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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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3일째 상승하며 600선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증시들이 기업 실적 및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인 반면, 국내 증시는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동안 국내 증시가 자체리스크로 해외증시보다 압박을 더 받았던 만큼, 관련 악재들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면서 상승폭도 더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지금까지 돌발악재로 인해 제자리를 이탈했던 것이 원상복귀하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상승 이유야 어쨌든 증시가 상승을 지속하면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은 저항선이 어디쯤일까하는 의문이다. 특이한 점은 시각이 보수적이든, 긍정적이든 이번 상승장세의 1차 저항선을 620~630선으로 보고 있다. 620선은 지난 2월 기록했던 전고점(619.45)이 위치해 있다. 5일부터 60일 이동평균선까지 상향 돌파한 종합주가지수가 추가 상승할 경우 만나게 되는 120일 이동평균선도 이 수준에 놓여 있다. 하지만 투자전략면에서는 양자의 차이가 드러난다. 보
주식시장이 11일 600선 부근까지 치솟았다가,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580선으로 내려왔다. 강하게 밀어치던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오후들어 뒷심을 잃어갔다. 이날 증시는 전 고점(593p)을 돌파함으로써 저점과 더불어 고점이 높아지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60일선(576p)을 되찾았으며, 5일선과 20일선도 지난 3일 이래 상승세를 이어갔다. 약보합세로 출발했던 증시가 오전동안 20포인트가량 오르면서 600선 부근까지 강하게 상승했던 원동력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였다. 만기일 부담이 해소됐다는 점, 국제유가가 4.8% 하락한 점, 카드채 매입 금리 협상 타결 및 은행권의 카드채 매입을 위한 출자 완료 등으로 카드채 문제가 긍정적으로 해결될 것이란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지난 8일에 이어 두 번째로 600선 고지 앞에서 상승탄력이 약화되면서 에너지 보강의 필요성을 드러냈다. 오후 들어 일본 닛케이 지수가 2% 가까이 하락하면서 20년래 최저치(78
10일 증시는 예상과는 달리 프로그램 매수가 대규모로 들어오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옵션만기일이기 때문에 당초 전문가들은 프로그램 매도물량의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장중 시장베이시스가 호전된 모습을 보이며 프로그램 매수를 유인했고, 종가에서 비차익매수가 대거 들어오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수때문에 증시가 상승하기는 했지만 뒷맛은 개운치 않다. 일부에서는 만기일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를 어느정도 해소하고 가는 것이 편했을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부담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종가 무렵 나타난 비차익매수는 당장 11일 증시에서 청산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여기에 매수차익잔고가 7000억원 부근에서 추가로 늘지 않는다는 것은 어느정도 한계라고 파악하는 의견이 많다. 이에 따라 상황만 주어진다면 적극적으로 청산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결국 문제는 시장베이시스. 일단 10일 장중 들어온 프로그램 매수는 베이시스가 0.2 정도에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
주식시장이 7일만에 조정받았다. 9일 종합지수 종가 569.47은 다행히 5일 이동평균선 569.19에서 지지받았지만 60일선 579.19와는 거리를 넓혔다. 전날 선물시장과 옵션시장 거래가 사상 유례가 없는 과열 양상을 보인 게 조정의 신호였다. 매일 오를 수만은 없는게 주식시장이다. 그러나 '기다리던' 조정치곤 폭이 너무 컸다. 종합지수가 다시 500대 중반 아래로 회귀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라크전쟁, 경기 침체, 북핵 문제, 사스공포, 카드채 문제 등 주식시장이 지뢰밭에 갇혀 있다. 당장 내일은 4월물 옵션만기일이다. 매수차익거래잔고가 7000억원으로 매우 부담스럽다. 옵션과 직접 연관된 물량은 9일 거래에서 대부분 청산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트레이더들이 만기일을 청산기회로 잡을 수 있다. 돌발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선물과 옵션 차익거래(리버셜)가 만기일 프로그램매수로 나타날 수 있다. 프로그램매수에 뒤통수를 얻어 맞을 상황도 배제
종합주가지수가 6일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장초반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세로 시작했지만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사망설 등 이라크 전쟁종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반전했다.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마감 동시호가에서 반등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증시 분위기로는 전쟁은 이미 끝난 듯 하다. 실제로 전황을 보더라도 미군이 바그다드에 진입해 교전을 벌이는 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모습이다.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전쟁 이후 상황에 대한 논의도 자주 등장하고 있다. 증시 일각에서는 미국이 무리수를 두면서 전쟁을 일으켰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심기를 거스르면서까지 전쟁을 시작했기 때문에 전후 주변국가들을 달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변국가를 달래는 사탕으로 경제회복말고는 마땅한 것이 없기 때문에 전후 미국은 세계 경제회복을 위한 제스쳐를 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 시점에서 미국이 경제회복을 위해 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라크 전쟁 종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증시가 급반등했다. 종합주가지수의 상승폭 및 상승율이 연중 최고를 보였고, 3개월만에 6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 거래소, 코스닥 양시장 합쳐 상승종목수가 1500개에 달했고, 상한가 종목만도 100개가 넘었다. 미국이 바그다드에 입성, 주요지점을 점거했다는 소식이 속속 들리면서 전쟁이 막바지에 다다렀다는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된 것. 여기에 외국인들이 거래소시장에서 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외신에서는 이라크 전쟁후 복구사업, 임시정부, 국제연합과 미국과의 갈등, 후세인 재산 등 전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예측이 전해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이번 랠리를 불확실성 제거에 따른 2차랠리라며 어디까지 상승이 가능할 지에 대한 전망과 함께 전쟁후를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랠리에 대한 목표치로 긍정적인 시각은 680선까지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다.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작된 시점이 이라
종합주가지수가 4일 연속 상승하면서 55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도 5일만에 39선 위로 올라섰다. 은행, 카드 등 그동안 시장을 압박했던 카드관련주들이 급반등하면서 정부의 카드채 대책에 호응했다. 카드사들의 자체 구조조정 강화 계획, S&P의 카드사 해외채 신용등급 유지 등도 카드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다음주초 증시는 이번주 연이은 상승으로 숨고르기를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단기 박스권 상단인 560선에 접근했기 때문에 추가 상승보다는 일단 조정이라는 전망이다. 주초 하락장세가 예상되지만 분위기는 보다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도 나타나고 있다. 국내 수급이 호전되는 모습이고, 시장은 약세장이지만 일부 업종, 테마 등에서 순환상승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즉 지수를 보면 답답한 움직임이 될지라도 틈새를 살펴보면 단기 수익이 가능한 종목군을 찾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견조한 움직임을 보인 종목군은 조선→인터넷→건설→제약→저PER→낙폭과대주 등으로 순환하
증시가 3일째 상승했다. 지난 1일부터 3거래일동안 10포인트 오르는 소폭 반등이긴 했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친 투자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다. 하지만 1일, 2일 증시와 3일 증시는 차이가 크다. 1일과 2일은 차트상에서 양봉을 기록한 반면, 3일에는 음봉을 보였다. 1일과 2일은 지난달 말 단기 낙폭이 컸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이 시작된 것이라면 3일 증시는 마치 얼마 오르지도 못하고 반등에 지쳐 차익물량이 나오는 모습이었다. 증시전문가들은 개인 홀로 매수하면서 장을 이끌어 왔기 때문에 조금만 올라도 쉽게 지치는 모습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개인들의 매매에 따라 증시 움직임이 변하는 것은 변곡점에 가까워졌다는 의견도 있다. 일반적으로 증시가 박스권 장세의 막바지에 다다르면 기관, 외국인의 매매보다 개인의 매매에 영향을 많이 받고 이런 시소장세가 일정기간 진행되다가 방향을 결정한다는 설명이다. 이런 설명을 이번 장세에 적용한다면 그동안 약세장을 지속해왔고 이
불과 1~2년전만해도 국내에서 신용카드사업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21세기 유망산업으로 꼽혔다. 카드가입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이에 따라 카드업체들의 실적은 분기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국민카드를 시작으로 카드사들의 주식시장 진입도 이어졌고 주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카드사들은 금융시장의 골칫덩이가 되고 있다. 연체율부터 시작된 카드사 문제는 카드사 채권 문제로 이어졌다. 채권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주식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들이 카드사 대주주들의 자금투입을 우려해 대주주업체 주식을 팔면서 시장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특히 카드사 대주주들이 삼성전자 국민은행 현대차 등 지수관련 대형주이기 때문에 이들 종목에 대한 외국인 매도는 바로 지수 하락으로 나타나는 셈이다. 2일 증시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 지난해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사상최대인 것을 축하했다. 하지만 개인들만 매수를 하는 상황으로 상승폭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이틀동안 종합주가지수 5포
4월 첫째날 증시는 장초반 약세에서 마감이 가까워지며 강세로 전환, 전약후강의 장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와 지수가 전저점에 가까워짐에 따라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기술적지표는 추가 상승보다 여전히 하락지속에 무게가 실려있다고 증시전문가들은 설명했다. 1일 증시에서는 장중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선 사이에서 데드크로스가 발생하기도 했다. 장 마감 지수 상승으로 5일선이 20일선보다 높은 수준에서 마감했지만 여전히 바짝 접근한 상태로 데드크로스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약세장에서 데드크로스는 약세추세 강화를, 골든크로스는 단기 반등의 마무리 단계임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18일부터 반등세를 보이던 증시는 5일선과 20일선사이에 골든크로스가 발생한 24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반적으로 상승신호를 나타내는 골든크로스도 약세장에서는 부정적인 의미를 지닌다는 설명이다. 반대로 강
3월 마지막날 국내 증시는 급락세로 출발했다. 증시 관련 기사, 사이트, 메신저 등에는 '잔인한 4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봄이 와도 봄같지 않다)' 등의 문구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증시참여자들의 지친 모습도 역력하다. 증시관계자에게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네면 "안녕못합니다"라는 대답이 입에 붙은지 오래됐다. 한 증시관계자는 "투자설명회를 가면 기관들은 환매, 펀드수익 악화 등으로 정신이 없는 모습"이라며 "개인들은 돈은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매수를 하기는 힘들지 않냐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최근 투자자들의 상황을 묘사했다. 계절은 이미 봄에 바짝 다가가고 있다. 아침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돌고 있고, 한강 고수부지에는 개나리가 만발,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증시는 여전히 한겨울이다. 이라크전쟁 등 여러 한랭전선이 짙게 드리워진 가운데 외국인 매도라는 폭설이 증시를 얼어붙게 하고 있다. 3~4개월째 국내 증시에 머물고 있는 동장군이 어지간해서는 물러날 기색을
주초부터 4일내내 하락한 주식시장이 28일, 5일만에 반등했다. 주말을 앞두고 있어 불확실성이 높았으나 오히려 활발한 '사자'세가 유입됐다. 반등폭은 예상보다 컸다. 장중 544.67까지 하락해 지지선을 이탈하는 듯 했으나 탄력이 붙었다. 기관이 현물매도를 줄이고,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수를 보였다. 지수가 19~20일 상승갭 하단까지 밀려 괴리가 해소된 시점에서 기술적인 반등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기관들의 '윈도우 드레싱'에 나섰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미군과 이라크군간의 대규모 지상전이 임박한 상황에서 증시급반전의 계기를 쉽게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윈도우 드레싱이란 보유주식의 포트폴리오를 전략에 맞는 종목으로 바꿔넣는 것을 말하는데, 3월 결산을 앞두고 투신, 증권, 보험사가 종가관리에 나서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보유자산의 가치제고를 위해 주가를 올리게 된다. 펀드에서 많이 갖고 있는 종목을 일시에 사들여 펀드전체의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이다. 외국인이 주식을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