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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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떨고 있니?” 요즘 펀드매니저들은 몇 해 전 샐러리맨의 귀가(歸家)를 서두르게 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모래시계’의 마지막 장면을 떠올린다. 사형집행을 눈앞에 둔 최민수가 박상원에게 물어본 말처럼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정처없이 흔들리는 자신들이 언제 흘러내릴지 모르는 탓이다. 꼭 집어 얘기할 정도로 명확한 하락 요인이 없는데도 종합주가지수가 3일째 급락하면서 증시는 추가 하락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다. 900선이 일단 지켜졌지만, 20일 이동평균이 맥없이 무너질 정도로 시장에 힘이 없는 탓이다. 외국인 선물과 현물 동시 대량 매도..추가하락에 대한 두려움 키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인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64포인트(1.49%) 떨어진 901.83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9.45포인트(1.94%) 하락한 478.70에 거래를 마쳤다. 종합주가가 가까스로 심리적 지지선인 900선을 지켜냈지만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다. 3일 동안 3
‘높은 수익률을 낼 종목을 찾아라.’ 지수가 본격적인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면서 그동안 심사위원의 눈길을 받지 못하던 숨겨진 ‘미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화재 빙그레 현대미포조선 등이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외국인들이 그동안 수익을 많이 올린 종목을 팔고 이런 종목들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종목 발굴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27포인트(0.46%) 떨어진 915.47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3.38포인트(0.69%) 하락한 488.15에 거래를 마쳤다. 종합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는 7일만에 소폭 떨어졌다. 중국 쇼크와 외국인 매도로 주가 하락..프로그램 매수로 하락폭은 줄여 중국 경제의 높은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갈길 바쁜 한국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박종규 메리츠투자자문 사장은 “중국의 성장이 둔화되면 한국 수출 증가율이 줄어들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회복돼도 중국 경제
'닭이 소를 잡아먹는다.’ 지금은 이런 말이 무슨 뜻인지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4년전 증시에서는 상식처럼 알려진 유행어였다. 코스닥(닭)이 거래소(소)를 제치고 훨훨 날아가면서 일부 종목들이 거래소를 떠나 코스닥으로 옮기는 일까지 벌어진데 따른 것이었다. 코스닥이 4년만에 다시 비상(飛翔)의 나래를 펼 것인가? 코스닥은 6일째 상승, 거래소는 4일만에 910대로 하락 26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주말보다 3.40포인트(0.70%) 오른 491.53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6일 동안 37.4포인트(8.2%)올라 작년 9월17일 496.50 이후 처음으로 490대를 회복했다. 연중 최저치(420.28, 3월12일)보다는 17.0%나 상승했다. 8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508개 종목이 오른 반면 떨어진 종목은 290개에 머물렀다. 거래대금도 1조3203억원으로 거래소의 절반에 이르렀다.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주가가 오르는 전형적인 활황장세를 나타냈다. 반면 종합주가
‘주식시장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지금이라도 뛰어들어 사야 할 것 같은데, 막상 매수 주문에 손이 나가지 않는다.’ ‘더 늦게 뛰어들어 막차를 타면 남는 것은 설거지밖에 없다. 지금 과감하게 매수한 뒤 하락세로 돌아서는 것을 확인한 뒤 뛰어내리는 게 바람직하다.’ …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갈아 치우고 사상 최고치도 가볍게 제치는 종목들이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도 복잡해지고 있다. 지수는 오르지만 종목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어 종목 선택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주식투자로 돈 버는 것은 똑똑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면서 증시를 애써 외면해 보려 하지만 ‘2개월 만에 따블이 났다’는 사람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이러다 바보되는 것 아닌가하는 은밀한 유혹이 그녀의 달콤한 말처럼 다가온다. 누군가 백마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 이 종목을 사라고 찍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갈수록 간절해진다. ‘부디 손대면 톡하고 터질 ‘봉선화 주식’을 2개만 점지해 주시옵소서~.’ 외국인 사고팔고
증시가 종잡을 수 없는 갈지자(之)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가 하락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 상승하고, 반대로 미국 증시가 올라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 떨어진다. 종합주가 뿐만 아니라 개별 종목 주가도 마찬가지다. 변덕스런 주가흐름 뒤에는 외국인이 있다. 거래소에서 외국인 매매는 일관성이 없다. 삼성전자 매수가 중단된 이후 지주회사→중견건설-시멘트회사→은행→증권사로 발 빠르게 매수세가 옮겨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삼성 패밀리’에 속하는 핸드폰 부품 회사들의 매수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상태에서 계속 이어지기에는 부담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고·거저(코스닥 高, 거래소 低), 소고·대저(소형주 고, 대형주 저)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94포인트(0.64%) 떨어진 924.01에 마감됐다. 미국 증시가 반등한 영향으로 931.09에 개장돼 933.84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이 주가지수선물을 3341계약(2040억원)이나 순매도해 프
종합주가지수가 1000을 돌파하기 위한 시동이 걸렸다. 한국 증시가 ‘그린스펀 쇼크’를 이겨내는 ‘무풍지대’로 떠오르고 있다. 종합주가는 연중최고치를 가볍게 경신하며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가가 오를수록 외국인 매수가 따라붙고 있는 양상이어서 이번 상승기에 종합주가 4자리 시대가 4번째로 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개미(소액 개인투자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썰렁하기 그지없다. 외국인의,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잔치가 흐드러지게 벌어지고 있을 때 개미들의 원망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가성고처원성고, 歌聲高處怨聲高). ‘그린스펀 쇼크’는 가라.4번째 종합주가 1000시대 개막 임박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05(1.20%) 오른 929.95에 마감됐다. 이는 2002년 4월17일(930.51)이후 가장 높은 것. 코스닥종합지수도 3.79포인트(0.82%) 상승한 468.81에 거래를 마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거래소 3
투자자들이 증시에 기습을 당했다. 주가가 오를 이유가 없다며 ‘어어~’하는 사이에 종합주가지수는 슬금슬금 올라 연중 최고치를 살짝 경신했다. 주가가 오르긴 했으나 연중최고치라고 생각한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싱거운’ 주가 상승이었다. “가벼워진 우량주가 많아져 적은 사자에도 주가가 날라 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나, 의외의 일격을 가한 증시가 상승세를 계속할지는 아직 더 두고 볼 일이다. 봄이 본격화된다는 곡우(穀雨)에 걸맞게 꿀비가 내린 뒤 눈이 부시게 푸르렀던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80포인트(1.86%) 오른 918.90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12일에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918.86)를 살짝 경신한 것. 코스닥종합지수도 7.16포인트(1.56%) 상승한 465.02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의 기습적인 상승에 외국인은 춤추고, 개미들은 우거지상 주가가 오른 종목은 거래소 493개, 코스닥 492개로 하락 종목(거래소 244개, 코스닥 293개)보다 훨씬 많았
“이 비 그치면/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서러운 새싹이 짙어오것다” 시인 이수복의 ‘봄비’의 첫 연이다. 고려시대 시인 정지상이 지은 칠언절구의 첫 구절인 우헐장제초색다(雨歇長堤草色多)의 분위기를 자아내게 하는 싯귀다. 이 구절을 조금 바꾸면 요즘 증시 상황을 아주 잘 나타낼 것 같다. “이 조정 그치면/숯덩이처럼 까매진 텅 빈 가슴에/서러운 희망이 솟아나것다.” 곡우(穀雨)를 하루 앞두고 ‘여우 불’을 잠재우는 봄비가 촉촉이 내렸다. 대지의 목마름을 해갈하고, 생명의 물오름을 더해주는 ‘꿀 비’의 염력(念力)은 받은 덕일까. 주가가 장중 하락을 딛고 오름세로 마감됐다. 추가하락과 상승반전의 갈림길에서의 상승이어서 앞으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4.19혁명’ 24주년인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3.22포인트(0.36%) 오른 902.10에 마감돼 900선을 하루(거래일기준)만에 회복했다. 코스닥종합지수도 3.73포인트(0.82%) 상승한 457.86에 거래
주식시장은 희망이나 컨센서스(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와 정반대로 움직일 때가 많다. 17대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함으로써 ‘경제살리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는 훨훨 날아갈 것이라던 ‘기대’가 무색한 하루였다. 미국의 반도체 주가와 나스닥지수가 급락해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에서 대량으로 순매도함으로써 종합주지수가 급락, 8일만에 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총선으로 하루 쉰 뒤 열린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7.43포인트(1.90%) 떨어진 898.88에 마감됐다. 3일 연속 하락해 지난 6일 이후 처음으로 9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종합지수도 0.07포인트(0.02%) 하락한 454.13에 거래를 마쳤다. 인텔-TI 쇼크, 외국인의 현-선물 합작 매도 유발→지수급락 미국의 인텔은 15일(현지시간) 전날보다 2.63% 떨어진 26.65달러에 마감됐다. 3월23일 26달러대로 하락한 뒤 28.55달러까지 반등했다가 다시 밀린 것.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도 2.
‘총선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기다려 보자.’ 물오른 증시가 이틀째 숨고르기를 보였다. 외국인이 15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경계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지수가 제자리 뛰기를 하는 동안 그동안 주가가 오르지 못했던 종목들이 크게 상승하면서 ‘갭 줄이기’에 나서는 양상을 보였다. 증시가 쉴 동안에는 외국인이 많이 사 주가가 많이 올랐던 대형우량주보다는 외국인이 새롭게 관심을 보이면서 주가가 뜀뛰기를 하는 종목에 관심을 두는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0.14%) 떨어진 916.31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0.23포인트(0.05%) 하락한 454.2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끝난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1.71%, 다우지수가 1.28% 하락한 영향으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종합주가는 한때 907.36까지 떨어졌다. 대만 자취안지수가 1.26% 올랐지만 일본 닛케이평균주가가 0.24% 떨어진 것을 비롯해
증시에서 외국인은 더 살찌고 한국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는 ‘외부내빈(外富內貧)’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외국인이 사는 종목들은 날마다 신고가와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갖고 있는 종목들은 환매(還買)에 따른 매물에 시달리며 하락중이다. 여야는 물론 국민마저 총선에 ‘올인’하고 있는 사이 한국을 대표하는 우량주들이 블랙홀처럼 외국인 손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자본시장 주권은 넘어간 지 오래고, 개별 기업의 경영권마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으로 달음질치고 있다.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을 다시 써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이 전혀 과장이 아닌 실정이다. 지수 숨고르기, 외국인 매수 종목은 날아가고 기관 매도 종목은 추락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0.13%) 떨어진 917.63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5.94포인트(1.29%) 하락한 454.4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거래소에서 6547억원
“주가는 오르는데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모두 떨어졌다.”(한 증권회사 관계자) 요즘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느끼는 감정은 ‘허탈’과 ‘자괴’와 ‘분노’다. 다른 주식은 오르는데 내가 갖고 있는 주식은 떨어져 허탈하고, 외국인이 사는 종목을 비싸더라도 사야된다고 생각했지만 선뜻 실천하지 못한 자신이 부끄러워 자괴감을 느낀다. 허탈과 자괴를 스스로 삭히지 못하는 사람은 상황을 이처럼 만든 다른 사람들(정부, 기관, 증권회사, 언론 및 외국인 등)에 대한 원망이 분노로 바뀐다. 국회의 탄핵결의로 권한 정지된 노무현 대통령이 ‘봄이 왔지만 봄같지 않다(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고 느끼는 것처럼 95% 이상의 주식투자자들이 느끼는 감정도 복잡하기 그지없다. 매물 부족으로 조그만 매수에도 튀는 ‘봉선화 장세’ 증시가 기습적으로 급반등했다. 부활절 휴가로 대부분의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관망세를 보인 반면 일부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으로 사들여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시킨 때문이었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