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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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장의 관심은 '주가 50만원'의 신시대를 연 삼성전자에 몰렸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효했다. 이날 외국인은 하룻동안 8114억원을 사들이며 사상 2위의 순매수라는 기록을 남겼다. 삼성전자 4329억원을 비롯, 전기전자업종만 618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 업종에서 매수한 금액이 전날 순매수 규모 4807억원을 웃돌았다. 삼성전자 급등에 지수는 845.27포인트로 마감하며 19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지수상승률 2.56%는 지난해 10월10일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 그들만의 잔치 올들어 이어지고 있는 강세장이지만 국내 투자자의 호응은 차갑기만 하다. 이날 개인은 7197억원을 순매도하며 사상최대 매도규모를 기록했다. 시총 비중 23.71%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등 일부 대형주들의 상승으로 주가는 상승했지만 나머지 주식들의 상승세는 별볼일 없어 보인다. 상승종목 406개, 하락종목 345개로 지수상승에 비해 상승종목의 수가 많은 편이 아니다. 코스닥 지수도 모처럼 2%
옵션 만기일이 지나가고 어닝스 시즌이 왔다. 만기일인 8일 지수는 만기일 차익물량에 소폭 하락해 마감했다. 상승추세가 훼손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어쨌거나 이제 시장의 관심은 실적발표다. 이날 저녁 알코아를 시작으로 다음주 미국 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15일), POSCO(14일) 등의 실적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예상외의 복병, 차익매물을 만나며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 839포인트의 고가를 기록하는 등 830선 위에서 상승하던 지수는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7000계약이 넘는 공격적 매도에 나서며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와 관련, LG카드의 현금서비스 중단과 발을 맞춘 것으로 풀이했다. 외인매도에 선물 지수가 하락하며 베이시스 수준이 낮아졌고, 청산 시기만을 노리고 있던 매도차익물량이 흘러나왔다. 동시호가 마감까지 강보합이던 지수가 꺾였다. 결과는 2.92%(0.35%) 내린 824.15포인트, 결국
거래소 시장에 새로운 선수가 등장했다. 상승기를 구가했던 자동차주가 주춤한 대신 약세를 보여왔던 반도체 등 전기전자주와 통신주가 얼굴을 내밀었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하루만에 재상승해 장을 마감했다. 오전장 830선을 수차례 두드리며 등락했지만 이를 넘어서기에는 체력이 달렸다. 종가는 전날보다 3.64%(0.44%) 오른 827.07. 전날 0.08% 하락, 이날 0.44% 상승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보합권 수준으로 별 차이는 없어 보인다. 대형주가 0.64%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장초 46만원을 넘어서며 출발한 삼성전자를 차치하고서도 SK텔레콤(4.82%), 국민은행(1.96%), 하나은행(3.37%)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강세가 눈에 띈다.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19%, 0.74% 하락해 기여는 커녕 민폐가 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상승세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은 바가 크다. 외국인은 어제보다 강도는 줄었지만 5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하루종일 11
6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823.43(-0.67p, 0.07%), 44.73(-0.54p, 1.18%)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 상승으로 각각 831.26, 45.73의 시초가로 시작했으나 이익실현 매물과 프로그램 매물에 눌려 미끄러졌다. 거래소는 시초가가 고가가 돼 아침에 주식을 산 투자자는 손실을 피할수 없었다. 다만 일중 최저치는 모면했다. 주가는 떨어졌으나 박스권 상향 이탈 기대감은 되레 커지고 있다. 랠리 주도 세력인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다시 강해졌기 때문. 외국인(+3221억원)은 2767억원 어치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을 전량 소화, 지수를 견인했다. 이만한 규모의 외국인 입질은 약 2개월여만이다. 삼성전자는 5일선-20일선간 골든크로스가 약 2개월만에 발생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옵션 만기일(8일) 부담까지 덜어내 테크니션들은 단기 조정이 있더라도 상승 추세에 무게를 싣는다. 뉴욕 증시의 방향이 열쇠이고 지나치게 낙관론에 젖어 있다는 분위기를 무시할 수
지난주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을 우려한 전문가들이 많았으나 예상이 빗나갔다. 지수는 어느새 전고점에 육박해 있고 900선의 단기 관문이라고 불리는 830선에 도달했다. 외국인이 뉴욕 증시 혼조에도 불구 아시아 증시에서 순매수를 재개, 수급에 숨통을 틔운 결과이다. 5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824.10(+2.84p, 0.35%), 45.27(+0.13p, 0.29%)로 거래를 마쳤다. 약세출발했으나 은행주와 일부 IT주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반전했다. 프로그램 매물(-1425억)에 흔들릴 때마다 외국인 자금(+1697억)이 유입, 하락을 막았다. 830 매물대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전고점(824.26)을 돌파했으나 종가에서 830선대의 저항을 받으며 다소 밀린채 마감했다. 이윤학 L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만약 830선 돌파가 성공할 경우 향후 상승 목표치는 890선"이라며 "종합주가지수는 지난해 6월 중기 추세 전환 시그널이 나타난 이후 사실상 장기 상승흐름에 진
갑신년 첫 거래일인 2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821.26(+10.55p, 1.30%), 45.14(+0.27p, 0.60%)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1월랠리 기대감으로 갭상승한 뒤 오후 2시가 넘어 오름폭이 커지면서 일중 최고가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446억)과 프로그램(+684억)이 주도했고 개인(-1109억)은 '조정시 매수, 급등때 매도'의 습관적인 박스권 매매를 반복했다. 업종별로는 수출주와 업종 대표주는 올랐으나 소형주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내수주는 제한적 상승 양상이었다. 2시 이후 프로그램 매수를 뺀다면 증시는 전반적으로 엔진을 끄고 비행거리를 획득하는 '활공(滑空)' 상태처럼, 시간이 갈수록 미끄러지는 흐름이었다. 이 때문에 갑신년 증시 첫인상은 신선하지 못했다는 평. 패턴이 판박이였고 기술주의 부진은 급등 이면에 '그늘'을 만들었다. 외인천하 "지속" 외국인 주도 장세는 갑신년에도 이어졌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현대차(+204억), SK
'1월 효과(January Effect)'를 노린 매수세는 살아 있었다. 그렇지만 눈치보기는 극심했다. 29일 종합주가지수는 배당락이 반영된 시가(779.24)보다 13.2포인트 급등한 792.44로 마감했으나 거래량은 28개월래 최저치로 줄었다. 거래는 눈치보기로 줄었고 낙폭 과대 인식은 호가를 올려놓은 결과다. 코스닥지수는 시초가(43.04) 대비 1.01포인트 급등한 44.05를 기록했다. 아침에 주식을 산 투자자는 적지않은 이익을 남겼다. 거래량은 지난 1일 이후 최저치이지만 거래소보다 양호한 것이어서 '1월 효과'를 노린 선취매가 활발했다. 인터넷주가 오름세를 주도했고 개인의 추격 매수세(+16억원)가 수급에 숨통을 틔웠다. 두 시장 모두 일중 고가로 마감했다. 다만 거래소는 프로그램 장세로 대형주 위주의 오름세였다. 오른종목수(361개)는 내린종목수(393개)를 밑돌았다. 코스닥시장은 477대339로 오른종목수가 많았다. 1월 효과의 수급 주체가 국내 자금인지, 해외 자금
파장 분위기가 증시를 감싸돈다. 26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조9655억원, 6607억원이다. 이는 각각 지난 9일 이후 3월17일 이후 최저치. 그러나 종합지수와 코스닥지수의 종가는 각각 788.85(-3.70p, -0.46%), 43.25(+0.16p, +0.37%)로 엇갈렸다. 약보합 출발한 뒤 오전 9시30분경 두 시장 모두 반등했다. 코스닥은 많이 떨어졌다는 인식에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다만 파장 분위기와 조정 우려감으로 추격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았다. 종합지수는 그러나 체력 부족으로 곧 고개를 떨군 뒤 횡보세. 삼성전자의 반등에도 유통, 화학, 은행 업종의 약세가 부담이 됐다.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거의 소진 시장의 관심은 삼성전자 주가에 쏠린다. 자사주 매입이 일단락돼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전문가가 많다. 이유는 자사주 매입이라는 호재가 그동안 외국인 매도의 '빌미'로 작용하면서 악재가 돼 왔었기 때문이다. 시장은 악
희미한 스모그에 둘러싸인 듯 서울 전체에 겨울안개가 깔렸다. 봄이나 가을에도 보기 드문 짙은 안개이다. 평년 기온을 5~6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안개의 원인. 안개는 성탄절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사라진다는 기상청의 예보다. 증시도 짙은 안개에 둘러쌓였다. 예년보다 따뜻했던 겨울철 증시가 원인이다. 종합주가지수는 고가권 경계 매물로 20일선(800)을 내줬고 삼성전자는 120일선을 방어했으나 44만원선에서 이탈했다. 거래량의 26.76%는 현대건설과 LG카드 두종목. 소수 종목에 관심이 쏠리는 현상은 불안한 투자심리이다. 랠리를 주도한 기술 기업의 실적과 미국 및 중국 경제 성장이 '고점'을 쳤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랠리가 시험대에 올랐다. 랠리를 합리화시켜주던 기술적 지표도 기술적 반등권역에 들어왔으나 새로운 모멘텀이 없다면 꺽인 분위기를 돌려 놓기 쉽지 않을 정도로 일그러져 있다. 전강후약 24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792.55(-9.
23일 종합주가지수는 801.88(-2.66p, 0.32%)로 간신히 800선에 턱걸이했다. 장 초반은 배당투자와 산타랠리를 기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로 출발했으나 810선에 막혀 미끄러졌다. 810선대는 후세인 효과로 급등했던 지난 15일을 제외하고 올 들어 지수가 800선 위에 오를 때면 늘 저항대로 작용했던 구간이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을 668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거래소 시장 전체 순매도 대금(-560억원)을 상회하는 것이다. 순매수 업종은 금융(+153억원) 및 철강(+88억원) 등. 대만증시에서 외국인이 IT주의 비중을 급격히 낮추는 대신 금융·철강·화학 업종을 사들이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12월 들어 전기전자 업종지수의 수익률은 -3.85%이다. 종합주가지수의 상승률(+0.72%)을 밑돌고 있다. 삼성전자(12월 등락률 -4.95%)와 하이닉스(-15.99%) 등 종목별 체감 낙폭은 더 크다. IT주가 어두운 터널을 지난다는 분석이 틀리지 않다. 나스닥지수와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동시에 순매수하면 하락할 확률이 낮다는 최근의 경험칙이 빗나갔다. 지수는 수급 주체가 건재함에도 소리소문없이 오후 들어 미끄러졌고 산타 랠리를 기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흔들었다. 22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의 고가는 각각 815.55(+4.35p, 0.54%), 45.44(-0.01p, 0.02%)이지만 종가는 각각 804.54(-6.66p, 0.81%), 44.15(-1.30p, 2.85%)를 기록했다. 거론할 만한 반락 이유는 기관의 매도세,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테러 위험 증가에 따른 외환 시장 불안정 등이다. 나스닥100지수선물 가격은 장중 내내 7포인트 가량 하락해 있어 산타클로스의 뉴욕 입성이 녹록치 않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기관의 순매수가 줄어들기 시작한 정오 무렵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졌다. 다행스러운 것은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이 각각 3억4495만주, 4억3300만주로 감소해 적극적인 매도세도 분출된
633으로 출발한 계미년 증시가 올 한해 증시를 6거래일 남겨두었다. 19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의 종가는 각각 811.20(+3.70p, 0.46%), 45.45(-0.59p, 1.27%)이다. 뉴욕 증시 상승에도 겨우 강보합권을 지킨 것으로, 폐장(30일)까지 남은 6거래일을 무사히 통과하기가 녹록치 않다고 여기는 투자자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기술적 지표는 썩 나쁘지 않다. 회복할 것 같지 않던 5일선(810)을 사흘만에 탈환했다. 삼성전자도 100일선(44만2000원)에서 반등했다. 삼성전자의 100일선은 이번 랠리에서 깨지지 않던 선이다. 다만 올 한해 증시의 '천장'을 보여주는 듯 최근 들어 '전강후약' 장세가 자주 나타났던 경험이 추격 매수를 꺼리게 했다. 전문가들은 1월 효과에 시선을 모은다. 종종 나타나던 '정초 랠리'가 갑신년(甲申年)을 피하지는 못한다는 기대감이다. 내년은 특히 경기 회복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다. 그래서 내년 1월을 미리 짚어보며 연말 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