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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과 증권가의 주요 이슈, 정책 변화, 기업 실적, 투자 트렌드 등 다양한 경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급등락 종목, 대주주 기준, AI·건설·식품 등 업종별 이슈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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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 신호탄일까. 연고점 돌파를 앞두고 증시가 주춤한 가운데 증권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주는 개인투자(거래대금), 상품운용 수익 등에 따라 실적이 결정되기 때문에 향후 증시에 대한 시각이 반영된다. 전문가들은 북한리스크, 유럽발 재정위기 확산, 중국 긴축 우려 등 3대 악재로 물 건너가는 듯했던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다시 살아나면서 그동안 낙폭이 컸던 증권주의 가격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7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3.49% 상승해 전 업종 중 가장 많이 오르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6%, 현대증권은 5%대 급등세다. 대우증권도 4.3%, 삼성증권 3.4%, 우리투자증권 3.7% 각각 상승세다. 증권업종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지난 한달간 5.8% 하락해 코스피 상승률(1.2%)을 크게 밑돌았다. 임승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남북 대립으로 지난달 증권주가 크게 조정을 받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2주연속 주
달리던 증시가 주춤한 가운데 지주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북한발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주사들이 한동안 부진했지만 증시 악재가 완화되고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자회사 못지않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6일 오전 11시 현재 한화는 3.99% 급등한 4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자회사 수익성 개선 기대와 함께 그룹 비자금 의혹 수사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한화그룹 전 재무최고책임자(CFO)인 홍동옥 여천NCC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화 가치 평가에서 대한생명은 순자산가치(NAV)의 5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데 정책금리 인상시 수혜를 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올렸다. 현금창출원인 제조부문 수익성도 꾸준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 연구원은 "기존 화약부문뿐 아니라 항공기 부품 등 미래 첨단산업 진출을 통해 지속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추구하고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의 기세가 무섭다. 올 들어 지난 1일까지 2.6% 오르는 데 그치며 현대차(+48%), LG화학(+73%) 등 '아우'들에게 체면을 구겼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3일 오전 삼성전자는 장중 이틀연속 4%대 급등하며 89만70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90만원도 넘어설 태세다. 대장주를 한 단계 끌어올린 건 외국인이다. UBS, DSK, JP모건 등 외국계가 매수 창구 상위에 오르며 적극적으로 담고 있다. 외국인은 전일에도 삼성전자를 1300억원 순매수했다. 미국 등 연말특수 정상화로 IT 수요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 속에 IT 대표주인 삼성전자에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삼성그룹이 대규모 사장단 인사를 하면서 그룹 핵심인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미국 소비자들은 연말까지 계획했던 구매계획의 38%만 완료했다고 응답하고 있어 연말까지 꾸준히 소비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연말특
# 4살 딸아이는 요즘 산타 얘기를 자주한다. 산타가 정말 사슴과 함께 오냐고 묻거나, 분홍색 하트 선물(이맘때 여자애들은 '하트'와 '핑크'에 열광한다)을 줬으면 좋겠다는 엉뚱한 말을 하면 나는 "모두 선물을 받는 게 아니다"라며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는 "착한 일을 더 많이 했다면 분홍색이 아닌 파랑색 하트라도 산타가 줄 테니 기다려보라"며 산타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다. # 2일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산타 랠리가 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를 한다. 정말 이러다 12월에 코스피가 2000넘는 것 아니냐는 사람도 있고, 나도 이참에 돈 좀 벌었으면 좋겠다는 투자자들도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 대외에 변수가 많아 산타랠리를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 지정학적 리스크, 중국 긴축 등 3대 악재에 눌렸던 증시의 펀더멘털이 양호하다는 점이 지표로 입증된 만큼 기대감은 어느 때 보다 크다"고 조언한다. 이날 증시는 장중 1940선
해외 증시의 변동성이 심상치 않다. 30일(현지시간) 시카고 선물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전일 대비 9.3% 오른 23.54로 거래를 마치며 10월4일 이후 200일 평균가를 처음으로 웃돌았고 유럽 증시의 공포지수인 Vstoxx지수도 1.3% 오르며 지난 7월 이후 최고인 31.07을 기록했다. 유럽재정 위기로 미국 유럽 증시가 하락하면서 투자불안이 급증했다. 11월 한국증시 거래 마지막날.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보여주는 VKOSPI, 이른바 변동성 지수는 2.57% 하락하며 22.76을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이후 가장 큰 폭 하락세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가격을 이용해 코스피200 옵션시장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코스피200지수의 변동성을 보여준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미국의 VIX 지수와 같은 개념으로 한국판 VIX 지수로도 불린다. 2003년 집계 이후 최고치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코스피가 968.97로 급락했던 89.30(2008년 10월29일)이다. 12월
불안한 시기는 테마주의 무대다.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개인 투자자들이 당장 이슈가 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치고 빠지기'에 나서면서다. 연말 증시가 북한 리스크 재부각, 중국 긴축 및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로 출렁이면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테마주가 고개를 들고 있다. 전쟁주가 대표적이다.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추가 충돌 우려까지 불거지면서 방위산업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국방예산이 늘 것이란 전망도 전쟁주 띄우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군함정용 부품을 생산하는 스페코는 24일부터 3거래일 동안 상한가를 2번 기록하며 40% 가까이 올랐다. 스패코는 29일 오전 11시43분 현재에도 전거래일보다 6.99% 상승한 56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도무기용 전원공급장치를 만드는 빅텍과 군 무선통신장비업체 휴니드, 초정밀방위산업 전문업체 퍼스텍도 지난 3거래일 동안 10% 이상 급등했다. 안전자산인 금이나 비상식량으로 유용한 라면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빠지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자동차주가 11월 들어 신통치 않다. '감속' 정도가 아니라 '역주행'이다.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업종지수는 4.15% 뒷걸음쳤다. '맏형주' 현대차는 1.66% 밀렸다. 11·11 옵션 만기 충격에서도 강세를 지켰던 기아차도 최근 약세가 두드러지며 0.50% 하락한 상태다. 현대모비스는 7% 넘게, 쌍용차는 8% 넘게 내려앉았다. 이 기간 코스피 지수가 횡보장세 속에서도 0.68% 오른 데 비춰 보면 주도주에서 탈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만하다. 지난 번 '오늘의포인트'로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주'를 썼던 게 불과 20여일 전이다. (☞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주' 기사보기) 그 사이 자동차주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엔진 이상'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실적 전망에는 문제가 없다는 얘기다. 4분기 사상최고 실적은 이미 예고된 것이란 전망이 적잖다. 하반기 들어 글로벌 생산보다 판매가 더 많다. 글로벌 시장 재고량은 현대차가 1.9개월, 기아차가 2.7개
과소평가했던 걸까. 아니면 북한발 악재를 과대평가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24일 증시는 지독히도(?) 냉정한 모습이다. 오전 11시20분 현재 전날보다 5.87포인트(0.30%) 하락한 1923.07을 기록하고 있다. 약세긴 하지만 개장 전 동시호가에서 1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고 개장 직후 40포인트 넘게 급락했던 데 비하면 오히려 감탄할 수준이다. 전날 장중 중국증시 급락과 아일랜드 재정위기 재부각 이슈만으로 15.40포인트 하락했던 것을 감안하면 더 그렇다. 국내 악재가 해외 악재만 '못한' 셈이다. 놀라운 체력, 대단한 회복력이다. 1차적으론 학습효과라는 분석이다. 북한발 악재가 하루 이틀 된 이슈도 아니고 문제가 터진 당일엔 약세를 보이다가도 이내 회복했던 단기 악재라는 것을 투자자들도 알고 있다는 얘기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휴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남측 영토를 직접 포격하면서 이전 도발 때보다 시장 충격이 클 것이란 시각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상황은 과거
코스피 증시가 1950선을 앞두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49포인트(0.64%) 하락한 1931.85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거래일만에 50포인트 가까이 오른 만큼 단기급등 부담감이 적잖을 터다. 연고점에 가까워지면서 저항심리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하락폭이 크지 않다는 점을 대견스러워할 만하다. 낙폭은 작은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상승폭에 비하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젠 11·11 옵션 만기 충격 이후 저항선으로 나왔던 1850선을 넘겨 1900선도 굳건해 보인다. 눈길을 끌만한 호재보단 악재가 많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중국 긴축과 아일랜드발 유럽 재정위기 우려는 해묵었지만 만만찮은 재료다. 특히 아일랜드 재정위기는 구제금융을 받기로 하면서 일단락되는 듯하더니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하면서다. 덕분에 간밤 유럽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증시도
코스피가 강세다. 지수도 1943.23으로 2007년 11월 이후 3년만의 최고점을 찍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이 크다. 다우존스지수는 7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지난 4월 기록한 연고점을 뚫었다. 한미 증시 공조가 여전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지수 상승 동력 중 하나는 외국인의 매수세다. 장 초반부터 꾸준히 사자를 외치고 있다. 매수와 매도를 오가며 등락장을 연출했던 전날 상황과는 딴판이다. 오전 11시40분 현재 829억원을 순매수했다. 장 초반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일 때까지만 해도 현물에서 단기 이익을 노리고 선물로 헷지를 하는 건 아닌가 의심했다. '왝더독'(선물이 현물을 흔듦) 장세 가능성도 점검했다. 그러던 중 외국인이 선물에서도 매수세로 방향을 틀었다. 현물과 선물 모두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늘고 있지만 아직 의미가 크진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중장기 시점에서 외국인의 포지션은 여전히 매수강도 약화, 쉬운 말
코스피 지수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초 1850선까지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중반 급등세로 돌아섰다. 이제 1910선 안착을 넘어 1920선 돌파도 넘보고 있다. 일주일 만에 코스피 지수가 70포인트 가량 움직였다. 그만큼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다. 지수가 급락과 급등을 오간 시점은 외국인들이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선 시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물론 시장은 다르다. 외국인들은 지난주 초반 선물시장에서 대규모 매도를 하며 프로그램 '매물폭탄'을 유도했다. 주 중반 이후에는 현물시장에서 매수행진을 벌였다.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맘은 편하지 않다. 변동성이 크고 외국인들에 의해 시장이 휘둘리다보니 항상 외국인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낙폭이 컸지만 이후 미국 시장의 상승흐름과 맞물리며 외국인 매수가 쏠렸다"며 "반대로 미국 시장이 주춤하면 외국인도 주춤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최근 장세는 '외국인 눈치보기' 장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뚫었다. 금융위기 여파가 잠시 수그러들었던 2008년 5월 이후 2년 5개월만이다. '1900 돌파'는 사실 '예상된 과정'이었다. 일부에선 경기 회복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도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었지만 대다수 증권사에선 이달 1900은 거뜬히 넘을 것으로 낙관했다. 예상된 결과지만 1900 돌파는 시장에 자신감을 충분히 심어줬다. 무엇보다 글로벌 금융위기 상흔을 털어냈다는 평가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시장의 1900돌파로 인해 비로소 금융위기가 끝났다는 기대감은 확실해졌다"고 진단했다. 과거 금융위기와 함께 꺾였던 증시가 다시 랠리를 시작하다 경기침체 우려로 1900선 돌파를 앞두고 900선까지 추락했던 점을 상기할 때 1900 돌파는 전고점과 글로벌 금융위기의 악몽에서 동시에 탈출한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이종우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유증에서