저항에 자꾸 부딪치고 있어 힘이 남아 있지 않다는 분석이다. 외국인도 별로 살 것 같지 않고 프로그램 매수는 기대되지만 프로그램 매수로 인한 반등은 이미 겪어봤듯 한계가 있다. 한가지 반가운 소식이 있긴 하다. 외국인이 14거래
26일 종합주가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전날 장중 801까지 밀리며 15거래일새 90포인트 이상 하락한 데 따른 기술적 반등이다. 장종가는 전날보다 5.56포인트 오른 813.7. 시초가인 812와의 차이가 크지 않은데다 반등폭도 5포인트에 불과해 기술적 반등 치고 미약했다. 20포인트 내리고 5포인트 올랐으면 안 오른 것과 마찬가지. 아직까지는 800선의 지지를 기대하기도 성급하다는 평가다. 외국인 매도의 두 가지 특징 -지난주에 비해 늘어난 규모, 확산된 업종 지난주 주춤했던 외국인 매도규모가 다시 늘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삼성전자에 국한됐던 매매가 POSCO와 국민은행, 현대차 등으로 퍼지고 있어 '겁이 난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외국인은 13거래일째 연속 매도를 보여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전에 외국인 13거래일 연속 순매도는 지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야 확인된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20위 종목(금액기준)을 보면 삼성전자에 대한
‘유가가 문제야, 이 바보야!’ 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고유가 함정’에 빠졌다. WTI(서부텍사스중질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를 넘어도 ‘유가 상승은 일시적’이라며 애써 외면하던 낙관론자들이 할말을 잃고 있다. 구리나 니켈 등 다른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데도 유독 유가만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한국 증시는 물론 경제와 세계 증시의 앞날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한국 증시는 ‘유가 함정’ 외에 ‘수급의 함정’에도 함께 빠지는 양상이다. 외국인이 최근 12일 동안 1조7000억원어치 이상 순매도한 뒤 주가가 급락하자 프로그램매매와 연기금 등에서 매물을 내놓고 있다. 지난 4월에 나타났던 ‘외국인 매도→주가 1차 하락→PR 및 기관 매도→주가 2차 폭락’이란 악순환의 추억이 기분 나쁘게 되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증시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중국 경제도 둔화 우려도 제기되고 있으며 행정수도 위헌 결정에
다행히 일기예보와 달리 오늘 날씨는 그다지 쌀쌀하지 않았다. 오히려 노란 은행잎과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귓불을 스치는 바람, 모두가 가을을 진하게 느끼게 하는 날씨였다. ‘날씨가 좋으면 증시도 좋다’는 속설이 오늘도 맞았다.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위헌 결정의 충격 속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던 증시는 22일 오름세로 마감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54포인트(0.92%) 오른 828.17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1.02포인트(0.28%) 상승한 359.27에 거래를 마쳤다. 반등답지 않은 반등..거래 부진도 부담 주가가 소폭 반등하기는 했지만 대세를 돌려놓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종합주가는 장중에 832.10까지 올라 830선을 잠시 회복했지만 후속 매수세 불발로 83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개장초 소폭 매수 우위를 나타내던 외국인이 592억원 순매도로 11일째 매도 행진을 계속한 것이 주가 상승을 억눌렀다. 위헌 효과와 향후 유가동향 및 외국인 매매 등을 보고 결정하자는
분위기가 스산하다. 정치문제가 주가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소음(Noise)에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상승의 발목을 잡는 주요 요인(Issue)으로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많다.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경제를 포기하고 정치개혁에 올인하면 경제와 증시는 더 어려움에 빠질 것”(한 외국계 증권사 임원)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오늘(21일) 밤 가을비가 내리고 내일부터는 날씨가 쌀쌀해진다는 일기 예보다. 주가는 이보다 한발 앞서 싸늘한 영역으로 들어가는 모습이다. “증시의 맛이 갔으며 종합주가지수 800은 물론 그 밑으로 떨어질 것에 대비해야 한다”(한 투자자문회사 사장)는 지적이 다수론이 되어가고 있다. 슬프게도 ‘한국 증시 리레이팅이란 기대는 이번에도 한바탕 꿈’으로 끝나고 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모양새가 좋지 않다 ‘위헌 결정’ 이후 외국인 막판 선물 대량 매도..주가 하락에 대비? 21일 증시는 하루 종일 갈피를 잡지 못하고 오르락내리락했다. 종합주가지수는 814.64~
20일 시장이 급락했다. 장초 미 증시 하락과 외국인 매도에 영향받아 조정을 보이긴 했으나 오후장 폭락은 예견하지 못한 일이었다. 최소한 5일선(844) 정도의 지지는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종합지수 하락폭은 4개월여만에 가장 크다. 지수는 전날보다 27.16포인트(3.17%) 내린 828.61을 기록해 지난 6월11일(30.77포인트 하락)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7.39포인트, 2% 내린 362.65로 후퇴했다. 이날 급락의 이유는 여러가지로 분석된다. 미국 증시 하락, 이에 따른 아시아 주요 증시의 동반약세, 달러 약세와 중국 9월 수입 부진, 9일째 계속된 외국인 선물 매도, 메릴린치가 내놓은 펀드매니저들의 한국비중 축소 소식 등. 여기에 아랍 테러단체의 '서울 불바다설'도 가세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외국인 매도가 급락을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지난주 일평균 2500억원 가량에서 이주 들어 1000억원 아래로
거래소 종합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 기술적 반등의 힘인데, 추세전환을 속단하긴 어려운 것으로 풀이된다. 장초에 너무 힘을 뺐다. 시초가 860로 갭상승 시작하는 바람에 오후장 외국인 매도로 밀리면서 음봉을 그렸다. 종가는 전날보다 7.5포인트 오른 855.77이었다. 20일선(857)의 매매공방 끝에 이를 소폭 하회해 마감했다. 장초 오른 것은 미 시장 상승이 이유였는데, 다우지수가 9933선대에서 반등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배럴당 53달러대로 하락하고 구리 등 알루미늄 가격이 안정을 찾은 점이 주효했다. 전날 개인매수와 함께 건설 등이 오르면서 나타난 순환매 장세가 이날도 이어졌다. 은행업종이 2.14% 올랐고 비금속광물, 건설과 운수장비도 각각 4.04%, 1.81%, 1.35% 상승했다. 주도주는 없었다.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반등했고 LG전자가 사흘만에 하락한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이 두 종목의 이날 등락은 외국인 매매와 반대로 갔다. 삼성전자는 외인 순매도 1위였으나 1.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올랐으되 오른 것 같지가 않다. 주가 상승을 계속 이어갈 주도세력과 주도주가 없고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보인 탓이다. 봄이 왔으되 봄 같지 않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처럼 8일만에 주가가 올랐지만 반갑기보다는 불안한 마음이 더 크다. 증시의 고민은 선뜻 살만한 주식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외국인 매물이 집중되고 있는 삼성전자 주가가 얼마나 더 떨어질지 불투명하다. 자사주 매입이 버티고 있지만 하락을 억제하는 힘은 될지언정 상승을 뒷받침하기는 역부족이다. 연말 배당을 노린 배당주 투자도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 추가로 상승하기에는 갈수록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 최근 주가가 많이 오른 제약주도 순환매가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분석이 많다. 거시경제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실적과 가치가 뒷받침되는 종목들이 각개약진을 벌이면서 증시가 강세를 보였는데, 추가로 오를만한 주식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요한 10
‘아~ 삼성전자! 네가 정말 우리를 슬프게 하는구나!’ 삼성전자의 3/4분기 실적 발표가 있던 15일, ‘혹시나’하던 기대는 ‘역시나’ 하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3/4분기 영업이익이 2조7423억원으로 애널리스트 전망치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외국인 매물이 쏟아졌다.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하락폭은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종합주가지수를 7일 연속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증시, 완연한 조정 국면..호재가 나오지 않는 한 추가하락에 대비해야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69포인트(0.55%) 떨어진 841.94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833.45까지 떨어졌다가 하락폭을 줄였고, 외국인 순매도가 3750억원에 이르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선방한 셈이었다. 7일 동안 45.51포인트나 떨어져 단기급락에 따른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연속 하락은 작년 3월3일부터 13일까지 8일 동안 58.26포인트 하락한 이후 1년7개월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추가하락을 예고
주가는 오르면 떨어지고 하락하면 오르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한없이 오를 것 같지만 어느 순간 하락세로 돌아서고, 끝없이 떨어질 것 같은 공포에 몸서리치지만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오름세로 돌아설 때가 많다. 증시가 다시 어려워지고 있다. 외국인이 대량으로 내다팔면서 수급균형이 무너지면서 주가가 예상보다 많이 떨어지고 있다. 호재는 힘을 쓰지 못하고 그동안 애써 외면했던 악재가 주가를 짓누르는 양상이다. 당분간 싸늘한 늦가을 추위가 이어질 것을 예고한다. 하지만 주가가 많이 떨어지면 새로 시작할 수 있는 힘과 기회가 생긴다. 지금은 살아남기 싸움을 해서 살아남은 뒤 다시 오름세가 시작됐을 때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 불경기 때 책을 많이 읽고 운동을 하면서 심신을 단련한 사람과 기업이 경기가 좋아지고 증시가 오르기 시작할 때 확실한 보답을 받는다. 외국인 대량매도에 맥 못추는 증시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55포인트(1.12%) 떨어진 846.63에 마감됐
10월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지속되는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도에 증시가 연일 하락세다. 만기(14일) 다음날 삼성전자의 3/4분기 실적발표까지 예정돼 있어 하루하루가 가시방석이다. LG필립스LCD의 실적쇼크 파장이 유례없이 컸던 터라 다들 '자라보고 놀란 새가슴'이 되어버렸다. 삼성전자는 전날(12일)의 급락으로 지난 4일 긴 양봉을 모두 메워버렸다. 종합주가지수는 13일 20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했다. 재야의 고수들 역시 포지션을 줄이고 바짝 엎드린 모습이다. 수천 억원대의 외국인 주식매도, 만기일, 삼성전자 실적발표, 프로그램매도, 국제유가 등 하나같이 장세를 좌우할 만한 변수로 손색이 없다. 내공이 깊은 고수들조차 가볍게 움직일 수 없는 시점인 것이다. 고수들은 지수가 5일째 하락하는 등 반전의 모멘텀이 강하지 않다며 이번 만기일 지수 역시 하락압력이 강할 것으로 보았다.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견해도 눈길을 끌었다. ◇만기 지수 결국 원점으로 돌아올 것(
더 좋은 말이 생각나지 않아 이종우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의 말을 빌린다. 지금 시장은 악재의 '종합선물세트'다. 고유가에 미 증시 하락, 그리고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매도가 겹쳤다. 무엇보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나쁠까봐 시장은 전전긍긍이다. 12일 종합지수가 890에 안착하지 못하고 며칠 조정을 보이다가 급락했다. 장종가는 전날보다 23.02포인트(2.61%) 내린 858.09를 기록했다. 코스닥도 4.83포인트(1.29%) 내리며 369.11로 마감했다. 하락률로 보면 프로그램 영향이 있는 거래소 낙폭이 컸다. 외국인이 선물에서 대규모 매도를 했고, 베이시스 급락과 차익잔고로 이어지면서 수급의 한축이 무너졌다. 또 한축인 외국인도 현물을 3일째 매도했다. 전날 2280억원을 매도한 데 이어 이날도 16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수급으로 올랐던 장이 수급으로 내렸는데, 이면에는 반영되지 않던 악재들이 한꺼번에 반영됐다는 느낌이다. 외국인 매도는 전기전자 업종으로 집중됐다. 이날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