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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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800을 넘는 급등세였으나 갭(gap) 상승이 대부분으로, 아침에 주식을 산 투자자는 별다른 이익을 내지 못하고 마감했다. 종가(806.08)는 시초가(806.42)를 회복 못했고 일봉 차트엔 십자형 음봉이 나타났다. 대형주(+2.07%), 중형주(+1.52%), 소형주(+1.20%) 등 업종 대표주 장세였다. 투자가들이 주식 투자를 어려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아침 동시호가에서 발생하는 이 '갭' 현상이다. 하루 전 시세(1000원)보다 100원 오른 1100원을 주고 개장과 동시에 A주식을 샀고 이 주식의 종가를 1000원이라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주가는 보합인데도 이 투자자의 수익률은 -9.09%가 된다. 갭을 극복하는 방법은 중장기를 겨냥하고 투자하거나 철저히 시세에 따라 사고파는 데이트레이더가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이번 랠리에는 중장기 투자가 더 나은 수익률을 안겨 줬고 데이트레이더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이 주
만기 영향권에 들어섰던 지난 주말로 범위를 넓혀보면, 만기 충격은 없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789.41)보다 1.72포인트(0.22%) 상승한 791.13으로 11일(木)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의 종가는 지난 주말 종가(47.08) 대비 0.26포인트(0.55%) 하락한 46.82이다. 우려됐던 프로그램 '폭격'이 공중분해된 것은 외국인 덕이다. 특히 비차익매매(선물과 연계되지 않은 컴퓨터 프로그램 대량 매매) 역할이 컸다. 월~목요일 차익매매는 8067억원 매도 우위이고, 비차익매매는 4442억원 매우 우위다. 부족분은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순수히 288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커버됐다. 5일선(789.47)은 20일선(788.77)을 딛고 가까스로 '데드크로스'를 피할 가능성이 높다. 뉴욕 증시가 관건이지만, 780선에서 강하게 유입된 해외 유동성이 최소한 하방경직성을 구축했다는 평. '개미군단' 저점 매수(+3066억)도 '노랑머리 산타'가 만들어
시장 분위기를 바꾼 것은 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유입된 비차익매수(선물과 연계되지 않은 프로그램 대량매수)이다. 오전 10시36분 비차익매매가 '매도우위'에서 '매수우위'로 바뀐 시간을 전후, 종합주가지수는 780선을 회복했고 이후 '주욱'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 급락과 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두고 폭락할 수도 있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혔던 투자자들은 주가 낙폭이 되레 줄어가는 '이변'을 보면서 추격 매수의 자신감을 갖었다. 개인은 188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10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의 종가는 각각 794.64(+7.29p, 0.93%), 46.62(-0.26p, 0.54%)이다. 시황 전문가들 사이에서 관심의 표적이 된 비차익 순매수 규모는 6월12일(+3202억원) 이후 가장 많다. 비차익매수도 '탐욕'과 '절망'의 이중성에서 언제든 시장에 매물화될 잠재 악재지만 장중에 시초가 갭(780선)을 곧바로 만회해, 단기적으로 비관론자의 입지가 다소 버
첫 눈의 흔적이 말끔히 사라진 9일 서울 증시는 세마녀가 준동한다는 트리플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 11일)의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종합주가지수는 2.55포인트(0.32%) 상승한 787.35를 기록했으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감소, 피로감을 노출했다. 시초가 790으로 갭상승 출발한 뒤 793까지 올랐으나 에너지 부족을 드러내며 '전강후약' 장세로 오름폭을 줄였다. 오후 들어서는 784~787의 지루한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마녀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던 코스닥지수도 0.02포인트(0.03%) 내린 46.88로 고개를 숙였다. 한 시황 전문가는 "마녀 빗자루에 산타가 올라 탄 형국"이라고 말한다. 외국인은 순매도(-908억원)로 전환, 마녀의 편에 일단 가담한다. 그렇지만 기조적으로 패턴이 바뀐 것인지 아직 불확실하다. 공은 올해 위기 때마다 세계 증시를 구원해주던 FOMC로 넘겨졌다. 산타랠리 기대감 시황 전문가들이 돋보기를 들이대고 연말·연초 장세를
프로그램매도가 이틀째 대량 출회됐다. 5일과 8일 합친 프로그램순매도는 4276억원이며 매수차익거래잔고는 1조5297억원으로 감소했다. 주가는 아래쪽으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간혹 출현한 투기세력에 의해 매섭게 급반등하는 등 급등락을 지속했다. 완연한 트리플 위칭(Triple Witching), 세마녀의 위력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날 종합지수 종가는 4.61포인트 떨어진 784.80을 기록, 사흘 연속 조정받았다. 장중 개인이 공격적인 주식매수에 나서며 791.77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선물지수의 상대적인 약세라는 구조속에서 지속성이 강하지 않았다. 일본 닛케이지수가 3.15% 급락한 것에 비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거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코스닥시장도 0.18포인트 내린 46.9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22억원, 코스닥시장에서 26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한국전력이 5거래일만에 반등해 체면을 지켰고 삼성전자우선주는 보통주와 달리 강보합을 기록했다.
802로 시작한 증시는 기계적인 프로그램 매물에 눌려 790까지 떨어진 뒤 793선에서 시간을 잊은 듯, 지루한 옆걸음 장세를 보이다 마감 동시호가에서 낙폭을 더 늘렸다. 5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789.41(-15.72p, 1.94%), 47.08(-0.29p, 0.60%)로 거래를 마쳤다. 꼬리를 치던 강아지도, 흔들리는 제 꼬리에 놀라 기겁을 하게 된다는 트리플위칭데이(Triple Witching Day.11일) 영향 때문이다. 장 중 선물시장에서는 20일선이 먼저 붕괴돼 '급락' 신호를 보냈다. "많이 빠졌다"며 추격 매수한 투자자들이 마감 때 적지않은 손실을 냈다면 '세 마녀'의 힘을 간과한 탓이다. 증시는 본격 세 마녀 영향권에 들어섰다. 랠리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시황 전문가도 "1조7000여억원의 매수차익잔고는 부담"이라고 조언한다. 나스닥 지수가 2000선을 못넘고 종합지수가 전고점 앞에서 주춤하고 있어, 세마녀를 흘깃하는 시선은 어느 때보다 날이 서 간
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0.1%도 안되는 상승률을 기록하더니 4일 0.4%(3.21%) 하락했다.종가가 805.13으로 5일 이동평균선 804.96을 간신히 지켰다. 신세계 현대백화점, 태평양 LG생활건강 등 내수주가 강세를 지속했다. 업종 1위주의 매기가 2위에까지 흘러 넘쳤다. 한국은행이 가구당 부채가 2921만원으로 사상최대라고 발표하는 등 내수 침체의 우려가 가시지 않았으나 일부 우량하다는 평를 듣는 내수주는 이미 크게 움직이고 있다. 이같은 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될까. 김한진 피데스투자자문 상무는 "국내 경기가 지난 7~8월 바닥을 지나 회복 초기국면을 지나고 있는데 외국인과 달리 국내투자자들이 너무 겁을 내고 있다"고 파악했다. 지난 72년부터 경기순환을 볼 때 현국면은 9순환의 초기이다. (가짜 경기회복이 아니다면) 이기간 한번 시작된 확장은 평균 33개월 이어졌다. 앞으로 30개월 가까운 확장이 남아있는데 내수와 수출과의 괴리에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
삼성전자가 7일째 1만원 미만씩 오르며 47만원을 회복한 3일, 시장의 핵은 우량내수주의 만개였다. 신세계 태평양이 사상최고가에 올랐다. 백화점을 담당하는 박진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업종내 지배적인 주도력이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후발업체와의 경쟁에서 굳히기에 들어간 만큼 주가가 추가상승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내수경기가 카드 부실과 위험수준의 가계부채로 허덕이는 가운데 1등 종목은 '고고'다. 지수가 전고점 돌파에 대한 의구심과 주후반에 갈수록 매수차익거래잔고가 많아질 것이라는 부담으로 정체된 가운데 25개 종목이 52주 신고가에 올랐다. 면면을 보면 현대모비스 삼성테크윈 LG석유화학 한솔케미언스 세종공업 대림산업 대덕전자 평화산업 등과 함께 외국인매수가 가장 많았던 삼성SDI, 연말 배당 메리트가 부각된 삼성전자우선주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거 포진했다. 은행주에서는 삼성증권으로부터 매력적인 합병대상이라는 평가를 받은 하나은행이 'CEO 효과'가 가세하며 유일하게 신고
주식시장이 연일 조정을 거부하고 있다. 오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외줄타기의 위기감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2일 종합지수는 0.39포인트 오른 807.78을 기록했다. 시초가보다 6포인트 낮아 음봉을 그렸지만 단기급등을 감안하면 매기가 강하다는 평가다. 주도주는 포스코. 포스코는 이날 5000원 오른 15만1000원으로 마감, 이전 52주 신고가 15만50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주식을 파는데 무게를 두던 외국인이 6일째 순매수를 지속한 가운데 이날 매수강도가 세졌다. 포스코는 그동안 지수상승에 비해 다소 상승탄력이 떨어졌으나 이를 한꺼번에 만회할 태세다. 이날 종가가 고가였다. 김경중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경기회복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의 철강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하반기부터 시작된 제품가격 상승으로 내년 철강업체의 이익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이를 바탕으로 주식을 강하게 사고 있어 수급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날 포스코는
주식시장이 하루중 고가와 저가의 일교차가 20포인트를 넘는 장대 양봉(+20.69포인트)을 내며 12월 '산타 랠리'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종가 807.39는 연중 고점 818.43에 10포인트의 차이만을 남겨뒀다. 이라크 저항군의 공격으로 2명의 한국인이 피살됐다는 증시 외적인 변수는 외국인투자자의 현물(주식)과 선물매수에 쏙 묻혔다. 1일 외국인은 주식을 955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선물은 1713계약(약 9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주식은 5일째, 선물은 8일중 7일이나 매수가 매도보다 많았다. 지난주 단기급등의 부담과 고조된 지정학적 리스크는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와 이로인한 프로그램매수의 유입으로 가려졌다. 매각설이 속속 보도되고 있는 LG카드, 외환은행에 합병되는 외환카드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한 게 하이라이트였다. LG투자증권도 9.3% 오르며 카드로 짓눌린 매수심리가 한꺼번에 분출했다. 한정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환카드와 달리 LG카드의 유동성 위기가 근본적으로
삼성전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날에 이어 다시 해야겠다. 시장수익률에 미치지 못하던 삼성전자가 11월 마지막 거래일 힘을 내자 종합지수는 마지막 남은 저항선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추가상승, 800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전자는 4일째 오르며 46만5000원을 기록했다. 사상최고가에 비하면 아직 갈길이 있지만 그래도 다시 힘을 내고 있다는데 낙관론자들은 주목한다.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은 27일자 조선일보 시론 '부동자금 증시로 가게해야'를 통해 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율이 58%에 달해 주가가 오를수록 배당률이 늘어날수록 외국인들 주머니가 더 많이 불어나는 셈이라면서 주식투자는 고위험 저수익이라는 일반투자자들의 인식을 바로잡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 사장은 그러면서 이의 한 방안으로 삼성전자 같은 고주가의 경우 액면분할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업이라 할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한 시장 관계자는 "그룹내 차지하는 위상이 남다
만년 저평가의 대명사였던 한국전력이 3.33% 오르며 KOSPI지수를 지탱했다. 외국인투자자가 33만주, 8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지분율이 30%에 육박한 가운데 사흘연속 매수우위로 대응한 기관은 한발 물러섰다. 삼성전자는 한전 랠리의 한켠에 넙죽 엎드린 채 간신히 체면만 유지하고 있다. 11월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3.1% 하락했지만 종합지수(KOSPI)는 782.36에서 781.68로 미세한 떨림만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조500억원이라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과시한 바 있다. 그리고 지금 1조원의 자사주 매입이 진행중이다. 반도체업종을 담당하는 최석포 우리증권 팀장은 "카드 문제로 대표되는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감에다 삼성전자의 펀더멘털 악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반도체 부문의 수익을 좌우하는 D램 경기가 썰렁하다고 제시했다. D램 가격이 8월 정점 이후 조정받고 있는데, 주수요처인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