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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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은 아이의 뺨을 때린 것인가, 아니면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라는 과민반응일까. 전고점 돌파를 향해 순항하던 종합주가지수가 ‘이라크 전쟁 재발 우려’라는 복병을 만나 하락했다. 종합주가가 9일(거래일 기준) 동안 63.48포인트(7.4%) 올랐고 코스닥종합주가는 같은 기간 38.58포인트(9.1%) 올라 부담을 느끼고 있는 터에 악재가 터져 자연스럽게 주가가 하락했다는 게 ‘우는 아이 뺨’론이 내거는 이유다. 반면 이라크 문제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비교적 안정됐는데도 프로그램 매물을 대량으로 내놓은 기관투자가들의 ‘성마름’ 탓에 지수가 많이 하락했다는 것은 ‘자라-솥뚜껑’론의 논거다. 어느 쪽이 맞을런지는 (부활절) 휴가 기간 동안 이라크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따라 달라지 것으로 예상된다. 이라크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 배럴당 36~37달러까지 오른 유가가 더 오르면 증시는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라크 문제가 찬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면 일시
증시가 날개를 달고 훨훨 날고 있다. 미국 증시가 이라크 전쟁 재발 우려 등으로 조정을 보였고 옵션 만기에 대한 부담을 가볍게 털고 ‘나홀로 Go!’을 외치며 상승하고 있다. 한국 증시 상승이 조정 기미를 보이던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증시도 상승했다.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나스닥100선물 지수도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 주가 상승→아시아 증시 상승→미국 증시 강세로 이어져 한국이 세계 증시의 방향을 결정짓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93포인트(0.76%) 오른 916.86에 마감됐다. 이는 2002년 4월23일 925.70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장중 한때 소폭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2000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코스닥종합지수도 2.85포인트(0.62%) 상승한 460.53에 거래를 마쳐 연중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작년 12월18일(460.40)이후 처음으로 460선에 올랐다. 실적+수급+심리의 3위1체가 이끄는
"완전히 허(虛)를 찔렸다." "외국인들 정말 대단하고 무섭다." "기관과 개인이 주식을 파는 것은 상승을 틈타 매도하는 게 시장이라는 점에서 이해가 가고 어쩔 수 없지만 참으로 안타깝다." … 외국인의 공격적인 '사자'로 삼성전자 주가가 60만원에 오르고 종합주가지수가 910선까지 오르자 국내 투자자(기관+개미)들이 할말을 잃고 있다. “떨어지면 사려고 기다리는데 좀처럼 살 기회를 주지 않는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사이에 ‘주가가 저 멀리 가네~’를 되뇌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외국인의,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한바탕 주가상승 잔치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74포인트(0.41%) 오른 909.93에 마감됐다. 5일 동안 36.47포인트(4.2%) 올라 전고점(907.43)을 뛰어넘어 2002년 4월24일(915.24) 이후 약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종합지수도 2.31포인트(0.51%) 상승한 457.68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가 59만원까지 오르자 아침에 모두 팔았습니다. 팔고 나서 보니 주가가 더 오를 것 같아 괜히 팔았다는 후회가 듭니다. 금방 팔았는데 되살 수도 없고…"(대전의 L씨). 주가가 예상외로 급등했지만 개인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썰렁한 편이다. 외국인들이 순매수한 종목들은 4% 이상 폭등했지만, 개인들이 틈새시장을 노리고 샀던 조류독감 관련주 등은 오히려 큰 폭으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업종대표 우량주들은 외국인 손으로 자꾸 넘어가 국부(國富)가 해외로 빠져나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반면 개미(소액 개인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주식의 주가는 떨어져 그나마 남아있는 중산층의 자본마저 파괴되는 안타까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의 IT주식 ‘깜짝 매수’로 종합주가 950까지 오를 수 있다” 식목일 연휴를 끝내고 주식시장이 3일 만에 열린 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22.50포인트(2.55%)나 오른 906.19에 마감됐다. 4일(거래일 기준) 동안 32.73포인
‘다음주 초반은 인터넷과 은행주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차익매물과 프로그램 매물로 숨고르기에 들어간 틈을 타고 인터넷 주식을 비롯한 코스닥이 강세를 나타냈다. 거래소에서는 포스코와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등 그동안 삼성전자의 기세에 눌려 있던 2등주들이 강세를 보여 종합주가는 3일 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94포인트(0.11%) 오른 883.69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889.60까지 올라 890선을 넘보기도 했으나 차익매물로 상승폭이 상당히 줄었다. 코스닥종합지수는 7.85포인트(1.79%) 오른 446.85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외국인 차익매물로 1만원(1.74%) 하락, 인터넷 주식 등이 대신 상승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57만9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사흘째 경신하면서 58만원대 돌파를 시도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4만6000주(260억원)를 순매도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뒤 장 마감무렵에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1만원 떨어진 56만500
삼성전자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사상 최고치를 나타낸 뒤 차익-경계 매물로 한동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고소공포증을 느낄 정도의 고가에서 연이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삼성전자와 시장의 대결은 어느 쪽의 승리로 끝날까?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 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훨훨 날고 있지만, 종합주가지수는 880선 초반에서 제자리 뛰기를 하고 있다. 시가총액 비중이 20%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시장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이 좀 더 세 종합주가지수가 상승세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한다. 4월을 시작하는 첫날이면서 만우절이었던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5포인트(0.26%) 오른 882.75에 마감됐다. 이날 새벽에 마감된 미국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0.23%와 0.32% 하락한 영향으로 878.78에 거래가 시작돼 프로그램 매도로 875.09까지 떨어
‘한국 증시가 어떻게 될 것 같으냐고 묻거든 아무 말 없이 그저 삼성전자를 가리켜라.’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박스권에 갇혔던 종합주가지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주도주로 떠올랐다. 발행주식(보통주만)이 1억4915만주, 시가총액 85조3180억원억원으로 상장주식 전체의 20.07%에 이르는 ‘무거운 주식’이지만 외국인 매수 덕분에 주가는 깃털처럼 가볍게 비상(飛翔)하고 있다. 3월 증시를 마감하는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04포인트(0.81%) 오른 880.50에 마감됐다. 지수가 880선 위로 올라선 것은 8일(거래일 기준)만이다. 코스닥종합지수는 2.77포인트(0.64%) 상승한 434.1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적-심리적 저항선 돌파로 추가상승 기대, 선물 약세로 단기적으론 조정 예상 종합주가는 이날 새벽 마감된 미국 나스닥지수가 2000을 회복한 영향 등으로 881.75에 개장돼 883.88까지 올랐으나 BP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유가가 상승한 영향으
종합주가지수가 880선을 넘지 못하고 주춤거리고 있다. 사흘째 20일이동평균(874.15) 돌파에 나섰으나 뒷심 부족으로 뛰어넘는데 실패했다. 외국인이 모처럼 2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해 880선 돌파 가능성을 높였지만,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져 후일을 기약해야 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29일 주가가 상승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2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가 1% 이상 올랐음에도 저항선을 뚫지 못함으로써 880을 넘어 900 위로 상승하기 위해선 ‘유동성 보강’이 절실함을 드러냈다. 또 전강후약?, 깔딱고개로 자리잡는 880선과 20일이동평균 3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1포인트(0.14%) 떨어진 873.46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0.91포인트(0.21%) 하락한 431.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마감된 뉴욕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1.14%와 1.66% 오른 영향으로 종합주가는 879.41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
‘오를 만한 이유를 찾지 못하는데 주가가 많이 상승하면 예상외로 상승 폭이 클 수 있다는 게 다년간의 경험입니다.’ ‘의외의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주가상승을 이끌 주도세력과 유동성 보강이 없어 추가 상승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한국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자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SDI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4인방’이 1/4분기 ‘깜짝 실적’을 예고하고 있고, 증시도 쉴 만큼 휴식을 취했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하지만 종합주가지수가 20일 이동평균 저항을 뚫지 못하고 상승폭을 줄임으로써 한계를 나타냈다는 지적도 나온다. 닛케이 평균주가가 하락한 것도 신중론을 뒷받침한다. 870선에 오른 종합주가는 앞으로 어느 쪽으로 방향을 잡을까? 엇갈리는 투자지표, 헷갈리는 증시 전망 아쉬운 3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된 2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10.72포인트(1.24%)
26일 증시는 가능성과 한계를 한꺼번에 보여주었다. 1/4분기 ‘깜짝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언제든 상승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는 점이 가능성이라면,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반등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장중의 절반으로 축소됐다는 것이 한계였다. 주가가 당분간 큰 폭으로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이 주가가 반등할 때마다 차익을 실현하는 매물로 나와 갈길 바쁜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57포인트(1.24%) 오른 863.95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4.07포인트(0.96%) 상승한 426.02에 거래를 마쳤다. 900 위로 올라가려면 나(20일이동평균)를 밟고 가라 종합주가가 반등했지만 질(質)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 이날 종가가 시가(866.29)와 고가(873.01)을 밑돌아 약세장의 특징인 ‘전강후약(前强後弱)’이 나타났다. 또 1차 저항선인 5일이동평균(861.78)은 사뿐하게 뛰어넘었지만 2차 저항선인 20일이동평균(875.8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 ‘주가는 오른 기간만큼 쉰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 뚜겅 보고 놀란다’ ‘증시가 심한 피로감에 쌓여 있다’ …. 종합주가가 뚜렷한 악재가 보이지 않았는데도 장중에 850선이 무너지는 약세가 나타나자 증시엔 추가하락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아슬아슬하게 불안한 균형을 유지하던 증시가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다. 외국인이 소규모이지만 순매수를 했고, 미국 증시가 보합을 나타냈으며, 닛케이평균주가가 1.46% 오른 상태에서의 하락이어서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를 높게 한다.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850선을 지켜냈으나, 기술적 지지선인 60일이동평균(857.86)은 밑돌았다. 시소는 올라가는 것에 한계가 있지만 떨어질 때도 바닥 밑으로는 추락하지 않는다. 올라갈 때는 묶인 게 답답하지만 하락할 때는 안전판을 마련해 놓은 것이다. 박스권에 갇혀 오르내리는 증시도 시소처럼 절대로 더 내려갈 수 없는 ‘바닥’을 갖고 있을까? 어차피 떨어질 것은 언제든 하락한다
증시가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져 있다. 주식을 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외국인은 하루거리로 엇박자를 놓고(주도세력 부재), 사상 최대의 ‘깜짝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오를 희망이 높은 삼성전자는 제자리 뛰기를 하고 있다(주도주 부재). 단기차익을 노리고 시중을 떠도는 부동자금은 주식시장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시티파크’ 같은 ‘로또 청약’에 몰려가고(돈 부재), 꼬리를 무는 지정학적 불안과 언제 살아날지 모르는 내수침체는 주식을 사겠다는 의지를 차갑게 하고 있다(심리 부재). 기다리는 좋은 소식은 없고 보기 싫은 악재만 잇따르다 보니 2/4분기에 찾아올 것으로 예상됐던 조정(주가하락)이 한달 먼저 달려 왔다. 불안한 균형이 언제 깨져 주가가 얼마나 더 떨어질지에 대한 불안감이 ‘쉬쉬’하며 증시의 구석구석을 수상스럽게 떠돌아다니고 있다. 19세기 후반 유럽을 떠돌아 다녔던 ‘자본주의 망령’처럼…. 믿지 못할 기계와 외국인..엇갈리는 프로그램 매매와 외국인으로 주가 하루살이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