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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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5355억원)과 프로그램(+1558억원) 자금으로 주도주는 올랐으나 주변주는 혜택을 받지 못했다. 지수는 올랐지만 하락 종목 수(366개)가 상승 종목 수(363개)보다 많았고 '전강후약' 장세여서 장중 추격 매수한 투자자는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800선의 심리적 부담과 780선의 기술적 저항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780선 도전은 올 들어 다섯번째 시도였으나 역시 훗날을 기약했다. 지금의 에너지로 돌파하기는 만만치 않아 추가 에너지 확보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그리고 안정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에너지가 국내 투자자들의 응집력에서 발현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그렇지만 연중 최고가를 793으로 높여 놓았고 외국인의 매수가 계속되고 있어 시장 흐름은 위쪽으로 열려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황평. 단기적으로 30일 개장과 동시에 769~770선으로 올라갈 5일선(현재 763)과 780 사이의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 은행주 연일 강세 오전까지만해도 떨어질 때도 됐다 싶던 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부동산 대책을 하루 앞두고 28일 증시는 급등했다. 그러나 780선을 회복하지 못했고 프로그램 매수에 따른 기계적 성격이 강해 조정 우려감을 말끔히 씻지는 못했다. '빅 이벤트'가 연거푸 대기 중인 내일 시장에 따라 증시의 중기 추세는 'M'자형으로 고개를 숙일 지, 'W'자형으로 다시 부상할 지 결정될 것 같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FOMC에서 저금리 체제 유지 전망 △미국 대만 일본 증시의 상승 △세계 반도체주 급등 △인수합병(M&A)을 테마로 업은 은행주 상승세 △부동산 안정 대책 기대감 등 벅찰 정도로 쏟아진 재료에 힘입어 전일 대비 13.75포인트(1.81%) 오른 775.36을 기록했다. 재료를 더욱 재료답게 포장시킨 것은 프로그램 매수세다. 사상 두번째 규모인 4216억원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됐다. 일부 인덱스펀드는 기존 선물 포지션을 청산하고 현물 포지션으로 갈아타며 지수 상승폭을 넓히는 데 일조했다. 차익거래는 2664억
거래소 거래대금은 이틀째 1조원 후반대에 머물고, 코스닥 거래대금도 이틀째 7000억원 수준에 그치는 극심한 관망세가 이어진다. 지수를 760선 위로 끌어올린 것은 프로그램(PR) 매수로, PR을 제외하면 여타할 반등 이유를 찾기 힘들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1000억원이 넘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지난 주말 종가 대비 13.44포인트(1.80%) 오른 761.61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소폭 순매수로 0.38포인트(0.83%) 상승한 46.37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뚜렷한 상승 테마 없는 단순 수급 장세다. 거래소 시장에서는 은행(2.07%), 운수창고(2.08%), 전기가스(2.08%), 운수장비(2.48%), 전기전자(2.12%) 등 경기민감주와 경기둔감주 가릴 것 없이 수급에 의해 고루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통신과 제약 업종 등 일부 산업군을 제외하고 일제히 올랐으며 디지털컨텐츠(4.98%) 업종의 오름폭이 가장 크다. 그러나 상승 업종도 시초가
24일 종합주가지수는 5.97포인트(0.78%) 떨어진 748.17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09포인트(0.20%) 상승해 45.99로 마감했다. 이로써 주간 종합주가지수는 3.64% 떨어졌고 코스닥지수는 3.59% 하락했다. 사흘째 하락에도 불구 주요 지지선은 방어됐다. 종합지수의 지지선은 20일선(742.40), 선물지수도 20일선(96.17)이 장중 낙폭을 저지했다. 이는 증시가 일중 최저치(종합지수 743.38, 선물 96.40) 마감을 모면시키는 '브레이크' 역할이 됐다. 일본 증시는 장 막판 극적 반등했다. 24일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54엔(0.01%) 오른 1만335.70엔을 기록했으며 토픽스지수는 7.96포인트(0.78%) 상승한 1024.99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장초반 전날 낙폭이 과대했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장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 한 때 1만20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다. 국내 증시도 여기에 동조되며 동반 급락했다.
전세계 증시가 동반 급락한 23일 개인은 거래소 시장에서 246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거래일수로 15일만의 매수 우위전환이고, 지난 4월22일의 2712억원 순매수 이후 6개월래 최대 규모다. 그러나 개인매수는 주가지수 선물하락과 기관 프로그램 매도로 값이 떨어지는 주식을 사후적으로 받아가는 입장이어서 주가에 반등력을 주지못했다. 그렇지만 개인의 이날 순매수는 앞으로의 증시 방향과 랠리 여부 타진을 하는 데 적지않은 시사점을 던진다. 한요섭 대우증권 연구원은 "조정을 기다려 왔다는 것이 확인됐다. 금액도 6개월래 최대 규모로 매우 큰 편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개인은 이날 전기전자 업종을 10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별로는 대형주를 2378억원 어치 순매수한 반면 소형주는 60억원 어치 순매도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결국 개인들은 향후 종합주가지수가 800을 넘을 것이고 주도주는 전기전자 업종의 대형주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라는 시사점을 준다고 덧붙였다
개인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의 시황관에 현격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한 투자자는 "주식에 손을 놓은 상태"라며 "증권사들이 전망하는 연말 목표 지수대는 평균 850선으로, 지금부터 올라봐야 9% 수익률을 올릴 뿐"이라고 푸념한다. 그는 "700선까지 떨어진다면 몰라도 지금 사서 조그만 수익률 때문에 마음 고생하느니 차라리 안하는 것이 속 편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A증권사 시황 전문가는 "800을 넘는 것은 문제 없고 850까지 갈 수 있으니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전기전자, 화학 등 경기 민감주를 매입하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값이 아무리 비싸도 매수에 동참하라는 권고다. 같은 개인 투자자는 이에 대해 "조정없이 가는 주가는 없고 분명히 지금 시세보다 떨어질 때가 있다"며 "그 때까지 기다리고 기회가 오지 않는다해도 투자를 하지 않으면 그만"이라고 반박한다. 가부(可不)를 두기 어려운 이러한 현격한 시황관의 차이가 개인들의 증시 외면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1000선 도달의 관문으로 여겨지는 800선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21일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3.45포인트(0.44%) 올라 779.89로 15개월래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말 증권사들이 제시했던 10월 목표 지수 중 최고 목표가격(800)이 가시권에 들어오자 '장밋빛 전망'이 넘실거린다. 무엇보다 미국 경제성장률이 4%대에서 6%대로 상향조정되고 환율·유가 악재가 희석된 데다 북핵 문제가 잦아들고 있어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되고 있다. 아직은 내수 경기가 뒷받침을 못하지만 상황은 점차 호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성진경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21일 시황 데일리를 통해 "종합지수는 9월 급락 패턴에서 벗어나 'V'자 반등에 성공했고 되돌림(쌍봉 패턴)보다는 상승 추세로 복귀했다"며 "이달 중 800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박문광 현대증권 투자전략 팀장도 "800선 돌파를 낙관하고 최대 850선까지 보고 있다"고 전망한다. 박 팀장은 "기업실적과 경
증시가 조정 우려를 떨치고 연중 최고가(776.97)에 육박했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8.69포인트(1.13%) 오른 776.44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0.15포인트(0.32%) 상승한 47.70을 나타냈다. 외인의 매도(거래소 -219억원)에도 프로그램 매수(+1306억원)가 뒤를 받치며 대형주(+1.27%) 위주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삼성전자, 증시 안전판 삼성전자는 1.33% 올랐다. 외인의 매도에도 떨어지지 않았다는 데 의미가 부여된다. 21일부터 자사주 매입이 시작되면 하방 경직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종합주가지수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단행된 네차례 가운데 세차례나 지수가 올랐다. 지난해 3월28일~4월23일 기간은 3.70% 올랐고, 지난해 8월6일~8월28일까지는 7.46% 상승했다. 올 3월11일~4월10일은 8.49% 올랐다. 지수가 떨어진 때(-7.57%)는 2000년 10월22일~12월26일 기간이다. 당시는 종합주가지수의 하락 추세 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거 약세를 보였다. 대형주(-1.24%)의 낙폭이 중형주(-0.48%)와 소형주(-0.28%)보다 컸다. 시장 전체로 외국인의 매매는 61억 매수 우위였으나 지수는 하락했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삼성전자(629억원), 국민은행(213억원), KT(77억원), 신한지주(74억원), SK텔레콤(37억원) 등 지수 영향력이 큰 종목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반면 외국인들은 삼성전기(364억원), LG전자(219억원), 현대상선(146억원), 현대차(134억원), 삼성SDI(112억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면서 지수 영향력이 다소 떨어지는 '옐로칩'을 매수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종합주가지수는 17일 9.22포인트(1.19%) 떨어진 767.75를 기록했다. 5일선(766.50)에서 낙폭이 저지됐다. 프로그램은 174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낙폭 저지의 큰 힘이 됐다. 선물 시장의 종가 베이시스가 0.87로 대폭 확대되는 등, 강한 '콘탱고(지주선물 가격이 코스피20
예견된 장세였다. 발빠른 '선수'들은 인텔 실적 발표는 매도 기회이고 반등 장세는 16일 나올 수 있음을 가정하고 매매에 나섰다. 지난 통계상 인텔 실적 발표 후 6회 중 5회는 하락했던 터, 확률에 베팅을 거는 것이 이성적이었다. 뉴욕 증시도 인텔의 호전된 분기실적에도 불구 하락, 저가 매수의 기회를 주었다. 오전 10시를 조금 지나 외국인들이 선물 시장에서 먼저 입질을 하자 반등의 물꼬가 트였다. 대만 반도체주의 상승과 함께 골드만삭스 증권 창구를 통해 삼성전자에 2000~4000주씩의 매수 주문이 대량 체결됐다. 삼성전자의 낙폭이 급히 줄고 선물 가격의 기울기는 우상향으로 돌아섰다. 마침 타이페이 증시는 상승 조짐을 보이고 도쿄 증시는 1만830을 지지선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었다. 이 시간을 전후해 환율은 1180원까지 급등, 변수가 됐다. 자칫 환차손이 우려돼 매수가 꺼려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도쿄 외환 트레이딩 룸에서 국내 외국계 증권사 쪽으로 급한 타전이 들어왔다. "g
전고점에 부담을 느낀 개인들의 '고점 매도 전략'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인텔 효과'는 오히려 현금 비중을 늘리는 기회가 됐다는 분석이다. 조정을 대비한 포석 정도로 해석된다. 그러나 기업 실적 모멘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며 조정 물량이 미국이나 서울에서 장 중 소화되고 있는 점도 추세적 상승에 무게를 싣고 있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29포인트(0.29%) 하락한 764.23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19포인트(0.40%) 상승한 48.14이다. 강보합 출발 뒤 오름폭을 줄였고 장 중 내내 보합권 시소 공방이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다시 2조원대 초반(2조2652억원)으로 감소했다. 국내 정치 변수와 환율의 이상 급등 등 불확실한 외부 환경을 피해 가려는 관망세가 자리잡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표는 과열권에 들어서 우려를 샀다. 지승훈 대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침 데일리에서 "조정시 매수 관점을 유지하나 단기 급등으로 5일 이평선과의 이격이 상
원/달러 환율이 방향을 바꿔 이번엔 급등했다. 장 중 1169.50원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대 변동폭을 기록했다. 환율 쇼크가 증시를 강타한 지 한달이 채 지나지 않은 터라 이번엔 어떤 파장을 줄 지 전문가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일 종가보다 무려 19.2원이나 치솟은 116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 환율의 급변동성은 증시에 득이 될 것이 없다는 증권가 반응이다. 황창중 LG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환율의 급속한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 환율 상승이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악화 우려를 상쇄시킬 수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환율은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증시에 좋다. 변동성이 얼마나 크냐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하락이 기조인 만큼 이날 환율 급등을 연속성 측면에서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찬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손절매에다 역외 투기 매수세까지 겹치며 환율이 급등한 듯 하지만 일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