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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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종잡을 수 없는 갈지자(之)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가 하락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 상승하고, 반대로 미국 증시가 올라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 떨어진다. 종합주가 뿐만 아니라 개별 종목 주가도 마찬가지다. 변덕스런 주가흐름 뒤에는 외국인이 있다. 거래소에서 외국인 매매는 일관성이 없다. 삼성전자 매수가 중단된 이후 지주회사→중견건설-시멘트회사→은행→증권사로 발 빠르게 매수세가 옮겨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삼성 패밀리’에 속하는 핸드폰 부품 회사들의 매수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상태에서 계속 이어지기에는 부담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고·거저(코스닥 高, 거래소 低), 소고·대저(소형주 고, 대형주 저)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94포인트(0.64%) 떨어진 924.01에 마감됐다. 미국 증시가 반등한 영향으로 931.09에 개장돼 933.84까지 올랐으나 외국인이 주가지수선물을 3341계약(2040억원)이나 순매도해 프
종합주가지수가 1000을 돌파하기 위한 시동이 걸렸다. 한국 증시가 ‘그린스펀 쇼크’를 이겨내는 ‘무풍지대’로 떠오르고 있다. 종합주가는 연중최고치를 가볍게 경신하며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가가 오를수록 외국인 매수가 따라붙고 있는 양상이어서 이번 상승기에 종합주가 4자리 시대가 4번째로 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개미(소액 개인투자자)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썰렁하기 그지없다. 외국인의,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잔치가 흐드러지게 벌어지고 있을 때 개미들의 원망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가성고처원성고, 歌聲高處怨聲高). ‘그린스펀 쇼크’는 가라.4번째 종합주가 1000시대 개막 임박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05(1.20%) 오른 929.95에 마감됐다. 이는 2002년 4월17일(930.51)이후 가장 높은 것. 코스닥종합지수도 3.79포인트(0.82%) 상승한 468.81에 거래를 마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거래소 3
투자자들이 증시에 기습을 당했다. 주가가 오를 이유가 없다며 ‘어어~’하는 사이에 종합주가지수는 슬금슬금 올라 연중 최고치를 살짝 경신했다. 주가가 오르긴 했으나 연중최고치라고 생각한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싱거운’ 주가 상승이었다. “가벼워진 우량주가 많아져 적은 사자에도 주가가 날라 간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나, 의외의 일격을 가한 증시가 상승세를 계속할지는 아직 더 두고 볼 일이다. 봄이 본격화된다는 곡우(穀雨)에 걸맞게 꿀비가 내린 뒤 눈이 부시게 푸르렀던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80포인트(1.86%) 오른 918.90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 12일에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918.86)를 살짝 경신한 것. 코스닥종합지수도 7.16포인트(1.56%) 상승한 465.02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의 기습적인 상승에 외국인은 춤추고, 개미들은 우거지상 주가가 오른 종목은 거래소 493개, 코스닥 492개로 하락 종목(거래소 244개, 코스닥 293개)보다 훨씬 많았
“이 비 그치면/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서러운 새싹이 짙어오것다” 시인 이수복의 ‘봄비’의 첫 연이다. 고려시대 시인 정지상이 지은 칠언절구의 첫 구절인 우헐장제초색다(雨歇長堤草色多)의 분위기를 자아내게 하는 싯귀다. 이 구절을 조금 바꾸면 요즘 증시 상황을 아주 잘 나타낼 것 같다. “이 조정 그치면/숯덩이처럼 까매진 텅 빈 가슴에/서러운 희망이 솟아나것다.” 곡우(穀雨)를 하루 앞두고 ‘여우 불’을 잠재우는 봄비가 촉촉이 내렸다. 대지의 목마름을 해갈하고, 생명의 물오름을 더해주는 ‘꿀 비’의 염력(念力)은 받은 덕일까. 주가가 장중 하락을 딛고 오름세로 마감됐다. 추가하락과 상승반전의 갈림길에서의 상승이어서 앞으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 ‘4.19혁명’ 24주년인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3.22포인트(0.36%) 오른 902.10에 마감돼 900선을 하루(거래일기준)만에 회복했다. 코스닥종합지수도 3.73포인트(0.82%) 상승한 457.86에 거래
주식시장은 희망이나 컨센서스(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와 정반대로 움직일 때가 많다. 17대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함으로써 ‘경제살리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는 훨훨 날아갈 것이라던 ‘기대’가 무색한 하루였다. 미국의 반도체 주가와 나스닥지수가 급락해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에서 대량으로 순매도함으로써 종합주지수가 급락, 8일만에 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총선으로 하루 쉰 뒤 열린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7.43포인트(1.90%) 떨어진 898.88에 마감됐다. 3일 연속 하락해 지난 6일 이후 처음으로 900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종합지수도 0.07포인트(0.02%) 하락한 454.13에 거래를 마쳤다. 인텔-TI 쇼크, 외국인의 현-선물 합작 매도 유발→지수급락 미국의 인텔은 15일(현지시간) 전날보다 2.63% 떨어진 26.65달러에 마감됐다. 3월23일 26달러대로 하락한 뒤 28.55달러까지 반등했다가 다시 밀린 것.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도 2.
‘총선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기다려 보자.’ 물오른 증시가 이틀째 숨고르기를 보였다. 외국인이 15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경계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지수가 제자리 뛰기를 하는 동안 그동안 주가가 오르지 못했던 종목들이 크게 상승하면서 ‘갭 줄이기’에 나서는 양상을 보였다. 증시가 쉴 동안에는 외국인이 많이 사 주가가 많이 올랐던 대형우량주보다는 외국인이 새롭게 관심을 보이면서 주가가 뜀뛰기를 하는 종목에 관심을 두는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0.14%) 떨어진 916.31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0.23포인트(0.05%) 하락한 454.2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끝난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1.71%, 다우지수가 1.28% 하락한 영향으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종합주가는 한때 907.36까지 떨어졌다. 대만 자취안지수가 1.26% 올랐지만 일본 닛케이평균주가가 0.24% 떨어진 것을 비롯해
증시에서 외국인은 더 살찌고 한국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는 ‘외부내빈(外富內貧)’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외국인이 사는 종목들은 날마다 신고가와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갖고 있는 종목들은 환매(還買)에 따른 매물에 시달리며 하락중이다. 여야는 물론 국민마저 총선에 ‘올인’하고 있는 사이 한국을 대표하는 우량주들이 블랙홀처럼 외국인 손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자본시장 주권은 넘어간 지 오래고, 개별 기업의 경영권마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으로 달음질치고 있다.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을 다시 써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말이 전혀 과장이 아닌 실정이다. 지수 숨고르기, 외국인 매수 종목은 날아가고 기관 매도 종목은 추락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3포인트(0.13%) 떨어진 917.63에 마감됐다. 코스닥종합지수도 5.94포인트(1.29%) 하락한 454.4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거래소에서 6547억원
“주가는 오르는데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모두 떨어졌다.”(한 증권회사 관계자) 요즘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느끼는 감정은 ‘허탈’과 ‘자괴’와 ‘분노’다. 다른 주식은 오르는데 내가 갖고 있는 주식은 떨어져 허탈하고, 외국인이 사는 종목을 비싸더라도 사야된다고 생각했지만 선뜻 실천하지 못한 자신이 부끄러워 자괴감을 느낀다. 허탈과 자괴를 스스로 삭히지 못하는 사람은 상황을 이처럼 만든 다른 사람들(정부, 기관, 증권회사, 언론 및 외국인 등)에 대한 원망이 분노로 바뀐다. 국회의 탄핵결의로 권한 정지된 노무현 대통령이 ‘봄이 왔지만 봄같지 않다(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고 느끼는 것처럼 95% 이상의 주식투자자들이 느끼는 감정도 복잡하기 그지없다. 매물 부족으로 조그만 매수에도 튀는 ‘봉선화 장세’ 증시가 기습적으로 급반등했다. 부활절 휴가로 대부분의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관망세를 보인 반면 일부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으로 사들여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시킨 때문이었다. 주
울고 싶은 아이의 뺨을 때린 것인가, 아니면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라는 과민반응일까. 전고점 돌파를 향해 순항하던 종합주가지수가 ‘이라크 전쟁 재발 우려’라는 복병을 만나 하락했다. 종합주가가 9일(거래일 기준) 동안 63.48포인트(7.4%) 올랐고 코스닥종합주가는 같은 기간 38.58포인트(9.1%) 올라 부담을 느끼고 있는 터에 악재가 터져 자연스럽게 주가가 하락했다는 게 ‘우는 아이 뺨’론이 내거는 이유다. 반면 이라크 문제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비교적 안정됐는데도 프로그램 매물을 대량으로 내놓은 기관투자가들의 ‘성마름’ 탓에 지수가 많이 하락했다는 것은 ‘자라-솥뚜껑’론의 논거다. 어느 쪽이 맞을런지는 (부활절) 휴가 기간 동안 이라크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따라 달라지 것으로 예상된다. 이라크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 배럴당 36~37달러까지 오른 유가가 더 오르면 증시는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라크 문제가 찬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면 일시
증시가 날개를 달고 훨훨 날고 있다. 미국 증시가 이라크 전쟁 재발 우려 등으로 조정을 보였고 옵션 만기에 대한 부담을 가볍게 털고 ‘나홀로 Go!’을 외치며 상승하고 있다. 한국 증시 상승이 조정 기미를 보이던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증시도 상승했다.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나스닥100선물 지수도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 주가 상승→아시아 증시 상승→미국 증시 강세로 이어져 한국이 세계 증시의 방향을 결정짓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93포인트(0.76%) 오른 916.86에 마감됐다. 이는 2002년 4월23일 925.70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장중 한때 소폭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2000억원어치 순매수하면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코스닥종합지수도 2.85포인트(0.62%) 상승한 460.53에 거래를 마쳐 연중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작년 12월18일(460.40)이후 처음으로 460선에 올랐다. 실적+수급+심리의 3위1체가 이끄는
"완전히 허(虛)를 찔렸다." "외국인들 정말 대단하고 무섭다." "기관과 개인이 주식을 파는 것은 상승을 틈타 매도하는 게 시장이라는 점에서 이해가 가고 어쩔 수 없지만 참으로 안타깝다." … 외국인의 공격적인 '사자'로 삼성전자 주가가 60만원에 오르고 종합주가지수가 910선까지 오르자 국내 투자자(기관+개미)들이 할말을 잃고 있다. “떨어지면 사려고 기다리는데 좀처럼 살 기회를 주지 않는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사이에 ‘주가가 저 멀리 가네~’를 되뇌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외국인의,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한바탕 주가상승 잔치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74포인트(0.41%) 오른 909.93에 마감됐다. 5일 동안 36.47포인트(4.2%) 올라 전고점(907.43)을 뛰어넘어 2002년 4월24일(915.24) 이후 약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종합지수도 2.31포인트(0.51%) 상승한 457.68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가 59만원까지 오르자 아침에 모두 팔았습니다. 팔고 나서 보니 주가가 더 오를 것 같아 괜히 팔았다는 후회가 듭니다. 금방 팔았는데 되살 수도 없고…"(대전의 L씨). 주가가 예상외로 급등했지만 개인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썰렁한 편이다. 외국인들이 순매수한 종목들은 4% 이상 폭등했지만, 개인들이 틈새시장을 노리고 샀던 조류독감 관련주 등은 오히려 큰 폭으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업종대표 우량주들은 외국인 손으로 자꾸 넘어가 국부(國富)가 해외로 빠져나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반면 개미(소액 개인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주식의 주가는 떨어져 그나마 남아있는 중산층의 자본마저 파괴되는 안타까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의 IT주식 ‘깜짝 매수’로 종합주가 950까지 오를 수 있다” 식목일 연휴를 끝내고 주식시장이 3일 만에 열린 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22.50포인트(2.55%)나 오른 906.19에 마감됐다. 4일(거래일 기준) 동안 32.73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